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편하게 말하겠음
남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일주일임
음..말하기 진짜 긴데 읽어봐주고 내 생각같은거 바로 잡아주거나 아무말이나 해줬으면 좋겠음 ㅠㅠ
18살임나는 남친몬은 20살임
2월달에서 5월달까지 사귀다가 헤어지고 이번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시 사귐
30일도 안되서 헤어졌지만
왜헤어졌냐면 요점만 말하면 오빠가 다른여자랑 잤음 근데 내가 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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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3일만인가 새벽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오빠가 술취해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나는 니한테 욕도 하고 화도 내고 그럴꺼 같다' 이러는거임
<예전에 사귈때 많이 욕먹엇음...;;;ㅋ
그래서 내가 그런것쯤은 감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알겠다고 괜찮다고 닭살돋는 말들을 좀 했음ㅋ
근데 나한테 손도안댈꺼라 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안때린다는건줄 알고 당연히 손찌검은 아니지!라고했음
근데 그말이 아니엿음 ㅋ "너한테 자자는 말도 안할꺼다" 이러는거임 은근 폭풍감동이었음
애껴준다는거임 ㅠ그래서 밤늦게 까지 오빠집에 있을때도 퍼즐맞추고 놈ㅋ 순수그자체
근데 ㅠ 욕할지도 모르지만 고등학생이 이럼안되지만 오빠랑 오빠고향친구들 만나서 놀러감 오빠가 성인이라 오빠는 결국 친구들의 만행으로 술에 진탕 취했음<술이 약하다고 해야겠음
그리고 오빠친구집으로 고고싱했는데 나는 민망함에 방구석에서 친구랑 영양가없는 문자만 했음 근데 거실에서 티비보고있던 오빠친구들 다나감 ㅡㅡ 의리감 쩌는 친구들인가봄 아무리그래서 오빠는 술에 취햇음 가슴이 콩닥콩닥했음 오빠는 자고있고 난 계속 영양가없는 문자만 함
근데 오빠가 깸, 날보는 그눈이 참 많이 풀렷음 ㅠ 솔직히 후달렸다..나보고 거기서 뭐하냐고 함 문자한다고 하니까 안자냐고 함 먼저자라고 함 몇시냐고함 3시라했음 그래..새벽3시..그랬더니 얼른와서 자라고 지옆자릴 툭툭치는거임 술취한놈은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극구 마다했음 웃는얼굴로 ^-^"아냐 오빠 나 잠이 안와 하하하ㅏ하" 그랫더니 짜증난다는듯이 나 끌고 눕힘 그리고 지손으로 불을끄고 가까이 가까이 오는거임 내옆에 눕더니 내어깨에 터치를함ㅋ 쫄앗뜸 그리고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 이말 다 진짜임..
내친구들 몇명 남치니랑 잣다는 얘기 들어도 그런갑다 해도 나는 하기싫었음 ㅋㅋ유치하게 혼전순결이랄까 근데 혼전순결이 흔들리는 순간이었음 아..어쩔수 없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상황에서 "오빠 오빠나한테 전화한거 일주일도 안지났어!"라고했음 여기서 전화는 술취해서 나애껴준다고 한거 말한거임 그랫더니 오빠가....조카 지혼자 쪼개는거임 -,,- ㅋ
나는 혼자 너무 많이 나간거임;;; 내머리를 주먹으로 살짝 치더니 혼자오버하지말라고 하고 얼른자라고 토닥거리는 거임 하하하하ㅏ핳..? 정말 그러고 잤음...ㅠ 그리고 또감동을 먹었음
이랫던 사람인데 ^-^나애껴준다는게 어떤방식으로 나를 힘들게 할지는 난 몰랐음
난 기숙사임 방학이 끝나고 나서는 오빠얼굴을 일주일째 못볼때였음 오빠친구중에 얄미운 스파이가 잇엇음 도움이 되기도 햇지만 괜히 나쁜정보만 알려줘서 정말 얄미움;;
그사람이 오빠가 다른여자랑 잣다고 했음 안믿었음 근데 내친구도 말해줬음 충격이었음
근데 화가 나지않았음..미안했음
진짜 미안했음 그래서 선뜻 오빠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넘겼음
나랑 잤었다면 내가 무지 무지 화내도 정당했을테지만 나는 오빠하고 안잤음
내가 자기 싫어서임 오빠가 애껴준다는건 그냥 외면적인거임
내가 안자니까 오빠가 다른여자랑 잘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미안했음 미안한 감정이 진짜 컸음
그리고 두번째또일이 터졋음 그때는 전화해서 물어봤음 진짜 그랫냐고 그랫더니 인정하고 미안하고 했음 오빠가 화내지도 않았음 정말 말그대로 물어봤음 그리고 오빠는 수긍했음 난 진짜 그냥 그렇게 허무하게 넘겼음...내가 한말은 다시한번만 그러면 헤어져우리 이런말이 아니라
"오빠내가 미안해..근데 내귀에 안들리게 해줘"엿음
근데 얼마 못가서 또터짐...;;
그냥 눈감았음 왠지 예감이 안좋았음 내가 한번더 오빠한테 물어보면 내가 화를 낼꺼 같았음 그리고 헤어질것 같았음 헤어지는건 너무 싫어서 눈감았음
학교에서 야영수련을 갔음
핸드폰을 내야하는데 2박3일동안 오빠랑 연락을 안할 자신이 없어서 안냈음 ^^
몰래몰래 밤에 활동안할때 할생각이었음
근데 첫날 부터 오빠가 저녁에 술을 먹으러 간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거임 근데 요즘 술을 너무 자주먹어서 내가 조금 화가나있는 상태였음 그래도 그날은 고향친구들만나러 간다해서 참았음 봐줬음
난 오빠랑 연락하려고 핸드폰 안냈는데 술먹느냐고 내고생이라 할껀없지만 그래도 너무 섭섭하고 짜쯩이났음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입에서 욕만 튀어 나왔음 그리고 11시쯤에 자려고 누웠음 근데 전화가 온거임 오빠번호로 그래서 받았음 한세번정도 받자마자 끊어버리는 이상한 행동을 함^^
그리고 네번째는 제대로 받았는데 술취해서는 뭐라뭐라함 근데 분명 좋아한다는 얘기인데 술먹고 전화한 오빠가 너무 짜증났음 그날은 오빠가 제일 미웠음 그래서 "뭐라냐 뭐라고 뭐라고"이람서 짜증을 냈음..
