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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인남자친구과 국제연애.

flower |2011.09.08 17:17
조회 2,414 |추천 8

 

 안녕하세여.

 지금 내가 이걸 왜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염장질, 자랑질이 무척이나 하고싶은가 보아요.

 

지금부터 저의 로맨틱한 외쿡인 남자친구와의 지금까지 러브스토리를 풀어볼까함.

이건 아마 그냥 나 혼자 회상하며 만족감을 느끼기 위한것 같음.

 

 저도 그냥.. 음슴체로 써겠음.ㅋㅋㅋㅋㅋ

 

 나눙 26살, 분당근처 한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음.

 우리회사 남자가 많아서 일하는 환경이 참 남성스러움.

 

 아마 내가 나의 피앙세를 만나기 전날에도 난 과음을 하여 쓰린속을 붙잡고

 회사에서 퇴근시간만을 기다리고있었음.

 

 물론 상태도 많이 좋지 않았음.

 갑자기 지금까지 딱 한번 만난적 있는 내 친구의 친구에게 갑자기 문자가 옴.

 

 "내 남자친구랑 어릴때 프랑스에서 학교를 같이다닌 친구가 한국에 놀러왔는데

  같이 놀아줄수 있어?"

 

 아마도 내가 영문과를 졸업했기때문에 내가 생각났던거 같음.

 하지만 난 영어는 한마디도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여자임.

 

 " 나 어제 너무 과음을 해서 오늘 좀 힘들거 같애. 미안.."

 

 하지만 계속해서 소개도 시켜주고 싶고 같이 놀고싶고

 그는 정말 멋잇고 잘생겼고 너도 보면 좋아할거같고.. 등등등등.

 

결국 나는 알았어. 어디로 가면댐? 해서 칼같이 퇴근해서 서울로 날아감.

 

우선 친구의 남자친구네 집에 내 친구와 그 외쿡인과 셋이서 날 기다리고 있었음.

 

난 도착하자 마자 친구가 차려준 밥을 먹음.

 

하지만 외쿡인은 콧배기도 보이질 않음.

 

한참뒤에 빼꼼 누군가 나타남.

 

빨간 얼굴을 한채 " 헬로 "

 

난 그냥... 뿅!!!

 

일단 한눈에 뿅뿅뿅 갔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당시 그 역시 나를 잠시 스치듯 보고 난후

 

너무너무너무 부끄러워서 나올수가 없었음을 실토했음.

 

아.. 이렇게 쓰다보면 몇날몇일을 써도 다 못쓸것 같으니,

 

일단 내 남자친구 나보다 한살 어림.

동갑인줄알았는데 연하였음..헐

국적은 이중국적, 영국 + 프랑스 임.

지금 사는 곳은 미국 보스턴,

하버드 대학원에서 생체학 박사과정을 밟고있다함.

키는 186cm, 몸무게70kg

탄탄한 복근을 가진 그가 바로 나의 피앙세가 되었음.

 

내가 많이 꿇리긴 하지만..

나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K대 영문과를 졸업하였음.

그가 내가 영문과 졸업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Wow'가 바로 튀어나왔음.

아마도 도대체 영문과에서 뭘배운거야? 라는 감탄사 같았음.

 

하지만 그는 그래도 우리는 마치 아이비 리그 커플같다며

매우 천사같이 웃으며 좋아해 주었음.

 

사람들 모~~~ 두 나를 사기꾼이라 생각함.

하지만 그가 나에게 하는 걸 보면.

 마치 내가 로또라도 맞은냥 나를 부러워함.

 

나 지금 너무너무 자세 하게 쓰고싶은데

회사에서 눈치보며 쓰고있음.

 

조만간 다시 디테일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음.

 

사실..아무도 안궁금해 할것 같긴한데.흠..

기다려보겠음 ㅋㅋㅋ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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