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션, ESC, 엔진 등 소음과 진동에 관한 사양을 잘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차체가 노면의 굴곡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는지, 빗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러지는 정도, 문을 닫았을 때 엔진 소리가 크게 나지 않아야 합니다. >>아주 쉬운 자동차 용어(4) - 서스펜션.. 자동차를 편안하게
>>아주 쉬운 자동차 용어(3) - NVH? 소음진동?
>>ESC – 이런 옵션 굳이 넣어야 하는 건가요?
노면이 울퉁불퉁하면 우리 속도 속이지만 차체에도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아무래도 고장이 많이 나겠죠. 그래서 굴곡있는 노면과 충돌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동차가 노면의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느낌은 바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과 같습니다. 아마 그렇다면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몸이 엄청 쑤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빗길이나 눈길은 참 미끄럽습니다. 요새 강원도에 폭설도 내렸다던데 만약 그 눈길이 녹아 빙판길이 되었을 때 운전하기가 두려워집니다.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위험천만한 길이기 때문이죠. 이런 길에서 자동차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죠? 노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차량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윈스톰과 몇몇 차량에도 장착을 할 수 있더라고요.
사람의 심장은 보통 1분에 60~80회 뜁니다. 그 심장이 다른 사람들이 다 들릴 정도로 크게 쿵쿵 거린다면 어떨까요? 굉장히 신경이 쓰이겠죠? 자동차의 엔진은 사람의 심장과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엔진도 사람의 심장과 마찬가지로 조용하게 제 역할을 하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승차감은 문을 닫았을 때 외부나 내부 소음이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위의 설명과 동일한건데요, 묵직한 느낌의 차량이 왠지 모르게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차량들이 운전할 때도 조용하고 안정되게 드라이빙을 하더라고요. 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경차답지 않은 승차감에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승차감에 신경쓰시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습관은 차량을 사시기 전 시승을 직접 해보고 구입하시라는 겁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간접적인 방법으로는 인터넷에 올라온 시승기를 보고 선택하는 방법도 있죠. (장단점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