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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합니다 개념없는 대한항공 직원들때문에

탑승객 |2011.09.12 22:05
조회 999 |추천 7

 

 올 여름엔 개념 없는 대한항공 직원들 때문에 휴가를 다 망쳤습니다.

 

 제주도에 사시는 친정 부모님께 효도를 하려고 남편과 함께 김포에서 제주도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 하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한 시간 이상 이륙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승객을 태운 채 연착이 되었는데 에어컨도 틀어주지 않아 찜통 더위 속에서 승객들은

아우성이 되었습니다.

 

정비를 하느라 늦는다고 했는데, 정비를 하려면 미리 해놓아야 하는 것을

승객들이 타고 나서야 한 시간 이상 정비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팔순이 넘으신 부모님이 한 시간 미리 나오셔서

두 시간 이상을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이 일만 있었으면 다행이지만,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도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서울행 오후 7시 15분 출발 비행기를 분명히 예약 했었습니다.

그런데 핸드폰 문자에는 4시 50분 출발 비행기로 예약되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덕 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다가 불안하여 시간 확인 차

대한항공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4시 50분 비행기로 예약이 된 것 같은데 7시 15분 비행기로 늦춰달라고 얘기했더니,

변경이 되지 않는다며 직원이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점심을 먹다 말고 부모님께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채 부랴부랴 공항으로 가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탑승 수속을 밟았습니다.

 

그런데 대한항공 직원이 7시 15분 비행기라는 것입니다.

너무 황당하여 4시 50분이라고 전화 확인까지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했더니

부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상황을 듣고 녹취록도 들어보더니 직원이 실수한 것 같다며

죄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렌트카도 2시간 빨리 반납해서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고, 부모님께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채

시간 낭비에 지인들 선물도 사지 못하고 이럴 수 있냐고 했더니

1인 당 2만원 상품권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렌트 비용만도 2만원 넘게 손해를 봤다고 얘기를 했지만 회사 규정상 2만원 상품권 외에는

안된다길래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하니 그룹장이라는 사람이 왔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으로 전화를 걸어 대한항공 직원들이 얼마나 불친절한지

확인해 보라고 했더니, 대한항공에서도 가끔 전화 테스트를 하는데 회사 측에서도

자사 직원들이 아시아나 직원들보다 불친절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직원 본인들도 인정하고 느끼는데 시정이 왜 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예약은 문자로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인터넷 예약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 확인 차 전화를 하면

전화기가 불통이 되는데 어떡하냐고 했더니 그것은 차츰 시정해 나갈 것이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한 시간을 실랑이 한 끝에 4만원 상품권을 주겠다고 해서 마무리를 짓고

좌석을 좋은 자리로 예약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상품권을 들고 나온 것을 보니 그룹장이 3만원으로 들었다며

3만원 짜리 상품권을 가지고 온 것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돈 몇 푼 가지고 시간 소비를 한 것이 너무 화가 나서

받지 않고 그냥 탑승하였습니다.

 

기내에서 또 다시 대한항공 직원의 개념 없는 처사를 겪었습니다.

 

여 승무원이 오더니 제가 앉은 자리는 비상시에 승무원들을 도와야 하는

보조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자리를 준다더니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 다른 좌석을 달라고 했더니

좌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손님을 이렇게 우롱하고 기만해도 되는 것인지요.

 

제주도에 있는 대항항공 책임자라는 사람이 개념이 없는데 직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항공사라면 세계인들이 출입하는 우리나라의 얼굴인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고 불쾌했을 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연락이 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한 달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일을 직접 겪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한항공의 개념 없는 행동을 그냥 내버려둬야 하나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대한항공에서 근무 하셨던 분이 대한항공을 대변해서 몇 가지 답변 글을 주셨는데,

이에 관하여 몇 자 더 올립니다.

 

첫 째, 항공기의 정비에 대해서 시간이 연착이 되어도 이의 제기를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방적인 항공사의 생각입니다.

 

저는 대한항공의 불친절함과 여러 번의 지연 때문에 아시아나를 자주 이용합니다.

