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대근처에 친구랑 같이 자취를하고 밥은있는데 반찬이 동나버리는바람에 걍 찜닭시키기로 결정한 뒤
자주시키던 곳말고 저번에 두번정도 시켰던 어떤 찜닭집이 매운게 맛이 좋길래 매운게 먹고싶어서
그집에 또 시키게되었어요
전화하고 주소알려주고 1층 비번알려주고 정확히 오후 2시에 전화하고 저는 샤워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거실에서 티비보고있었구요
그리고 저는 십몇분정도 뒤 나오고 친구가 샤워하러 들어가고 저는 방안에 들어가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나오니 시간은 얼추 2시 30분정도였지요 샤워실은 거실현관문 바로옆입니다
알다시피 자취하시는분들은 에어컨비가 얼마나 막대한지아실껍니다.. 것도 저희 자취방이 좀넓어서
한 20평가까이되거든요 그런데 그걸 방문열어놓고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돌리면 어마어마하므로
방문 닫고 틀어놓고 있었지요 물론 초인종소리들리나 귀기울인상태로 모든소리는 최대한 줄이고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한 40분쯤다되어갈때 거실에 나가서 저는 기다렸습니다 햇볕들어오는 거실에서
좀비처럼 늘어쳐저 있었지요
그런데 20분을 더기다려도 오질않아 친구에게 야 한번 전화해봐 ㅠㅠ 했더니
친구가 전화해서 묻더군요 전그동안에도 거실에있었구요
저 아줌마 여기 어디어디인데 (주소 완전히 다시한번더 불러줬습니다) 아직 찜닭이 안와서요..
하니까 아줌마가 아까 갔었는데 문을안열어줘서 다시되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금 다시 출발했다고
말씀하시길래 제친구는 아 그래요?? 죄송합니다 ㅎㅎ;; 하고 사과를 한 뒤 전화를 끊었지요
그리고 저는 거실에서 4시가 넘도록 늘어쳐저있었습니다.. 초인종소리가 들릴때까지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평소 시키던 다른 찜닭집에 4시가 훨넘은시간에 전화했습니다
물론 그 앞에 집에 시킨 찜닭취소는 안하구요 (그리고 만약 저희가 먼저시켰던 찜닭오려면 주려고
카드 결제 저희집은 카드안된데서 현금으로 돈도 다 준비해놨고 뒤에시킨건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뒤에 집은 카드 가지러 한번 뛰어올라오시고 카드들고 매장갔다가 나중에 찜닭과 카드를 같이 들고오시는
노고를 하시면서도 아저씨께서 웃음을잃지않으시더군요 거긴 참 친절하고 맛도좋아요 ㅋㅋ
여튼 카드로 결제한뒤 천천히 한시간가량 찜닭을 뜯음에도 전혀 전화도, 초인종도 한번 울리지않았습니다
그렇게 7시 20분쯔음 됬을무렵 모르는 폰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받았더니 모르는 아저씨께서 여보세요? 하시길래 제가 여보세요?? 했더니 여보세요?? 안들리세요??
하시길래 여보세요?? 했더니 안들리세요? 여보세요?거리시길래 들려요;; 했더니 아 아까 혹시찜닭시키신분
아니냐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첫번째집이구나 싶었지요
그리고 말을하시는데 정말 승질내는 말투로(거기 주문전화받을때도 무지 힘없이 일하기싫다는듯이 받아요.. 아줌마도 아저씨도)
왜 아까 문을 안열어 줬습니까?? 하시는거에요 저도 그게 짜증나는거는 아는데 이렇게 말했지요
아 아까 40분쯤부터 거실에 나가서 기다렸는데 초인종소리가 한번도 울리지않았어요.. 초인종누르셨어요..?
하니까 10분동안 찜닭들고 그게되냐며 초인종눌렀다며 승질을 내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 그 전화드리니까 다시출발했다길래 그때부턴 계속 거실에서 한시간동안 4시가 넘도록
기다리셔도 안오시던데요 하니까 그거에대해선 대답도안해주시고는 왜 전화안받았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무슨전화요?? 저지금 온전화가 처음인데요?? 했어요(자꾸 승질내시니 저까지 짜증이 나더라구요 친구도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전화와서..)
그랬더니 아까 전화를 해도 안받고(전화 정말 오지도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러지마세요 하길래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끊어버렸어요 근데 한 일분뒤쯤? 다시전화가오는거에요
아니 왜 또 전화가 오나싶어서 받았더니 다짜고짜
디게 정색 하시며 하신건지 다른 젊은 남자가 하는건지 굵은 남자목소리로 이런말이들려오더군요
한번만 더 이런 장난전화하면 맞습니다.(장난전화라고 들었는데 그냥 전화였는지 장난전화였는지헷갈리네요)
라고 거의 협박조로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진짜 너무 짜증이나서 친구한테 아 씨 이제전화왔어
하니까 전화기를 떼고말했음에도 그게 들렸나보더라구요(이건 제가잘못한거 인정해요)
정말 휴대폰에서 귀를 한 오십센치 넘게 떼고 있음에도 다들릴정도로의 목소리크기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뭐? 아씨 ?? 이게 지금 어쩌구저쩌구..
이이상전화했다가는 도저히 열받아서 저도 성격이 좋은편은 못되는지라 정말 예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다시전화오길래 그냥 가만히 내비뒀습니다
저 배달 수많이 시켜봤지만 정말 이런대접 처음이구요 저희집이 식당해서 이보다 더한손님도 많이봤지만
이런대접하는 부모님모습 보지도못했습니다.
저도 너무 잘못한거라 생각되지만 이런 장난전화하면 안됩니다 였으면 저도 이러지않았을꺼에요
좋게 넘어갔겠지요
근데 맞습니다 라니요.. 이거뭐 협박인가요? 저희가 첫번째 주문제촉전화햇을때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한참을 다시기다렸다는데 좋게 좋게 마무리하고 끊어놓고 왜다시전화해서 저런말까지한답디까..
여자한테 맞습니다 라니요..
저도 잘못했지만 너무 화가나서 싸가지없게 굴어버렸네요
그래도 다시는 저집 시켜먹기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