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달다 1일째"
광주광역시 송정동 ----▶ 순천시 승주읍
총 거리 : 81.51 Km
드디어 출발이다. 작년에 하지못했던 도전이다.
기능성티 2장, 반팔티 4장, 반바지 3개, 팬티 3개, 슬리퍼, 돗자리, 1인용텐트
다이어리, 농협카드, 신분증, 자물쇠, MP3, 휴대용스피커, 세면도구, 등등..;;
머 준비완료;; 기대반 설렘반.. 새벽2시쯤에야 잠이 들었다.
아침 7시.. 퉁퉁 부은 얼굴로 준비완료 ~ 이히~
나와라 가제트 바나나팔이여 머여 ㅋㅋㅋㅋ
화순 너릿재 터널 지나기전 공원...;;;
아이고 엉덩이야..;; 여기가 진정 화순인가..?
부산까지는 온것같은데.. 어쩌지...?
내다리는 더이상 페달을 밟기를 원치 않고 있다. ㅠㅠ
정말.. 정동진에 도착 할 수 있으까? ㅎㅎ
화순 시내 도착~
아침도 안먹고 출발했기 때문에 속이 텅 ~ 비었다..
처음이라 완전 과소비 ㅋㅋ
ㅋㅋ 도대체 우리 자유는 얼마나 돈을 벌려구 이 화순 골짜기까지
직접 홍보를 납셨으까.? ㅋㅋ
처음으로 시원한 물 얻으러 간곳,
"안녕하세요 ~ 여행중이라서요. 물 좀 얻을 수 있을까요..? "
2층에서 호호아줌마 삘의 원장님께서
" 청춘은 아름다워 ~ 거기 사무실에 정수기 써요 ~ "
ㅋㅋ아 감사합니다 ㅋㅋ
ㅋㅋㅋ올때부터 계속 짓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비슷한 개가
알고보니, 목줄하나없는 자유의 몸이없다.
냅다 달려나와 멀리서나마 인증샷 ~ ㅋㅋㅋㅋ


처음으로 얻은 시원한 물을 마시며 다리밑에서 쉬었다 간다..
인상봐ㅋㅋㅋ
달리고 ~~~~
또 달리고 ~~~~~
또 또 달리고 ~~~~~
얼마나 달렸을까.. 이거 생수통 하나론 부족하겠다..
또.. 물 얻기 좋은곳을 찾아 간 파출소 문이 닫았다..; 젠장;;
허벅지 근육은 요동을 친다..; 갑자기 이러면 어쩌냐는듯 ㅋㅋ
이쯤이다. "나안해" 하고 10분정도 길바닥에 누워 잠을 잣던게 ㅋㅋㅋ
두두두둥 ~ 드디어 순천 ;;
그 머냐 담양 계곡.. 수영장 같아서 놀기 좋다고 한데. 거 어디냐?
한재골 갔다가 들린데 거 어디지? 여튼.. 거기가 수영장이면,
여기는 케리비안 베이.. 아니 해운대 ㅋㅋㅋ 와 진짜 놀기 좋겠드라..;부럽;;
와 ~ 초등학교 이쁘다..;; 하고 잠깐 멈춰 쉬고있는데..;;
아반떼 가족.. 초등학교로 사진찍으로 옴 ㅋㅋㅋ
주암댐 .. 두둥 !!! 이때부터다 ...; 나를 괴롭혔던 오르막길 1Km
머 머 머 어쩌라고..; 나보고 모터달라고..?ㅋㅋ 아 ㅋㅋㅋㅋ
또 또 또 물 바닥.. " 물 좀 얻을 수 있을 까요..? "
" 아~ 예 " 하며 굉장히 훈훈한 미소의 아저씨 직접 끊여 드시는 보리차를
꺼내 담아 주셧다 ~ 감사합니다 ^0^
오늘 처음으로 밥다운 밥을 먹는다 ~ "쌍암 기사식당"
반찬이 아주 우와 ~ 진짜 맛있게 잘먹었다. 완~전 배부름 ^_____________^
시간은 7시 .. 곧 해는 떨어질꺼고, 너무 찝찝해서 씻고 싶고, 온몸이
다 쑤시고,ㅠㅠ;; 온탕에 푹~ 담갔음 하는데..
찜질방은 15Km 가야한다하고, 그럼 자전거로는 1시간 넘게 걸리는데..
야간 라이딩 준비는 하나도 안되있고, 체력도 완전 방전 상태에 ..
너무 위험하니.. 오늘은 여기서 취침 !
이름만 들어도 인심 좋을 것같은 " 승주종합복지회관 " ㅋㅋ 너무 좋은
아주머니께서 아주 쿨하시게, 아주 흔쾌히 텐트를 칠 수 있게
주차장을 허락해 주셨다 ~ㅋㅋ 진짜 찝찝했는데.. 아 또 흔쾌히 샤워장을
쓰라고 하셨다. 아주머니께서는 퇴근을 하셧고 비가 올 수도 있으니..
