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 어딘가에 살고있는 고등학생 청소년 입니다.
아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썸녀' 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했던 사람이 있는데
또 내 실수때문에 보내는군요 ㅠㅠ 여러분들은 이런일 안겪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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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도 톡 써본적이 없어서 어색하기 짝이없겟지만 나도 음슴체로 가겠음.
원래 톡같은거 써본적도 없고 , 눈팅족질만 하다가 요번에 첨써보는데 내 나름대로 의미가 많음.
잡담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음.
얼마전에 나는 크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한 연상녀를 맘에 두고 있었음.
그냥 맘속으로 그녀와의 달달한 연애를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학교에서도 같은 층이라 자주 마주치고 해서 내 나름대로 혼자 좋아하고 있었음 ... 하
근데 내 나름대로 다이어트 한답시고, 아파트를 런닝 하면서 뛰는 도중 평소에 알고지내던
형이 자전거 타고 우리 아파트로 돌아오는 것을 목격함.
그래서 혼자 운동하기도 심심하던 차에 그형은 자전거를 타고 돌고 나는 뛰면서 서로 담소를 나눴음.
그래서 그냥 이래저래 잡담하다가 , 맘속에 두고있던 그 연상녀가 생각나는것 아니겠음??
그냥 그형 반응도좀 보고싶고 기회되면 잘될수도 있을 기회가 있을거 같아 얼떨결에 내 짝사랑을
말해버렸음. 그냥 우리 학년이 윗학년 누나들한테 관심이 많더라, 어쩐다 하면서 없는 얘기 지어내면서
은근슬쩍 내얘기를 꺼내려고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내얘기를 딱해버렸음.
그형도 듣고 그냥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즐겁게 대화하다가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집에 들어가기로함
(너무 말이 잘통해서 그날 24시간 하는 카페라도 있으면 데려가고 싶은 기세엿음.)
근데 다음날 학교에 와보니 그형이 나를 갑자기 부르는 것이 아니겟음?
평소의 학교에서는 교류가 작던 터라 뭔일이지 하고 보러갔음. 근데 좋은 소식이 생겼다고 얘기를 해주는데
이게 웬걸. 그 연상녀도 살짝쿵은 호감이 잇었다는 거임. ![]()
이게 웬일이야 하고 너무 좋아서 속으로 헤드뱅잉 하면서 씨앤블루,FT아일랜드,백두산,크라잉넛,노브레인
YB밴드와 함께 기쁨의 도가니로 합동공연을 하고잇었음.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음.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나로서는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고 있었음. 더군다나 운동만 열심히 하는터라
여자랑 잦은 교류가 잇는 것도 아니어서 나에게 여자는 언제나 어려운 생물로 인식되던 터임.
좋긴 좋은데 이 상태로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어찌해야 할까하다가 그형 친구가 나에게 남자라면 과감하게
대시하라고 연락처를 주는것이 아니겠음? 어쩌지어쩌지 3~4시간은 고민하다가 결국 안녕하세요로
스타트를 끊엇음. (난 전형적인 a형 성격.) 그래서 서로 문자좀 주고 받고 하다가 , 점점 분위기가 좋아져서
속으로 남자만의 어리석은 망상에 젖어들었음. '아 이게 말로만 듣던 썸이란건가 '
그렇게 혼자 실실대면서 달달한 문자 대화속에 취해잇다가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겠다는 생각을 당돌하게함. 안그래도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 싶었던 나는 일부러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맘을 먹었음. 그래서 과감하게 딱 만나자고 해서 그날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만나서 우리 지역 근처에는 마땅히 놀데가 없어서 좀 나가서 놀기로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하면서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음. 그리고 마무리는 집앞에 데려다주면서 잘가라고 하면서 훈훈한 마무리였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굉장한 오류를 범한것을 눈치채게 되었음. ![]()
나는 워낙 말주변이 없는데다 무뚝뚝한 성격이라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여자는 유머러스 하고
말주변이 좋은남자를 선호한다는 말을 듣고 일단은 대화를 편한분위기 속에서 많이 해보기로함.
근데 그게 문제였던 거였음. 편한 분위기 속에서 한다는 얘기가 하필 내가 여자애기를 꺼낸것이엇음....
여친을 사귄적은 한번뿐이지만 소개는 많이 받아봤었던 터라 마땅히 얘기할 거리가 없는데다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그런 얘기를 꺼내보자고 생각했던 거였음......(내가 미쳣지![]()
![]()
)
게다가 평소에 집적대던 여자도 좀 있던터라 그 얘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이여자에게 믿음을 준다고
내가 이런 여자들도 겪어봤지만 내눈엔 너만보여 이런식에 뉘앙스로 대화를 한것이었음 ...
그때가지는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건지 나는 도저히 눈치채지 못하고 있엇음.
근데 어느샌가 그 연상녀의 문자도 쫌 뜸해지고 답도 점점 단답식으로 변해가는거였음.
지금에 와서야 그사실을 눈치챈 난데 그 당시에는 뭘 알았겠음?
이 여자가 왜이러지 ... 내가 스타일이 좋지않앗나... 아니면 만났을대 어색해서 내가 재미없다고 느낀건가?
막 별의별 생각을 다해가면서 고뇌하고 있던 찰나였음. 연락이 뜸해지다 보니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고
그동안 생각을 엄청해보기도 하고 네이트판 해석 남/여를 열독해보기도 했음.
귀도 얇은 나라 어려운 순간에 누가 조언을 해주면 이래저래 흔들리는 나라 (바보같다..)
네이트 판을 보면서 아 혹시 이런건 아닐까... 저런건 아닐까... 고민하다가 딱 눈을 뜨게 되었음.
네이트 판중 어떤글을 읽다보니 내게 눈을 뜨게 해주는 글이있엇음.(작성자님 감사 ...)
얼핏 기억나는게 여자랑 만나는 도중 다른여자 얘기를 하지말라는거였음....
이게 웬걸. 내가 그녀와 만나서 한얘기라고는 누가 나한테 집적댄다,나를 어디로 끌고가서 억지로 놀았다.
머 이런식의 대화였는데, 그게 화근이었던 것임... 보통 남자들은 그걸 질투심유발? 허세차원에서한다던데
난 단순히 이 여자를 어색한 분위기에 두기싫고 , 많이 대화를 해보고싶었던 맘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연상녀에게는 그게 내 어장관리로 보였을수도 잇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것임 ...
그순간 아 ... 끈낫구나... 오해가 아니냐라는 질문도 있을수 있겠지만, 이건 썸남썸녀간에 밀당문제가
아니라 진심으로 연락을 끊으려는 뉘앙스여서 나도 더이상 귀찮게 하고싶지 않아서 연락을
그만두기로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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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얼음이 되어버리는 성격이라 말문을 트자고 막 내뱉은 말이 화근이었음 ㅜㅜ
지금 생각하면 그연상녀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 그냥 후회만 하고있다는 마음 뿐임 ..
차라리 많이 만나는 한이 있더라도 , 어색한 분위기를 줄여보고자 아무 얘기나 막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새삼깨달앗음 ... 하 나도 내가 바보같은거 아니까 너무 욕은 안해주셧으면 좋겟고
그냥 또 바보같이 사랑을 떠나보낸 이에 오갈데 없는 하소연을 들어줬다고 생각했으면 좋꼣음..
※모두 썸남섬녀랑 잘되길 바라고 무언가 일을하기 전에 두번세번은 생각을 해보고 행동하길 바람
자신이 모르는 싸이에 썸남썸녀는 믿음을 잃어 갈수도 있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