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전 10살정도 늙어보이나봐요ㅠㅠㅠ

노안임ㅋ |2011.09.11 16:19
조회 8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님들

그냥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 그냥 여기 한번 써봐요 ㅋㅋ

편하게 음슴체로 ㅋ

 

 

 

전 고2여자임.

난 솔직히 내 얼굴이 그렇게 늙어 보이는 줄 몰랐음.

 

내가 중1이었을 때 내 친구가 내보고 대학생인줄 알았다고 함. 솔직히 이건 기분 나쁘지 않았음.

아무 느낌 없었음.

그리고 친구들이 내보고 넌 영화관 가면 성인영화 걍 통과되겠네 라고 했음. 솔직히 이건 기분 나쁘지 않았음.

 

 

그런데 몇주전에 아빠 스마트폰에 닮은 꼴 찾기 어플이 있길래 걍 재미로 해봄.

나이도 떴음 ㅋ

난 18살인데 27살 ? 28살 여자로 나온거였음. 이때부터 실감이 나기 시작함.

지금 장난함? 18살인데 10살이나 더 늙어보이다니 ㅋㅋ 할말이 없음.

내 과외남자쌤이 89년생인데 그 쌤보다 더 늙어보이다니 ㅋㅋ 아놔 ㅋㅋ 과외샘이 날 처음볼때 학생이 아닌줄 알았겠군 ㅋㅋ

 

그리고 옛날 사건도 떠올랐음.

작년에 수능 일주일 전에 학교 등굣길에 고3들만 편한길로 가게 해서 박수받게 해줬음. 나머지 고1,2는 걍 오르막길로 갔었는데. 학교 선생이 내보고 '저쪽으로 가' 이랬음 ㅋㅋ 그 고3들만 가는 편한길로 ㅋㅋ 박수 받으라고 ㅋㅋ

 

난 당황했음

 

그래서 샘한테 눈길을 보냇음. '난 고1임'

 

근데 그 쌤이 눈치를 못채고 내 팔목을 잡고 '박수 받으로 가야지' 이랬음 ㅠㅠ 그래서 결국 말했음

 

'저 고1인데요 ㅠㅠ'

 

하니깐 그 썜이 딥따 미안한 표정짓고, 옆에서 박수 쳐주던 사람, 밑에서 올라오던 고,1,2 피식피식 거렷음 ㅠ

 

뭐.. 이건 그냥 재미난 추억임. 요즘 제일 씁쓸한건..............어후...

 

 

 

내가 딱 보기에도 나이 27~8살쯤 되어보이는 여자들이 내보고 언니라고 부른다는 거임 ㅠㅠㅠ 나 진짜 슬픔.

 

몇주 전에 화장품 가게에 갔었는데, 내가 어떤 화장품을 찾았음. 그러더니 그 종업원언니가

'언니 이거 말하는거에요?' 이러는거임 ㅠ 순간 흠칫햇으나 그냥 넘김.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 거구나싶어서.

 

그런데 어제 앞머리 자르러 미용실에 갓는데, 내가 만원밖에 없엇음. 그런데 그 미용사 언니가 돈이 없었던지,

'언니 잔돈 없으세요?'

 

아 나 슬퍼요 진짜.. 저 고2에요 고2.ㅠㅠㅠㅠ 18살이라구요..

그래서 내 이번 목표는, 이번에 중간고사 끝나면 성인영화 걍 보러 가볼꺼임 ㅠㅠㅠ 나 통과되면 진짜 영화 보면서 울듯 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