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여친동생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헬스클럽을 등록하러갔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현금으로 수강료를 지불하고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찜찜함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왠지 모를 싸~~ 한 느낌이라는게 있지않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환불을 받으러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영수증에 적어져있다고 환불이 불가능하다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소보원에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부가세 10%에 회원카드 발급비 만원을 제한 금액을 환불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받으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시간 끌기도 귀찮고 콜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헬스클럽과 통화를 해보니 그런말 한적 없다면서 환불은 절대 불가라 하더구요
마지막에 이런말도 하더군요
"내용증명서 보내시고 절차 밟으세요... 아니면 그냥 나오셔서 운동하세요"
하아... 열이 슬슬 올라오더군요.
누구 놀리는것도 아니고 내용증명 보내고 절차 밟으라는 사람이 뒤에 그냥 나와서 운동을 하라니요..
그래서 소보원에 신고를 했습니다. 담당 조정관이 배정되고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담중 보원측 담당자 께서는
"부가세 10%를 제외하고는 환불이 가능하다 카드발급비용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신고후 시간이 여차저차 흐르더니 소보원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헬스클럽측에서 환불 해주시겠답니다. 그러니 통화해보세요"
기분이 좋더군요 그래서 냉큼 전화했습니다.
본인 - "환불건 때문에 전화드렸습니다."
클럽 - " 아~ 그 세명"
본인 - "환불해주시로 했다는데 언제쯤 가능하신지..?"
클럽 - "담주 월요일날 해드릴께요"
본인 - "그럼 환불액은 어떻게 되는거죠?"
클럽 - "카드발급 수수료 만원하고 부가세 10%제하고..."
본인 - "아니죠 카드발급 수수료는 저희가 부담해야 한다는 소리는 소보원 측에서는 없었는데..."
클럽 - "그러면 환불 못해드려요"
카드발급비만원과 부가세 10%를 제하고 환불해주겠다. 그렇게 못하겠으면 환불은 못해주겠다
하아.. 이럴꺼면 처음에 그렇게 하자고 할때 할것이지 한달의 시간이 흐른뒤에 야
이러니깐 짜증이 나더군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내버린 시간이 아까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돈은 그냥 못받는셈 치기로 하고 시청에 서류 접수 시켜놨습니다.
시청쪽에서는 확인후에 과태료가 부가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소액재판으로 가기위해 전자독촉시스템에 등록했습니다.
또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혹시라도 헬스 클럽 다니실 분들은 잘 확인 하시고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분들이 안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