문앞에서 자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
짜잔 ~ ㅋㅋㅋㅋ 내살림 차림 ㅋㅋㅋ
빨래도 널어 놓고 ~
텐트 안도 넉넉 하다.
하지만.. 다리를 쭉 펴고 잘 수 가 없다. 내롱다리 땜시 ㅋㅋㅋㅋㅋㅋ
오늘 고생 했으니 시원하게 맥주한캔 ㅋㅋ 씨리얼도 함께 ㅋㅋ
아 피곤에 쩔었다..;; ㅋㅋ 텐트안에 들어가서
모기장을 치려는 그 순간 ~ 반짝반짝 ~ 경찰차가 오는것이었다.
ㅠㅠ 텐트쳤을 뿐인데 신고가 들어왔단다 ㅠㅠ
하지만 너무 좋은신분들 .. 정 잠이 안오면,
파출소로 오란다 재워준다고;; ㅠㅠ 감사합니다.;
아 원래의 계획은 오늘 영광까지 가는 것이었으나..
너무 오만한 자신감이었나 보다.. 100Km를 너무 우습게 보았고,
짐을 실었을 때의 무게를 생각지 못했다.ㅠㅠ;
여튼 내일을 위해 굿밤 ~ 코고는 소리여 부디 마을사람들을 깨우는
민폐는 끼치지 않기를 빌며...
"날개를 달다 2일째"
순천시 승주읍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덕장
총 거리 : 59.59 Km
아침 6시 눈이 번뜩~ 이제 다시 떠날 준비를 하고, 짐을 다 챙기고 나니
아주머니께서 오신다..;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출발 ~
오늘 목표는 남해!!
날씨가 꾸리꾸리 하다. 어째 한바탕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다.ㅠㅠ;
아 드디어 순천;; 요 표지판 옆 패밀리 마트에서 아이스 모닝커피
하나 마시고, 자전거 손잡이가 울퉁불퉁 지압이 되는지라
엄청 아프다 ..;; 그러다가 머리에 번뜩~ ㅋㅋ
틀린 그림 찾기 ㅋ
역시 난 천재 손 완전 안아파 이제 완전 살것 같아 ㅋㅋㅋㅋ
아 이제 정동진 거뜬해 자신감 완전 충만 ㅋㅋ
지나가다 똑똑 ~ 한번하니 꼬리 살랑살랑 걸어온다 ㅋㅋ
아 ~ 우리집 호돌이 호순이 보고싶구나 ㅋㅋ우리집
호돌이 호순이에 비하면, 애는 완전 추남 ㅋㅋㅋㅋ
오르막길 전.. 이게 또 오늘의 첫 아침 ㅋㅋ;;
오예 ~ 드디어 광양 띠딩 !!!
아 ~ 그래도 어제보단 훨씬 체력이 좋아진것 같다.
자전거 타기도 휠씬 수월해 진것 같고, 걷기보다 자전거 타는 시간이
많아졌다. 어제는 오르막길에서는 거즘 걸었다 ㅎㅎ;;
ㅋㅋㅋ 역시 대명이넌 대단한 놈이여 ㅋㅋㅋ
원래 첫날의 목표였던, 영광 배알도 해수욕장을 가기위한
다리이다 태인대교...;;
도착 ~ 했는데...
여긴 머 해수욕장이라 하기보다는.. 그냥 머 유원지 .... ㅎㅎ;;
첫날 목적지로는 쫌..........
역시 지도로만 보고 목적지를 찍는게
아니었는데. ㅋㅋ 해수욕장이 거의 똑같은 해수욕장이 아니란걸
깨닫게 해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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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다..
남해까지 거뜬하다며 자신감 충만한 나를 축축히 젖은 스폰지 마냥 축 느러지게 한
" 태풍 무이파 " 처음엔 살짝 살짝 몸을 적시더니 , 갑자기 쏟아 댄다.
목욕탕 고장난 호스마냥 뭉탱이 빗방울이 나를 때린다. 아프다 아퍼 ㅠㅠ;
기다려봐도 영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 에라이~ 출발 "
아 이거 점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ㅠㅠ
쫌 쉬엇다 갈겸, 점심을 먹으면서 기다려보자..라고 생각하고,
식당을 찾았고...
그러다 여관건물 1층에 "대송원" 이라는 식당이 있어 들어 갔다.
아 아직은 그리 배가 고프지 않은데... 라 생각하고 김치찌게를
시켰다.. 그런데.................?
너무 너무 배가 고팠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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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밥을 먹고도 커피까지 한잔하고도, 비는 그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쏟아진다,
비가 이렇게 까지 쏟아 진다면 더이상 달렸다간 몸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 스톱 ! 식당위에 여관으로 들어간다.