이번에는 아시아나 좌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만 타면 자주 지연이 되는데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정비 할 여유 시간도 없이 승객을 많이 받으려는 대한항공의 욕심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승객들을 짐짝 다루듯 일단 태우고 보자는 개념 없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찜통같은 기내에서 어린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고, 같이 탑승했던 승객들은

 “대한항공은 이래서 안 돼.”, “대한항공 타면 항상 이래”,

“이번엔 항의 해야지 가만 두면 안되겠어.”, “기장 나와” 등등 불만을 토로하였으며,

어떤 분은 아버님이 위독하셔서 임종 직전이라 빨리 가야되는데 비행기가 왜 안뜨냐며

통곡을 하셨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안 쓰려고 했는데 너무 여러 번 겪었었고,

대한항공 측에서는 당연한 듯이 생각하는 처사에

대한항공 사장이 직접 겪어봐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정비한다는 것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한항공의 비행기가 너무 낡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봐도 똑같은 생각들이더군요.

 

둘 째, 금전적인 부분은 회사 규정 내 어떠한 경우도 돈으로 다시 환급해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것 또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승객들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줬으면 반드시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줘야 마땅한 것 아닌가요?

 

항공사의 규정이라는 것이 승객들과의 합의 하에 이루어진 약속인가요?

아니면 법적으로 나와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대한항공 사장의 개인적인 생각인가요?

이것도 법적으로 한번 따져봐야 할 사회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셋 째, 승무원 보조석이 좋은 자리라고 했는데,

여승무원과 1m 거리에서 마주 보고 앉아있고 승무원은 저의 상황을 알고

안절부절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다른 승객들도 모두 이상하게 쳐다보고...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 자리를 내준 직원의 처사가 잘 한 행동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 예약센터 직원은 95% 이상이 외부 파견 직원이라고 하셨는데,

제주도에서는 서울에 있는 본사 직원이라고 하였습니다.

파견 사원이든 본사 직원이든, 이 모든 것이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생긴 일이니

대한항공에 책임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대한항공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기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상급자와 직접 만났을 때 인터넷에 올린다고 해도 꿈쩍도 않았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고객의 소리에 글을 올린들 읽어보기나 할런지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 항공사가 이 정도의 수준 밖에 되지 않는지

한심하다고 느꼈습니다.

 

웬만하면 그만 넘어가려 했지만 도저히 안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을 것이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불미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갈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인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탑승객의 입장에서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한항공 근무하셨던 분이 몇 가지 의견글을 주셨네요.

 

제가 말하려는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님비현상도 아니고

백화점직원이 정관장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것과

항공사에서 예약시간을 엉뚱하게 가르쳐주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백화점 직원은 자신이 맡은 분야만 잘 하면 되지

다른 판매대가 어디에 있는지까지 알아야 할 의무는 없으며

그러한 것으로 화를 내셨다면 그것이야말로 fofkof9888님의 억측이라고 보여집니다.

 

대한항공 직원의 의무인 전화 상담인데, 신원확인까지 다 했으면서

엉뚱한 시간을 알려주며 불성실하게 전화 응대했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더 화가났던 것은 이러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변명만 하는

대한항공 간부들의 태도였습니다.

 

제가 항공사 지연으로인해 보상해달라고 했었나요?

 

저는 건설업을 하는 사업자입니다.

제겐 시간이 돈이고 모처럼의 황금같은 휴가를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마지막이 될지모른다는 생각으로 효도하면서 보내려고 했었는데

대한항공 직원의 실수로 인해 부모님과 점심을 먹다말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채

공항으로 달려가 렌트카를 미리 반납하고,

공항에서 실랑이하며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에쿠스 렌트비가 시간당 얼마인지 아시나요? 주유했던 기름값은?

 

그러나, 제겐 돈이 문제가 아니고 그 때의 시간은 황금을 줘도 살 수 없는

부모님과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소중한 시간을 대한항공에서 망쳐버렸단 말입니다.

 

엎친데 덮친격 그 외의 사건들이 부수적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탑승객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대한항공의 안이한 태도와 개념상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의견중에 몇 가지

 

1. 제가 탑승했을때의 지연은 천재지변도 아니고 엔진쪽에 무엇(?)을 교체한다고 하였습니다.

 

2. 승무원 보조석이 싫다고 제가 내렸으면 그 후의 더 큰 사태는 누가 책임을 져야되나요?

