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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동안 1111km 달린사연

까시남 |2011.09.14 12:28
조회 11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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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안녕하세요

 

바로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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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전라남도 장흥임

 

 

서울에서 대략 400km 정도 떨어져 있음

 

 

 

추석이 왔음.

 

 

 

 

명절을 큰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큰집 서울을 가야 했음.

 

 

 

 

몇일전부터 고심했음

 

과연 추석때 서울을 갈것인가 말것인가.

 

 

운전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ㅜ_ㅜ

 

 

 

그래도 명절아니면 언제 친척들 얼굴 보나 하고서

 

엄마, 나, 동생 큰집에 가기로 결정했음.

(아빠는 피곤하시다고 안간다고 하심)

 

 

 

추석 하루 전날 출발했음.

 

내가 사는 곳은 장흥 이라는 시골

 

장흥 - 서울 40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차가 하나도 안막힘

 

5시간만에 도착한거 같음

 

 

 

 

 

다음날 아침 추석 차례 까지만 큰집에서 보내고

 

외할머니가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외할머니를 뵈러 경주 까지 가기로 했음.

(정확한 지역은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

 

 

이날은 이상하게 차가 많이 막혔음.

 

조금 갈려고 하면 차가 또 멈춰 있고  또 갈려고 하면 또 멈추고

 

그래서 8시간도 더 넘게 걸린것 같음...

 

 

 

따르릉...

 

 

엄마 벨이 울림

 

차는 현재 고속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있는 상태

 

 

엄마 : 여보세요~

 

        응~ 아니~ 조금밖에 안막혀~~ 금방 갈게~ 걱정하지 말어~

 

 

 

 

 

엄마!! 차는 멈춰있는데 !!

 

 

ㅋㅋㅋㅋ

 

 

 

 

 

 

 

김천에 친척동생이 입원해있어서 병문안 다녀올겸 잠시 김천을 들렸다가

 

나오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졌음

 

앞이 안보일정도임.

 

 

 

따르릉.

 

 

엄마 : 여보세요~

 

         어~ 여기 비 조금 오네~ 거기는 비와~?

 

 

 

엄마... 나 앞이 안보여..

(동생이 촬영했음 ㅎ 앞이 안보임 ㅎㅎ ㅠ_ㅠ)

 

 

 

 

 

 

 

 

해서 우여곡절 끝에 경주까지 도착.

 

 

 

 

 

 

 

 

 

 

 

그리고 다음날..

 

이제 또 다시 집에까지 가야함.

 

너무 멈.

 

 

 

그래도 또 갔음.

 

 

 

딱히 차 안막히고 금방 왔음.

 

 

하지만 88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국도보다 못한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게 아까웠음... !!

 

 

 

 

 

 

주행거리 집에 도착하고 조금 더 타니까 1111.1km가 되었음 ㅋㅋ 신기해서 사진찍음 ㅎ

 

 

 

출발할때는 0 이였는데 ㅎ

 

 

 

 

 

 

 

 

이건 출발지랑 목적지 우리집으로 해놓고 네비로 거리 계산 해본거

 

 

 

 

 

 

동생이랑 교대로 운전해서 그래도 좀 덜 피곤했지만

 

 

차에서만 대략 20시간은 보낸거 같음 ㅎ

 

 

 

 

 

몸은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못본 친척들을 오랜만에 본거라서

 

나름 보람있는 명절이였음.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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