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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바람을 펴서 제가 죽겠어요.(사실 자작 맞아요.)

ㅠ.ㅠ |2011.09.18 18:07
조회 44,575 |추천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쓰고도 오글오글

아무리 생각 없어도 시누이랑 친구랑 맺어주는건 극히 드문 일 ㅋㅋㅋㅋㅋ뒷감당이 무섭긴 하죠.

 

 

 

 

 

 

 

 

 

 

안녕하세요.저는 32세 남편은 33세구요.

시누이는 31에요.시누이도 결혼을 하였는데 제가 대학때 알던 친구랑 결혼을 했어요.

그 친구는 32이에요.

저는 결혼한지 3년이구요.시누이는 1년 되었네요.

1년전에 시어머니께서 제가 워낙 인맥이 좋으니까 제 주위에 좋은 지인들이 많거든요.

저 결혼한다고 친구들이 돈 모아서 김치냉장고도 사주었을 정도에요.

저도 그 친구들에게 잘해드리고 있습니다만..

저 결혼할때 친구들 엄청 왔어요.

시어머니께서 1년전에 시누이에게 좋은 남편감을 소개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변호사에다가 키크고 얼굴 훤칠한 친구를 소개시켜줬지요.

시누이가 저런 조건은 없다면서 빨리 만나게 해달라고 졸라서 어찌어찌 둘이 사귀게 되고 사귄지 3개월만에 결혼했어요.변호사라는 친구는 성격도 정말 좋구요.자상하고 지 마누라라면 사족을 못 써요.

그런데 그런 시누이가 바람을 폈어요.

시누이 얼굴 그렇게 예쁜건 아닌데 재주 좋아요.사람 홀리는 재주가 있다고나 할까요?

왜에 예쁘지 않아도 사람 홀리는 재주를 가진 여자들 있잖아요.제 시누가 딱 저래요.

그런데 완전 오크도 아니구요.그냥 평범하게 생겼어요.

사건의 발단은 제 친구한테서 전화가 온거에요.

시누남편에게서 전화가 온거죠.

저희는 둘만 있을때는 서로 야야하면서 대화를 해요.

시누남편:야 나 요즘 힘들다.와이프가 요즘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거 같아.카드비 200만원 넘게 나왔어.원래 한도가 300만원이긴 한데..내가 아무리 돈을 잘 번다지만 이건 심한것 같아

카드비 200만원에다가 현금 200도 달라고 하거든..단순히 카드비 200만원이면 이해를 하는데..현금 200 또 달란다.나 미치겠다.그리고 요즘 너무 늦게 오는 것 같아.아무리 애가 없다지만 그래도 내 저녁상은 차려줘야 하는거 아니야?매일 새벽 1시 넘어서 들어와.내가 와이프에게 너무 못한걸까?

 

나:혹시 잠자리 때문에 그런가?더 이야기 해봐.왜 또 힘든데..?

 

시누남편:잠자리? 하하하하하하 결혼하고 5개월 이후로 잠자리 안가졌다.그러고보니 카드비도 5개월 지나고 많이 나온것 같아.난 그래도 장모님 주라고 매달 100만원 현금으로 줬거든.근데..와이프가 100만원이 더 필요하다는거야.근데 신기한게 다 5개월 지나고 후부터야.나 장모님한테도 잘하고 와이프에게도 잘할려고 노력 많이 했어.단지 내가 일이 늦어서 늦게 들어가는게 미안할 뿐이야.

 

나:일하는데 별수 있나?그건 아가씨가 이해를 해야 하는거 아냐?

 

시누남편:그런가?아무튼 너무 힘들어.오죽 힘들면은 내가 너에게 없던 연락을 하겠나?솔직히 나 오해살까봐 너에게 연락 잘 안했잖아.근데 나 요즘 너무 힘들어.아직 신혼인데 뭐가 문제인건지..?

 

나:일단 아가씨한테 술한잔 하면서 차근차근 얘기를 해봐.

 

시누남편:그래야 할까?괜히 기분 나빠 할까봐 좀 그러네..알았어..일단 얘기는 해볼게..

 

 

전화를 끊고 1주일에 제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어요.

 

저는 지금 7개월된 아들하나 있어요.제가 분유가 다 떨어져서 근처에 마트에 갔었네요.

그때가 아마 밤 10시 좀 넘었어요.마트가 12시까지 하거든요.

하필 분유가 다 떨어져서 애기를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 갔는데..

 

시누이가 낮선 남자랑 팔짱 끼고 그 낯선남자 차에 탄거에요.

시누가 차에 타니깐 그 낯선남자가 안전띠까지 매어주고 둘이 키스를 하는거에요.저 그 장면 보고 정말 가슴이 떨리더라고요.

그리고 차타고 가버리더군요.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애 분유 사는것도 깜박하고 집으로 왔어요.

남편이 아니 왜 분유도 안 사갖고 오냐고 호통을 치더군요.

애는 자꾸 우는데 너가 늦게 와서 얼마나 힘들었는데...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전 그래도 남편의 동생이니 쉽게 말을 하지 못하고 다시 나가서 분유를 사갖고 왔네요.

 

 

그리고 시누네랑 우리집이랑 좀 가까워요.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요.

 

마트가 저희집에서 5분거리인데...마트를 지나서 더 가면 시누이네 집이에요.

 

그래서 가끔 시누이랑 만나기도 해요.만나서 밥도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그러는데...

그때 시누이가 낯선남자랑 같이 차에 타고 키스하는게 석연치 않았어요.

그 장면을 목격하고 다음날 시누남편 제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시누남편이 그러대요.어제 업무가 밀려서 야근했었다고요.

그 얘기 듣고 순간 소름이 끼쳤어요.

 

그렇다면 친구가 야근한 틈을 타 시누이는 다른 남자랑 바람을 핀거라는 사실에...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아니 상식적으로 낯선 남자랑 키스를 하나요?그것도 입에다가..

 

네이트 여러분들 이거 정말 바람이 맞겠죠?

그렇다면 저 정말 그 친구한테 몹슬짓을 한거잖아요 ㅠ.ㅠ

 

제가 3자이긴 하나 그래도 시누이랑 친구랑 중매를 쓴 사람인지라...

 

어떡하나요?

이건 명백히 바람인거 같은데...

 

 

 

 

추천수25
반대수12
베플-|2011.09.18 20:54
왠지 자작같아
베플김작가|2011.09.18 19:31
시누이 직업이나 집안은 몰겄지만 변호사란 사자 직업의남자가 평범한여자랑 3개월만에 결혼? 친정에 백만원이나 주는 착한 사위.능력좋은 남편두고 결혼한지 몇개월 만에 바람? 쪼매 집필 공부 더하시고 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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