   당연히 대한항공 책임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보조석을 줬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제가 참고 앉아있어줘서 오히려 제게 고맙다고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보조석은 비상시에 빨리 내릴 수 있는 곳이 아닌,

   승무원을 도와야 하는 승무원보조석이고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야되는 자리라고

   여승무원이 얘기하더군요

   저는 화가 나 있는 상황에서 그 말에 더 기분이 나빴던 것입니다.

 

   참고로, 정장 스커트만 입는 저로서는 결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할 수 없더군요.

   그날따라 해수욕장에서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짧은 원피스 차림이라 더욱 더 불편했습니다.

   승무원도 불편해서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앉았는데, 여승무원이 오더니

   비상시에 자신들을 도와야 하는 보조석이라고

   주의사항 설명을 들어야 한다는 말에 화가 났던 것입니다.)

 

 

3. 준사고는 있었지만 대형사고는 없었다?

 

   제주 ㅡ 김포 노선을 타다 운이 없으면

   대한항공 AB6같은 20년 넘은 비행기를 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겁이 납니다.

   제 목숨은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어쩌다가 가끔 택시를 타도 낡은 차는 왠지 불안하거든요.

   시동꺼질까봐 또는 덜덜거리고 승차감도 안좋고...

 

fofkof9888님께서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셨지만 항공사 집안에서 태어나셨고

부인께서 현재 대한항공 승무원이라면 대한항공 가족이기에

저로서는 대한항공에서 겪은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

어떠한 얘기도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않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십시요.

 

대한항공 직원들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한

우리가족, 우리이웃 누구라도 다시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이렇게 해서라도 시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대한항공 책임자 되시는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제게 연락을 주십시요.

 

저는 변명말고 정중한 사과를 꼭 받고싶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whitel0ve24님이 의견글을 주셨네요

 

렌트할때는 하루, 이틀로 렌트하지 않습니다.
56시간 렌트와 58시간 렌트는 엄연히 비용이 다릅니다.
2시간 경과하면 2시간 추가요금을 더 내야합니다.
저는 2시간 추가요금을 더 냈는데 타지 못하고 반납했다는 말입니다.
에쿠스는 기름이 많이들어 8만원을 주유한 상태였습니다.

whitel0ve24 님같은 넓은 아량을 가진분이 계시기에
대한항공이 이렇게 개념없이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를 아직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whitel0ve24 님께서 이런일을 직접 겪으셨다면
그때도 과연 이런말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답변글 감사합니다.

 

 

 

 

대한항공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주시네요.

 

tresurekjh님은, 비행기는 국내선 고작 몇 번 타본게 전부인것 같다는 말씀은

너무 경솔한 얘기네요.

저는 제주도를 올 해만 세 번, 일년에 다섯 번 정도 다니고

외국에는 제주도보다  더 자주 다니는 사람입니다.

외국 다닐때는 여권과 항공 티켓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소지하고 다닙니다.

 

그러나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서 요즘에도 티켓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요?

그것이야말로 초보 탑승객 아닌가요?

 

그리고 하신 말씀중에 내 돈  내고 예약 사전에 마치고 모든게 정상이었는데

미국에서 돌아올때 비행기 예약이 된게 없다고 했는데 항의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요?

이것 또한 지어낸 얘기네요.

 

예약을 했다면 항공료 지불을 이미 완료한 상태인데 예약이 된 것이 없다고 하는데도

항의 한 마디 안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정신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람일 것 입니다.

 

제가 제주도 가는 날 정비했던 것은 기장이 엔진 오일을 교체하는 것 이라고 방송했습니다.

엔진 오일은 첫 번째로 확인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비라고 생각이 드는데 

승객들이 타고 나서야 30도 이상되는 한 여름 찜통 속에서 에어컨도 틀어주지 않은 채

한 시간 넘게 교체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승무원 보조석에 대한 얘기들을 하시는데

제 글을 대충 읽지말고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십시요.

 

저는 이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저와 통화했던 대한항공 직원의 엉터리 고객 응대이고 그로인한 피해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변명만 하는 상급자들의 태도를 얘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대한 언급은 회피하시고

부수적으로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만 얘기들을 하시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최고라느니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대한항공 직원분들!

 

대한항공을 진심으로 아끼신다면 이런 것은 대한항공 측에서 잘못했으니

시정하고 직원들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말씀하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도 저는 어쩔 수 없이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을 이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외국여행 다닐때도 외국 항공사보다 국내 항공사의 항공료가

월등히 비싼데도 저는 꼭 국내 항공사만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의 항공사를 아끼기때문입니다.

