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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귀여운 엄마랑 은근히 귀여운 우리 아빠 에피소드!!!!!!!!!

20살女 |2011.09.12 00:10
조회 115 |추천 2

안녕하세요

눈팅만 벌써 6개월째인 20살 女子입니다!!!!!!!

 

핫.. 톡쓸려니깐 신경쓰이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ㅠ_ㅠ

악플도 두렵고 맞춤법지적도 두렵고

 

그냥 재밌자고 하는 이야기 이니깐 다들 가볍게 읽고

많이 예뻐해주시길 바랄게요^^~

 

그럼 Start!!!!!!!!!!!!!

 

 

나는 애교 넘침ㄹ ㅋ 자랑 아님.. 주체못함..

이거슨 엄마한테 물려받은 유전인듯함.

우리엄마 애교 쩜..

진심 쩐다 ㅋ48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이톤에 소녀st.

삐지는 것도 소녀st.

 

 

Episode 1.

이건 내가 고등학교 때 일인데

모든 모녀가 그렇지 않음?

자주 싸우잖아요

그래도 우리 엄마 나 고등학교때 진짜 인내 많이 했음

나였으면 절대 못참았을듯

아무튼 난 알면서도 엄마 말에 진짜 밉게 행동했음

어느 날 엄마 폭발함 ㅠ-ㅠ..

그래서 나는 내 방에 있고 엄마는 엄마방에서 티비 보고 계셨음

근데 거실에 아무도 없는데 불이 켜진거임

우리엄마는 여느 아줌마처럼 전기세이런거 매우 아끼심

근데 끄러가기는 귀찮으 셧나봄.

문자가 왔음.

 

"거실 불 꺼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너 무짜증낫는데 좀 웃겼음.

우리엄마 신세대임. 핸드폰을 효율적으로 잘 이용하심.

맨날 아침에 모닝콜해주심.집에서..

그 내 방오기 10걸음이면 오는 내 방오기귀찮아서.

뭐 이건 나만 웃길수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ISODE2

 

난 대학땜에 엄마랑 떨어져서 삶..

긱사에서 갇혀 삶 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엄마랑 통화하면 왠지 씐남!!!!!!!!!!!!

얼마전부터 내 미래를 위해 잉글리쉬 학원을 다님

일단 학원비 엄카로 긁고 엄마한테 전화함

 

나 :"엄마 나 학원 다닐게 "

 

엄마 : "응 열심히하고 니가 하고 싶은 거니깐 열심히해 "

 

나 : "응 엄마 근데 나 아침에 회화하고 학교가선 공강시간에 토익하고 저녁엔 토플해 너무 바쁠거같아 "

 

갑자기 한동안 말이 없으심..

 

 

그러더니 갑자기

 

엄마가 속상한 듯이 말함

 

엄마 : "힝.. 그럼 우리 딸 클럽은 언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는 내가 클럽 갈 시간 없을까봐 걱정해주심.

 

나 솔직히 클럽 좀 자주감.. 진짜 부비 이런거 음슴 걍 춤추러 다님 막 춤배우는거 재밌어가지고

나 뭐 숨길거없으니깐 막 엄마한테 클럽얘기 자주 해줌. 엄마도 막 같이 가고 싶다고 함.

막 내가 엄마 나 클럽다니니깐 살빠진거 같다 ㅋㅋㅋㅋ막 이런 말 흘렷는데

 

그 때 아빠 생신때 친척분들다 모이심. 할머니도.

삼촌이 나보고 너 살빠진거 같다 이랬는데

엄마가 갑자기 웃으면서 왜인지 말씀드려 이러길래

나 몰라서 엄마왜? 왠데?? 응?이랫는데..

우리엄마... 그 사람들 많은앞에서..

 

 

 

 

 

"너 클럽다녀서 그런거잖아 " 이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촌앞에서 내가 뭐가 됨? 숙모앞에서 내가 뭐가됌? 다행히 할머니 클럽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시는 거같음.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ISODE3.

이건 뭐 에피소드는 아니구 엄마자랑임 ㅋ

우리엄마 45이라는 나이에 늦깍기 학생으로 공부하심.

그 사이버 대학이라고 사회복지학 전공하셔서 2년 장학생으로 졸업함.

진짜 나 고등학교때 학교 갔다가 피곤하면 바로 자는 데 엄마 컴퓨터로 맨날 강의들음

근데 가끔 보면 엄마 강의 켜놓고 쇼핑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ㅉㅉ 엄마도 나랑 같았음.

그래도 엄마 힘든일 하는 거 아는데 거기다가 집안일하고 대학공부하는거 보고 멋있었음

엄마 맨날  A받았다고 자랑했음. 엄마짱 ㅋ

 

요즘은 우리 엄마 자동ㅊㅏ면허 시험 다님 . 필기는 한번에 붙었는데 주행은 쉽지 않은거 봄..

우리엄마는 운전 무서워하는데 일단 도전하는 용기가 멋있음.

거기다가 요즘 컴퓨터학원도 다님. 근데 영어 자판이 빨리 안쳐진다면서

그림그려서 들고 다니면서 맨날 연습함. 또 뭐한다고 했는데 뭐더라..

 

엄마 일다니면서 자동차에 컴퓨터에 쉽지 않을 거라는 거 앎 나보다 바쁘게 사심.

나 우리 엄마 존경할 만하지 않음? 엄마짝짝짝

 

 

쓰다보니 너무 많아졌네.. 뭐 시리즈로 나올만한 얘기는 아니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게 마저 쓰겟음!!!!!!!!!!!!

이건 요즘 우리 아빠이야긴데

우리 아빠는 전형적인 거제도 섬남자에 유교적인 집안 사람이라 매우 가부장적임.

하지만 거기에 익숙한 아빠를 이해함.

나 중학교때까지 아빠가 부엌에서 뭐하는 거 한번 도 못봄.

근데 중학교때 엄마가 아팠는데

아빠가 설겆이를 하는 거임.. 나 감동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당연한거 일수도 있는데 내 눈엔 멋졌음

 

나 추석이라서 집내려왔는데 새로운 광경 발견했음

아빠가 독서함..

새벽3시에도 독서함

일어나서도 독서함

고양이가 고기물어갈까봐 베란다에서(일층이라서 고기 매달아 놓으면 괭이시키가 가져감 ㅠㅠ)

지키면서도 독서함

처음봄.. 저렇게 열정적으로 독서하는거.. 안경까지끼고 .,

요즘 무협소설에서 푹 빠지셨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지 않음? 마치 내가 인소에 빠졌을때 같음 중1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헿ㅎ.. 더 많은데 지루 하실까바 여기까지만!!!!!!!!!!!!!!!!!!!!

톡되믄 미남미녀 울 엄빠 사진 올릴께요!!!!!!!!!!!!!!!!!부족하믄.. 내 사진도?

딱히 봐서 좋은 사진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흔녀니깐...

 

아무튼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0^*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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