2만원.. 3만원이라는데.. 혼자이고, 또 머 아무튼 깍아달라했다 ㅋㅋㅋ
비닐로 덮긴 했으나... 너무 쏟아댄것이 아마 비닐도 뚫은것 같다.
다 젖었으...ㅠㅠ
나름 깔끔하고, 머 좋네 ㅋㅋㅋ
가방 안쪽에 미처 보지 못했던 지퍼주머니에
어릴적 사진들이 있었다 .. ㅋㅋㅋ
이정훈 찾기 ㅋㅋㅋ 찾은사람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허세쿠폰 쏨 ! ㅋㅋ
아 볼살 터질라해 ㅋㅋㅋ 머 먹고있는거
아님 ㅋㅋ 아 허버 귀엽네 ㅋㅋㅋ
우리 아빠랑 누나..;; 아빠 완전 훈남 ;; 띠용
빨래도 다 하고, 샤워도 하고,
아~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고 싶지만,
여기서 슈퍼까지는 거즘 20 km ?ㅋㅋ
검색해보니 이런다 ㅋㅋㅋ
내일은 제발 비가 그쳐주기를 바라며, 오늘도 굿밤 !
"날개를 달다 3일째"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덕장 ----▶ 경상남도 고성읍 중앙사우나 찜질방
총 거리 : 83.42 km
다음날 출발 ~ 다행이 날씨는 쨍쨍 ~
잘 쉬었다 갑니다.
금남면 농협에서 필요한 현금도 뽑고, 물도 얻고, 커피도 한잔한다.
곧 남해에 도착한다 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 ㅋ
오 ~ 남해대교 왔다 왔어 ㅋㅋ 이야호 ~
드디어 남해대교 건너기 전, 두둥 ~ 바람 완전 많이 불어서
타이머로 사진 찍다가 디카 떨어질뻔, 완전 큰일 날 뻔 ㅋㅋㅋㅋ
아찔 아찔 ~ 저기는 해안도로..? 좋다 ~;;;
남해군 도착 ~ ㅋㅋㅋㅋㅋ 아 호식이 두마리치킨 인기 쩐다 ~ㅋㅋ
여기 남해까지...;;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고르고 고르다 ~ 쌈싸먹는 김치찌개라....
하고 있는데...반대식당에서의 꼬임에 넘어갔다 ㅋㅋㅋㅋ;;
처음 마음 그대로.. 초심 ...;
보쌈 정식 ... 잘 ~ 먹겠습니다.
젊은 아저씨 아주머니 아들도 남해한바퀴 자전거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요즘 태풍때문에 위험해서 못 보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꼭 추천했다. 남해 한바퀴면 그렇게 먼것도 아니니..
그리고 중학교3학년이 스스로 그런결정을 했으니.. 꼭 보내주라고 했다.
더욱 성숙해서 돌아올테니..
자전거 여행은 완전한 자신의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여튼 음음..;; 스무살인줄 알았단다 ~ ㅋㅋㅋㅋㅋ
그.. 그 ... 그말은... 동안..? ㅋㅋㅋㅋ 음하하하하하하하
아이스크림까지 얻어 먹고서야 식당에서 일어났다.
고맙습니다. "초심"
영석이 진주 정인가..? ㅋㅋ
와 ~ 이게 화장실이다. ㅋㅋ
드라이브의 명소인 해안도로다..
자동차로는 10분정도 걸릴것 같다. 차로는 미처 보지 못했던,
풍경들을 자전거를 타고 감으로써 볼 수 있어 엄청 ...................
좋긴 개뿔..
괜히 해안도로 가보자고 해서 완전 돌아가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이동 쑝 ~ㅋㅋ
잠시 쉬었다가..;;
다시 쎄꼬물 ;; ㅋㅋ 준비완료 출발해 봅시다 ~
와 진짜 좋드라.. 저런 배도 빌려주고, 저기서 바로 고기잡아서
매운탕 끊여 먹고, 우와 ~ ㅎㅎ;;
아 ~ 진짜 된장남 쩐다 ;; ㅋㅋㅋ 허세 엔제리너스 ㅋㅋ
찬영이꺼 휴대용 스피커ㅋㅋㅋㅋ
USB 충전 방식이라 만땅을 충전 했는데도 2시간을 못넘긴다 ㅠㅠ;;
중간중간 쉴때마다 화장실에서 충전을...;; ㅋㅋㅋ
다리를 건너고, 또 건너고, 또 건너서.. 삼천포 도착했을때다..
시내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으며, 한 남자가 다가 왔다..
"어디로 가세요.? "
"몇일 째 에요.? "
"어디서 출발했어요.? "
ㅋㅋ 참 스마일상의 훈남 형ㅋㅋ
짧은 만남 이후 육거리에서 헤매고 있을때 였다.
