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약도 없이 무작정 들렀다가
들어가지 못했던, 보틴..
1725년 open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기네스에 올라있는 곳..
예약은 필수입니다.
하루전쯤 가게에 들러서 다음날 예약을 구두로 해도 될듯..
헤밍웨이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는..
저녁 8시예약을 하고 7시 45분쯤 도착해서 문을 열었더니 잠겨있더라는..
밖에 8시 예약손님들로 가득차고 딱 8시가 되니까 안에서 문을 열어줍디다.
나시티 입고 서있었더니 못들어간다고 -_-;;;
가방에 있던 잠바를 주섬주섬 꺼내입고 겨우 입장..
우리를 안내한 곳은 지하 소굴 같은 곳...
무조건 관광객이어서 그런지 세트 메뉴를 권하더라는..
메뉴 선택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골라 드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그냥 세트 메뉴시켜 먹었어요..
구성은..
가스파쵸(Gazpacho) - 토마토를 사용한 차가운 스프
코치니요(Cochinillo asado) - 새끼 돼지 통구이
아이스크림, 스페인어로 엘라도(Helado)..
와인
요렇게 구요..
1인에 43유로 정도..
절대 싼 가격은 아니지만..
과감히 선택..
요게 그 세트에 포함된 와인...맛은 그런대로 좋았음..
가스파쵸..처음엔 저렇게 주길래 저것만 먹는 건줄 알고 한 세숟가락 떠먹고..
먹고 있으니 그제서야 아래처럼 내용물을 첨가해 줍디다.
아놔..
메인 요리인 코치니요..
본고장 세고비야에서도 안먹고 여기서 먹으려고 기다렸던 음식..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하나..
정말 " 우 와 " 소리는 안나옵디다.
아무래도 스페인 음식하고 썩 잘 맞지는 않는듯..;;;;
그래도 유명하고 잘한다니까..먹어는 봅니다.
디저트..ㅋㅋ
식당 자체로도 유명한 곳이니 여유있으면 한번쯤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Bot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