그리고 그냥 끊어버렸음
잠이안왓음 다시 전화오기를 기다리느냐 안오는거였음 ㅠ
2시까지 못자다가 이제 이길수 없는 잠의 나락이 나를 끌어당겻음 근데 그때 벨소리가 울림 목소리 까지 가다듬고 오빠이름으로 온 전화를 받았음 근데
"여보세요"<조카 이쁜목소리의 상냥한 여자 목소리임
나는 종업원이거나 옆테이블 사람이 오빠가 너무 취해서 전화한거라고 믿고 나도 친절히 물어봣음
누구세요?하고
그랫더니
"여자친구세요?"이러는거임
나는 또믿엇음 그래 종업원일꺼야
네그런데요 라고 말하니 그여자
아~진짜 어리구나 목소리도 어리네
이러는거임 ^-^
가슴이 쿵했음
누구세요를 10번은 한거임
근데 돌아오는 답은 아 별거아니에요 뚝-
이것뿐임 다시 전화할 용기도 안나고...비루한 요금제로 통화비는 없엇음
그리고 다음날 오빠한테 전화로 오빠 나한테 잘못한거 없어 라고 하자 바로 미안하다고함 ^-^
왜?뭐가? 오빠가 설명해봐 이랫더니 죄인처럼 미안하다고만함 ㅋ
그래서 그여자한테 다들었어 이랫음<다들은거라곤 별거아니에요뿐이지만 ㅋㅋ
그랫더니 오빠가 너하고 한 약속 못지켯다고 다시는 술안먹겠다고 함
근데 이대로 끝내면 안될꺼 같아서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 했음
헤어지기는 싫고 오빠가 반성을 할 시간을 주고 싶었음..
헤어지는 일은 생각도 안해봣음 ㅋ
근데 그날 저녁에
차였음 ㅋㅋ
자기는 나한테 죄짓는사람이라고 미안한사람이라고
착하게 말하면서 나를 찼음 ㅋㅋ
생각할시간을 가직 생각해봤는데 이건아닌거같다고...
그렇게 차였음 그리고 나는 계속 붙잡고있음..
헤어진 다음날 얼굴보고얘기하자고 주말에 만나자고 하니까 연락하지마라 이렇게 문자왓었음..
진짜 예상못한 답이라 멍탔음
금토일월화 이렇게 쉬는날중 오늘까지도 오빠 집에서 오빠기다렷음...
금요일날 오빠얼굴 봣는데 욕먹었음...장난하냐고 꺼지라고 닥치라고
근데 나한테 자기가 나한테 미안해서 헤어지자 한건데 니가 이럴수록
자기가 미안해져서 내얼굴 보지도 못할꺼라고 함 그래서 나는 오빠한테 거보라고 오빠가 나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미안해서 헤어진거니까 나 오빠 계속 붙잡을꺼라고 난 아직 오빠 좋아한다고 붙잡았음..
골때린다는듯이 보다가 그냥 집들어갓음...나는쓸쓸히 집왓음^^
그리고 어제또기다렷음
어제는 덤으로 맞을뻔했음
내가 오빠계속기다릴꺼라고 하니까 말이 안통한다면서 가까이왓음 한발자국 거리로 왓음..가까이서 보니까 마냥 행복햇음..ㅋ
갑자기 시계풀러서 바닥에 던지더니 ㅋㅋ손을 번쩍드는거임 그짧은 찰나에 나는 맞아도 울지말자 라고 생각했음 내가 울어버리면 오빠가 더미안해질꺼 같아서 였음..;;
결국 맞지않았음^^ '꺼지라' 이러곤 제갈길을 찾아 갔음 오빠는..나도 제갈길갔음 오빠얼굴봐서 좋았음
내일 기숙사 들어가는데 오빠 보러 갈라고함 이번엔 진짜 맞을지도 모르겠음..;;
계속이렇게 잡으면 잡힐것같은 확신이 있어서 그런지 눈물이 안남ㅋ 크게 울어본적 없음 헤어지고..
언제 실감나서 울어버릴지 그게 무서움;;;ㅋㅋㅋ
그리고 아직도 오빠한테는 미안함...
무슨말이라도 좀 해주세여 ㅠ
포기하라는 말말고 오빠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이런것좀 그냥 개인적인 ㅋㅋ생각좀..
너무 길어서 읽기도 싫으실듯...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