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사는 22살 더위잘타는 남자입니다.
너무 덥죠 ㅠㅠ 아침 방온도가 30도 덜덜덜....
추운 겨울이 너무 그리워 생각하다가 옛일이 떠올라 글씁니다 ㅋㅋ;;;
때는 2007년 2월 겨울의 끝자락!
제 부랄친구중에 문근영 빠돌이가 있습니다.
그놈의 간절한 부탁으로 문근영엔젤스라는 공식팬카페에 가입하고, 정회원만 갈수있다는
팬미팅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문근영씨를 보러가기위해 대구촌놈4인방이 서울까지 가게되었지요 ㅡㅡ;;;
저는 그냥 서울구경이나 하자 하는 마음에 따라갔죠~
팬미팅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문근영씨와 악수,포옹까지 할수있었습니다;;
팬미팅자리에 한 200명왔었나? 한명한명 모두~~악수 해주시더라구요 ^^;;;
아무튼 그렇게 팬미팅끝나고 본격적으로 서울구경에나섰지요,
저는 서울하면 명동! 젤 먼저 떠올랐어요!
대구촌놈인지라
21년살면서(2007년땐21살!) 명동한번 가본적 없었습니다.
명동 엄청크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대구 시내의 한 6배??????
대구 시내와는 비교도안되는 덜덜덜....
그땐 한창 프리허그가 유행하더군요,, 그것마저도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친구들이랑 막 사진도찍고... 좋다고 남자가 남자한테 안기기까지 ㅋㅋㅋㅋㅋ
완전 시골쥐 서울구경온듯 뽈뽈 싸돌아다녔죠,
그렇게 기분좋게 놀고 저녁먹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친구들과 낄낄 거리며 가고있는데 제 오른쪽으로 뭔가가 획 지나가는거에요
저는
'벌레가 지나갔나?' 이러고 말았는데
친구가 절 처음엔 ⊙_⊙;; <-------이런표정으로 절보더니
2초뒤엔 졸라 처웃기 시작합니다.........
전 뭐지뭐지뭐지? 이러고 있는데 그때부터 어디서 새똥냄새가....
아뿔사......
십라 제 오른쪽 어깨위에 상콤하게 비둘기님이 서울 잘왔다고 환영인사라도 해주시듯
똥을 뿌리고 가주셨더군요......
그때 빨간색 져지를 입고있었는데요,,
안엔 반팔 흰면티...... 급한데로 길거리 오뎅파는집가서 휴지좀 달라고 구걸해서
미친듯이 닦아냈지만..... 설사색아시나요......흰 물같은 건 지워지는데...
그 황금빛은 지워지지가 않더군요....
덕분에 서울 명동에서 옷도하나 사드렸지요 ㅠㅠ
전 유난히 새똥을 잘맞는거같습니다.....
초딩땐 자전거를타고 가다가 새똥을 눈에 처맞아서 넘어진적도,,,
길을걷다 철푸덕 소리가 난다싶으면 앞이나 뒤에 새똥이떨어지고......
아놔 비둘기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