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남편이랑 저 이쁜 딸아이가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근데 시부모님 그중 시어머니께서 극구 반대하시네요....
보통 시어머니 같으면 빨리 안낳는다고 뭐라 하실텐데...
남들이 빨리 애기 낳으라고 옆에서 부축이고 시어머니께.. 애들 일인데 뭐하러 그런거 까지 간섭
하냐고 말하면 호호호 웃으시며 그래 니네 알아서 해라 하시다가도
남들없으면... 애기는 무조건 2년뒤다 라며 못박으십니다. 밤에 자기전에 우리 방문 항상 톡톡 두드리시고
주무십니다... 혹시나... 관계할까봐 그러시는지 진짜 무드 잡을려고 하면 그 톡톡 소리에 산통
다 깨집니다.
하도 남편이랑 저한테 몸조심하라고 은근히 스트레스 주니... 남편도
아예 관계를 가질려고도 안합니다.. 피임도구 사용하면 되지않느냐 하는데
알레르기 인지 전 사용하고 나면,.. 너무 아파서 사용을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피임약을 먹고있습니다....이것도 부작용 있다는데 걱정입니다.
남들앞에서는 손녀 좋다고 손자 싫다고 딸내미 낳으라고 말하시던 시어머니
추석에 대뜸... 니가 우리집와서 아들하나 낳겠나?? 비꼬 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결혼도 하고 어른인데 왜그리 못미더워 하시는건지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걱정되서 그러시는건 알지만
옛날 어머니들은 가정형편 어려워도 잘 낳고 키우셨는데 나는 왜 안된다는건지
남편도 애기가 있으면 좀더 책임감이 생기지 않을까 책임감이 생겨 더 열심히 벌면
좀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되는데 왜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시는지
한번은 임신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어머니... 완전 정색하는 표정이시더라구요...
이래서 신혼은 분가 해서 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