 

30년 넘게 비행기를 타다보니 개선해야 될 문제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시간을 소비해가며 얘기를 했었습니다.

일반 직원들은 제가 겪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하였지만

문제는, 변명하기에 급급한 상급자들이었습니다.

 

더욱 어처구니 없었던 것은 제주공항에서 그룹장이라는 사람이

4만원의 상품권을 준다고 해놓고 직원을 통해 3만원 상품권을 보냈왔던 것 입니다.

승객을 우롱한 처사이지요.

조용히 끝낼 수 있었던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든 것 입니다.

 

결국 김포공항에서 해결해 줄 수 없다고 하여

인터넷에 올린다고 했더니 올리라고 하더군요.

 

이쯤이면 벌써 대한항공 직원들이 다 알 수 있을텐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대한항공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대한항공 조양호사장님께서 답변글 주셨네요

 

 

안녕하세요 조양호사장님.

 

답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항공 대표 책임자로서 죄송하다고 하시니

그동안의 불쾌했던 감정들이 조금 누그러들기는 하지만

1시간 정도면 아주 많이 늦지는 않았다는 말씀은 다시금 저를 섭섭하게 만드네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김포공항 대기실에서도

1시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우리보다 늦은 시각의 제주행 탑승자들이 먼저 이륙한 상태였고

기내에서 또 한시간 지연된 것을 계산하면 모두 2시간이 지연된 것 입니다.

 

엔진 오일을 교체하는데 2시간씩 걸리는지,

거기에다  ground time을 더하면 2시간 50분입니다. 

그러면서 기장이 탑승객들을 위한 지연이라고 하며,

기다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태연하게 방송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양호사장님께서는 에어컨도 없는 찜통 속에서

한 시간 이상을 갇혀본 적 있으신지요?

 

오랫만에 부모님을 뵙는데 화장은 엉망이 되고 옷은 땀으로 얼룩이 지고...

지금 생각해도 다시는 겪기 싫은 악몽이었습니다.

 

그리고, 불성실하게 전화 응대했던 직원은

8월 2일 오후 2시쯤 1588-2001로 전화했던 녹취록이 있으니

그 날 상담했던 직원이 얼마나 불성실하게 전화 응대를 했는지 직접 들어보십시요.

 

못찿으시면, 제주 공항에 근무하는 대한항공 그룹장은

저와 직접 대화를 했기때문에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제가 더욱 더 화가 났던 것은 한 시간 동안 시간을 낭비하며 얘기한 끝에

그룹장이 4만원의 상품권을 주겠다고 했는데

다른 직원을 통해 3만원 상품권을 보내왔다는 것입니다.

 

그 직원도 4만원을 주겠다고 한 말을 같이 들었는데

죄송하다며 어쩔줄 몰라 하더군요.

그룹장의 행동에 대해서는 저를 우롱하고 기만했다는 생각에

굉장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결국 상품권을 받지않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제주공항, 대한항공 그룹장에게도 정식으로 사과받고싶습니다.

 

조양호사장님께서 이런일을 직접 겪으셨다면

어떻게해야 분이 풀리시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그룹장을 통하여 알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2011.10. 5

 

대한항공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글을 올렸더니

 

대한항공 부장이라는 사람한테서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명예회손으로 크게 다치고 싶지 않으면 제가 올린 글들을

 

삭제하라고 엄포를 놓더군요.

 

전화한 용건이 뭐냐고 했더니 글을 삭제하라고 전화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의 대화의 장이고,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곳인데

 

내게 피해를 주고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글부터 삭제하라니

 

대한항공 직원들을 대하면 대할수록 정말 개념이 없다고 

 

얘기해줬습니다.

 

부장하고는 대화가 안되니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대한항공 책임자보고 다시 연락하라고 했더니 알겠다면서 끊더군요.

 

제 맘을 어떻게 진정시켜야 하나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달아주시는 많은 분들 제게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1-- 2011.09.13 20:02

추천 15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돈 받아쳐먹고

한국의 대표 항공사라는게

서비스를 저따구로 하다니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답변   댓글2   이런건 확실하게 하셔야합니다. oido_seapark 답변채택률96.5% 2011.09.13 21:31

뭐든지 다 게시판에 올리시고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퍼트리셔야 합니다.