어디선가 또다시 나타나 건너편에서
" 저기요 ~~~~~~~~" 하며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 저 쪽입니다 ~ " 하면서, 길을 가르쳐줬다.
그러면서 내게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따봉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쑥쓰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다행이지 표정관리가 안됬었다. ㅋㅋ
감사합니다 스마일형 ㅋㅋ
통영 까지 갈 수 있다 생각했지만,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오늘은 고성시내에서 취침하기로 ...
고등학생에게 물어본다
" 저기 혹시 근처 찜질방이 어디 있어요.?"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대답한다 !!
" 쩌 ~아래로 쭉 ~ 내려가면, 있어요! 중앙사우나 ~ 딱하나 있죠 !!! "
ㅋㅋㅋㅋ
아무도 없다. 아무도.......ㅋㅋㅋ
여자들이여 좋은기회가 있어, 이렇게 남탕을 공개한다.
그러니.. 여탕도 보여주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변태가 아니다. 전문용어로 " 거래 " 정도라 할 수 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쩌네 ㅋㅋㅋ
헬스장이라더니.. 이게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닝머신 두개 ㅋㅋ
난 분명 찔질방을 온것이다.
절대 모텔이나 민박을 잡은것이 아닌데도..
이리 편할수가 .. ㅋㅋ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목표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인적이
있었나..? 있었다... 군대 제대후..
그때의 나는 분명 존경스러웠다.
그땐, 정말 그게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엇고,
너무나 절실했었다..
이번여행은.. 아니 이번 도전은..
그때의 나를 다시 일깨우는 도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여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 굿밤 ~! ^___^
"날개를 달다 4일째"
경상남도 고성읍 중앙사우나 찜질방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총 거리 : 67.34km
다음날 새벽같이 준비하고, 역시나 아무도 없어 ㅋㅋ
어제 저녁의 물은 비우고, 시원한 물을 얻으러 갔다...;;
들어가서 인사할때부터, 물 뜨고 나올때 까지 농협직원 아저씨는
싱글벙글 ㅋㅋ 오늘이 월급날인것인가..? ㅋㅋ
시원한 물과 오예스 한박스를 거즘 다 헤치우고, 4개는 비상식량 ㅋ
ㅋㅋ
아 너무 안타까운 모습에 브레이크가 절로 잡혔다.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할아버지께 위로해 드릴께요..
위로의 의미로 다가 노래 한곡 띄어 드릴께요 ~
"뱅크" 가 부릅니다. " 가질 수 없는 너 "
머시여 제주도냐고... ㅋㅋ
참으로 아름답도다 ~
이때 나는 .. 비가 올까.? 흐리기만 할까.?
그러니.. 이거 비닐을 씌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엇을 것이다. ㅋㅋ
우와 ~ 대 허버 커 ..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안전모 꼭 착용하시고, 조심하세요 !
만화 머털도사가 나올법... ㅋㅋ
아저씨 자리 제대로 잡으셨네. ㅋㅋㅋ 우와 굿 ~
우와 ~ 짬뽕밥.. 양엄청 많아 완전 내스타일 ㅋㅋ
여기다..ㅠㅠ;; 거창대교 라고, 저걸 건너면, 훨씬 부산가는길이 짧아진다.
하지만, 자동차 전용도로라는거... ㅠㅠ;;
마산;; 두둥;; 돈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긴 많나봐..;;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BMW 매장이 요 호텔 맞은편에 나란히 있다...;
나도 꼭.... ㅋㅋ
여기다. 징글징글징글징글 능글능글 짬뽕밥 나 나올것 같은...
오르막길이 1km 헐;;; 난 제일무서운 표지판이 그거였다.
오르막차로가 시작한다는 표지판..;; 부셔버릴꺼야 ㅋㅋㅋㅋ
와 이 터널에서 까딱하다 목숨하나 남은것 없어 질뻔 ㅠㅠ;;
왕큰 트럭이 내옆을 쌩 달리면 뿡 ~~~~~~~~~~ 심장 내려앉을뻔;;
평발..? ㅋㅋ
헐;;; 벤츠다.. 차선 없어짐 표지판을 못본듯.. 레카 있는 차선으로
오다가 그대로 돌진 ㅠㅠ;;
여기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농구장, 풑살장,
야간인데도 조명이 하도 빵빵해서 운동하기 완전 좋다..
그렇게 살기좋은 동네라 감탄하면 내려오다 ..
야경.. 한눈에 반해 버렸다.
사진이 영 안나왔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가슴이 뻥 뚤린다는 말이 이런 느낌인 줄 처음 알았다..
답답할때, 울적할때, 오면 좋을 것 같다...
이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 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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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이런 터질듯 한 기분으로는 맥주 한잔 해야겠다. ