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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스시조(오마카세 스시) - 2011년 9월 17일

장성철 |2011.09.18 13:24
조회 937 |추천 1

 

저번에 이어 약 2달만에 다시 찾은 The Westin Chosun Hotel Seoul "SUSHI CHO" 

 

 

오늘도 약 350년된 하노끼 나무로 제작된 스시 카운터(다이)에 자리잡고

 

 

오늘 날씨는 흐렸지만 습도가 많은 더운 날씨탔에 시원한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Suntory the premium malts)로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힌 뒤..

 

 

First Amuse Bouche(아뮤즈 부슈)로 Gelatin으로 굳힌 부드러운 도미젤리가 나온다.

 

 

Second Amuse Bouche(아뮤즈 부슈)로 나온 부드럽게 찐 무샤비 2Piece

 

 

그동안 3년간 조선호텔 스시조를 책임졌었던 마츠모토 쉐프 뒤를 이어 일본 미슐랭 1스타 "긴자 큐베이"에서 오신 무라카미 히데토 쉐프님. 그가 오늘 점심 오마카세 스시를 맡아 주었다.

 

 

타이 스시에 사용될 잘 숙성시킨 타이를 손질 중이신 무라카미 쉐프님.

 

 

오마카세 스시 First course로 나온 타이 스시

찰지게 숙성 되서 그런지 쫄깃하고 고소했던 타이 스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을것 같다.

 

 

참치만큼 귀하기 귀한 다금바리 스시.

 

 

시오와 라임껍질을 곁들인 아오리 이까 스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아오리 이까 스시에 라임껍질을 곁들여서 그런지 씹을때마다 향이 올라와 만족했던 스시였다.

 

 

실파를 곁들인 히라메 스시.

 

 

주도로 스시를 만들기 위해 주도로를 손질 중이신 무라카미 쉐프님.

 

 

주도로 스시.

그동안 스시조를 여러번 방문했지만 그동안 먹었던 주도로 와는 한눈에 봐도 마블링과 퀄리티가 훌륭했다.

그래서 인지 등급이 좋은 소고기를 먹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훌륭했던 스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던 아부리한 히라메 엔가와.

 

 

왼쪽 - 오도로 스시. 오른쪽 - 아부리한 자연산 송이

오도로 스시 역시 맛은 훌륭했지만 무라카미 쉐프 옆에서 다른손님을 맞이하던 정영진 쉐프님이 "요즘 송이가 제철인데 다른 손님꺼와 같이 준비했습니다" 라며 주신 아부리한 자연산 송이,

강한불로 아부리 해서 그런지 향과 송이육즙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어 한번 씹을때마다 달콤한 육즙과 쫄깃한 송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송이였다. 송이의 향과 달콤한 육즙. 쫄깃한 식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끈내주었다

 

 

초생강을 곁들인 고하다 스시

요즘 고하다가 제철이라 그런지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던 스시.

 

 

아부리한 삼치구이.

삼치구이 역시 겉은 바삭하고 담백했지만 약간 Over cook이 되서 그런지 퍽퍽해서 아쉬웠던..

 

 

불향이 어울어져 담백했던 도로 꼬치는 옆에 놓여있는 매콤한 시치미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맥주안주로도 손색이없다.

 

 

가쓰오(가다랑어) 스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1Piece먹으면 텁텁하던 입맛을 깔끔하게 가셔주는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벳다라쯔께.

 

 

 

 

오늘도 쉐프님께 "오늘 사바 있나요?" 라고 물어 보자 무라카미 쉐프님께서 흔쾌히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자모양의 스시를 만들어 주신다. 오늘의 Special Sushi

 

 

무라카미 쉐프님께서 만들어 주신 Special Sushi.

사바에 초생강. 시소. 실파. 와사비. 샤리를 곁들여 말은 사바 스시는 초생강과 시소가 사바의 잡내를 잡아 줘 맛이 좋았던 스시였다. 숙성이 잘되서 그런지 저번에 먹었던 사바의 맛보단 한층 기름진맛이 올라와 있어 더 없이 훌륭했던 오늘의 Best Sushi였다.

 

 

아부리한 사바갈비뼈. 사바 구이.

맛은 좋았으나 이거 역시 약간 Over cook이 되서 그런지 퍽퍽했던..

하지만 뼈는 과자처럼 바삭하고 고소해서 좋았다.

 

 

아부리한 주도로 스시.

불향이 담백한 맛과 어울어져 끈내줬던 스시였다.

 

 

우니 군함말이 스시.

군함말이 스시는 일본 "긴자 큐베이"가 원조라는데 그래서인지 김도 맛있을뿐더러 녹진한 맛의 우니와 바삭하고 담백한 맛의 김의 조화가 훌륭했다.

 

 

튀긴 아스파라거스. 메로를 곁들인 셀러드.

메로 역시 Over cook이 되서 퍽퍽했지만 튀긴 아스파라거스. 메로와 상큼하게 버무려낸 신선한 야채와의 조화는 먹어본 사람만의 여유라 할까?

 

 

 

부드럽게 쩌낸 오도리를 손질 중이신 무라카미 쉐프.

 

 

부드럽게 찐 오도리 스시

이거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다....

오도리를 완벽하게 쩌서 그런지 입안에 넣자마자 그대로 녹어버렸던 오도리 스시.

 

 

오도리와 다른 단맛이 일품인 시로에미 스시

 

 

입가심으로 좋았던 light한 맛의 미소장국.

 

 

시오를 곁들인 아나고 스시

 

 

타래소스를 곁들인 아나고 스시

한가지 재료에 시오와 타래소스를 곁들여 2가지 맛을 낸 부드러운 아나고 스시

 

 

국내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달콤한 맛의 다마고

다마고에 와사비를 조금 곁들여 폰즈에 찍어 먹으면 스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마카세 스시 Course가 모두 나온 뒤 디저트가 나오기전 무라카미 쉐프님이 "더 드시고 싶은 스시가 있으십니까?" 라고 물어보시길래 따로 요청한 타이 스시

 

 

오마카세 스시를 먹고 난 후 2%부족한 느낌을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채워준다.

 

 

녹차의 향이 은은했던 말차

 

 

 

 

그동안 조선호텔 스시조를 3년간 맡았던 마츠모토 쉐프의 뒤를 이어 일본 "긴자 큐베이"에서 오신 무라카미 히데토 쉐프님. 한국에 온지 고작 한달밖에 안되어 아직은 한국 문화가 낮설고 어색하겠지만 마츠모토 쉐프가 해온것 처럼 새로오신 무라카미 히데토 쉐프님도 잘해내리라 믿는다. 아직은 서툰 한국어라 많이 불편하겠지만 지금처럼 한국고객을 정성스래 맞이 하면 앞으로 좋은 날. 좋은 결과가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오마카세 스시 런치를 맛있고 정성스래 맡아준 무라카미 히데토 쉐프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긴다.

 

 

 맛  : ★★★★★

서비스 : ★★★★★

C/P : ★★★★★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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