안그럼 전혀 나아지지도 않을뿐더러

님이 편하려고 간 여행이 아주 어이가 없는 여행이네요 ㅡㅡ 정말 화가나네요 씨파라  댓글3  프로필 보기

sijin252011-09-20 16:48:13

 

개념없네요.
윗쪽으로 알려지면 문제일어날까봐 그때 있던 직원들 중에
그거 커버하려는 사람이 자기 나름대로 커버한다고 살살달래가며
문화상품권 주고 끝낸 건데요,,,,
대한한공 홈페이지에 글 올리시구요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해달라고 하세요.

 

댓글4 이럴수가 2011.09.22 14:40

 

아시아나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글쓴분께서 충분히 화가 나고도 남을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지나칠 수 없기에 글을 남깁니다.

지금 읽어본 바로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대한항공이 잘 한게 단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쟁사라 나쁘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는 친구가 많으니까요.

 

우선 정비를 하는데 승객을 탑승시키고 정비를 하는것부터가 문제입니다.

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하면 승객들을 하기시키고 곧바로 그 다음 비행을 준비하게 되며

이때 기장이 나가 항공기 외부점검을 하고 정비사도 정비를 합니다.

항공기 착륙에서부터 그 다음 비행 이륙시까지 걸리는 이 시간을 ground time 이라고 하고 저희 회사의 경우 국내선은 30분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4~50분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글쓴분의 의견대로, 이 그라운드 타임은 너무 짧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왜냐, 그라운드타임을 줄여야 비행 편수를 더 늘릴수가 있고,

그래서 돈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때로, 정비에 시간이 많이 드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 부품 교체 등)

이런 경우 당연히 30분 내에 정비할 수 없습니다. 물품 가져오고 뭐하고 ...

그러면 출발 지연이 되는 것 자체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승객을 탑승시키는 것이..

주제넘을 지 모르지만 제 생각엔 잘못된 판단인 듯 합니다.
그럴때는 공항에서 기다리는 편이 낫기 때문이죠.

시장하신분들은 뭐라도 드실 수 있고,

화장실도 편하게 이용할수 있으니까요.

일단 항공기에 탑승하면 내릴수도 없고, 한시간동안

에어컨도 안나오는 좁은 기내에 갇혀있는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이때 승객을 탑승시키자고 한 것은 아마도 기장의 결정이었을겁니다.

아마 승무원들도 힘들었겠죠. 뻔히 딜레이되는 상황에, 승객들 다 태우고..

손님들 화가나서 소리치고 승무원 불러 폭풍 컴플레인 하는 그 상황 다 감수해야했을겁니다.

저도 똑같은 상황을 겪어봤기에 손님들이 얼마나 기내에서 기다리시는동안 힘들어하시는지 압니다.

 

일단 이 상황만 해도 상당히 불쾌하셨을만한 상황인데,

그다음 예약센터는 더하는군요.

시간을 잘못 알려준것도 모잘라 정말로 '퉁명'스럽게까지 얘기했다면..

감히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그 직원에게 징계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잘못 예약되었다고 하면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라는 말부터 나와야

정상아닐까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응대입니다.

참고로 저는 승무원을 하기 전 예약센터에서 실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상구열 좌석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주신대로,

비상구열은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좋은 자리입니다.

넓고 다리도 펼수 있어서 쾌적하죠. 그러나 비상탈출시 승무원을 도와 다른분들의 탈출을 도와야 하는 임무가 우선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비상구열에 착석한 승객에게는 착석하는 즉시 그 사실을 공지해야 하는 의무가 법적으로 있습니다. 그것을 공지한 승무원은 본인의 임무를 한 것이고, 만약 안했다면 규정위반인겁니다.

그 승무원은 잘못이 없습니다만... 그룹장이라는 사람이 좋은 자리를 준다고 했으면

좌석 간격이 넓은 비상구열좌석이 있는데 괜찮으십니까? 라고 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이런일이 없었겠죠. 비상구열석은 선호도도 높지만 그 임무 때문에 자리를 바꾸겠다고 하는 사람도 자주 있습니다.

