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답답해서.
글을씁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서울에 살고있는 20살 소년입니다. 저는 300일 쯔음 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조금만 다투거나,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말을 전혀 하지않아요.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을것같아 오늘 겪은 일을 말씀드릴게요.
제가 커피숍에서 일을 합니다. 여자친구는 전문맥주집에서 일을하구요.
저는 2시30출근을하고 여자친구는 6시에 출근을해요,
그래서 5시쯤 되면 여자친구가 가게로 와서 같이 밥을먹고, 여자친구를
일하는곳에 데려다 주고 저도 다시 일을하러 옵니다.
(물론 저랑 제 여자친구가 일하는곳이 가깝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여자친구가 5시쯤 왔어요. ( 저희 둘 평소 성격 되게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저희 가게 사람들이나, 여자친구 가게 사람들이나, 좋아라 해요 )
여자친구가 가게 사람들 한테 인사를 하고 전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밥을먹으러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지갑을 안가지고 나와서,
"자기야 나오늘 지갑 안가져 나올게, 밥사줘" 라고 했더니,,,
표정이 좀 굳었어요. 저희원래 돈같은거, 신경 안쓰고 잘놉니다만.
11일날 월급인데 제가 돈을 거희다써서 장난스레 말한건데, 그렇게 표정이
굳을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밥집들이 뭉쳐잇는 먹자 골목쪽으로 걷는데
뭘 먹을꺼냐고 물어 보더군요, 저는 원래 먹성이 좋아서 잘 안가리기때문에 평소에도
여자친구가 먹자는거 잘먹어서 자기 먹고 싶은거 먹으라고 했더니 아무말이없어요.
그렇게 또 말 없이 걷다가 자꾸 뭘 먹을꺼냐고 짜증을 내면서 말을 하기에
저도 이게 짜증내고 화낼 일인가 하면서, 쫌 짜증섞인 말투로 자기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그럼 자기 좋아하는 햄버거 먹으라고했더니 싫데요 또. ( 평소 못먹게합니다, 건강에 안좋아서 )
말없이 둘이서 있다가, 화낸 이유도 모르겠어서.
"근데 왜 자꾸 화를 내냐고, 말좀 해봐" 하니깐 계속 말을또 안해요.,., ㅓ라러히ㅏㅇ로히ㅏㅓㅇ로ㅓ
ㅣ하ㅓㅇㄹ호ㅓㅏㄹ오하ㅓㅗㄹ아홍라ㅓㅗ항ㄹ노하ㅓ노아러호;넝롷;ㅣㅏㅁㄴ어ㅣㅏㄹ너ㅣ;ㄹ어
저도 말안하는 여자친구때문에 화나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혹시 지갑때문에 내가 밥사달라고 해서
그러는줄알고 아 그럼 내가 지갑 가져오겠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안가요 손붙들고 가자고 하는데
하지말래요.
이러고 있다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걷기 시작해서 따라갔어요, 가는 길 보니까 대충 사촌네 집가는것같아서 따라갓어요. 사촌네 집까지 따라가서 들어 가길래 나도 들어간다고 하고 갔어요, 먼저 가고 있는데
"어디가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사촌네)가는데?" 하고 걸었어요.
제가 먼저 문여는건 아닌것 같아서 여자친구 먼저 들어가고 제가 들어가려니깐 " 꺼져 " 하는거에요. 정말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없어서 멍하니 벙쪄있었습니다. 그러고 문앞에 잠시있다가 들어갔어요. (여자친구 가족들, 사촌들 다친해요)
집에 있는 사촌여동생하고는 히히호호, 잘웃고 티비 보면서 밥을 먹더군요.
제가 자기야,자기야 부르니 말이없고, 어쩌라고, 니집이냐고 나가라고 이런말들뿐..
또 사촌하고 얘기할땐 평소 모습, 제가 자기야 부르면 표정이 썩고,
그러다가 제가 "나 가?" 이러니까 가라더군요. 곧장 가게로 왔습니다.
그러고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가 판을쓰게 됬습니다.
이럴때마다 정말 너무 화나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서비스업인데 표정은 굳게되고..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제가 진심으로 오래동안도 아니지만
저한테는 50일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처음이고, 진심으로 대해본 여자친구가 처음이라서,
연애경험이 없는 저는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잘 모릅니다. 연애지식이 넘치는 분들..
제발좀 도와주세요.
여자친구 화나면 말을하지않는거..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한게 뭘까요.. ㅜㅜ
정말 오래 사귀고 싶고, 진심으로 좋아하고, 앞으로도 이런문제로 정말 크게 싸울것 같아서 글적습니다.
장난 말고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릴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