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의 폭이 너무 심해졌어요
원래 21~22살때 심한 우울증이 왔긴했었는데요..뭐 5년전일이니..
그때는 우울증온게 딱히 이유없이 살아야 한다는게 기쁘지 않고 힘든거였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남친 때문인거 같애요
아니면 감정기복이 심할 이유를 남친으로 삼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랑 남친은 10월에 삼백일을 맞는 걍 커플인데요
첫단추부터 문제였어요
여자친구가 있는데 저한테 없다고 했거든요
그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저랑 사귈떄 연락1번 했더라구요. 그것도 전화로 울면서.
그걸 또 걸렸어요.
그떄부터 지금까지 점점 감정기복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한 3개월간은. 미친사람처럼 울고 전 여친의 관계된 것들을 좀비처럼 찾고 있는 나였구요
그다음 3개월간은 마치 틱 장애 있는것처럼 화가 버럭버럭 나요.
갑자기 장난을 치다가도 우울해져서 울어요. 분명 장난이었는데 말이죠.
모든것을 믿을 수가 없어요. 제가 너무 정신이 황폐해지는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몇번 했어요.
그남자는 무조건 절대안된다. 한번만 한번만이에요.
지금도 싸웠어요. 아니 싸운게 아니고 제 기분변화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했죠.
분명 한시간전까지만해도 하하호호 웃고 통화했는데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지면서 또 그 떄의 감정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 같아요.
분명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화가나고 정말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워요.
나를 이렇게 까지 만들어버린 게 분명 나의 탓도 있는데 다 그사람탓으로 미루고 있어요.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이런 저.. 그사람과 헤어지지 않고서는 고쳐지기 힘들까요?
같이 병원을 다녀 볼까요?
평소 행동은 너무나 잘하긴 하거든요... 그게 성격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