미리 손님의 의사를 확인했더라면 문제 없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또.. 치마가 짧아 불편해하시는것 같으면 마주보고 있는 승무원이

담요라도 챙겨드렸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의 경우 치마가 짧아 불편해하시는 것 같은 분께는 꼭 담요를 챙겨드렸습니다.

 

정신없이 적어내려가... 오타나 비문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분이 쓰신 글이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면 정말 뜨악하네요.

  

댓글5 헤르미온느(ijo200)

답변채택률0% 2011.09.20 21:01  화가 나시면 그냥 말하세요.

제가 보니까 직원이랑 그룹장이랑 저래서 대화가 않돼죠.

그럼 인터넷에서 확 불어버리는 거죠.

그럼 속이 시원하실걸요.

저의 부족한 답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6 bsghk13 답변채택률60.3% 2011.09.23 11:59

 

그런 일이 있었다는것이 대해 좀 유감이 느겨지지만

 

대한항공한테 직접 말할바에는

 

소보원(소비자보호원)한테 말하고

 

님 변호사 있다면 변호사를 통해서 법정손해배상도 가능합니다....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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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bs22011-09-23 12:16:38

아무리 게시판에 글 올리고, 억울함을 호소해도 항공사는 꿈쩍도 안할것입니다.

소보원에 불편사례 접수를 하세요, 중재를 해드릴것입니다. 소송은 좋은방법이 아닙니다.

더많은 시간과, 더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승소를 해도 돌아오는것을 허탈감입니다.
가장 확실한것은 신문사에 제보를 하는것입니다.

기사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사화가 된다면 가장 확실하게 타격을 주는 방법입니다.

  

댓글8  비공개 답변채택률67.6%2011.09.23 21:48

 

조양호 회장님께 내용을 보내시길바랍니다
사장이 엄청 혼나고 해당직원들 전부 재교육 명령 내리면
난리날것입니다
본사 고위간부가 알면 징계 받을까봐 팀장이라는사람이 문화 상품권으로 해결한것 같습니다
본사 고위 간부가 알게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댓글9 카토비 2011.09.29 17:40 추천 12

 

비행기를 이용하는 한 탑승객의 입장에서 제가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면 뜨악과 함께 육두문자가..날라갔을 겁니다.

앞으론 대한항공을 멀리 하시게요.ㅋ

댓글10 하.. 2011.09.21 16:54 추천 21

 이거 뭐 서비스 및 대처가 필리핀 저가 항공사 수준이구만. 그럼 가격도 그만큼만 받아 그냥

 

댓글11 =-=?? 2011.09.21 17:10   추천17

 

가격은 비싸고 서비스 안좋은 대한항공 싫어함--

 

외국 나가서는 서비스 개판

 

연착됬을때 대응도 안좋고

 

그래서 아시아나 타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또한 아시아나만 타요

 

댓글12 해결사 2011.09.22 01:47 추천7

 

중요한건 아시아나가 대한항공보다 몇배는 서비스면에서 짱이라고 느낌.

그리고 ㅡㅡ 좡난하나

일하는 사람을 위한 항공인가 고객을 위한 항공인가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받는 서비스이다.

공짜가 아니라고 이것들아 -,-

너희한텐 수백고객중에 한명일 뿐이겠지만 우리한텐

비행목숨 담보로 돈내고 서비스 받으며 이용하는 거다 -,-

니네한테 목숨도 안맏겨 ㅅㅂ

 

댓글13 ㅋㅋ 2011.09.21 22:18 추천6

 

대한항공 왜그럼?ㅉㅉ

 

댓글14 ㅋㅋㅋㅋ 2011.09.21 19:36 추천6

 

이래서 다들 아시아나 애용하는구나 -.-;

 

댓글15 헐.. 2011.09.21 18:00 추천 12

 

아..대한항공이 이래서 욕먹는 구나

저번에  김치 냄새난다고 기내식에 포함안시킨다고 하더니 쯧쯧.

 

댓글16 oido_seapark 답변채택률97.3%

2011.09.29 01:01

 

안녕하세요 저도 이 복사글을 많이 널리 퍼뜨릴게요. 부디 힘내시고 우리모두 대한항공에 대해 대항합시다.

퍼트립시다.

 

댓글17 뽀미 2011.09.21 09:21 추천 6

 

대한한공 지연 돋음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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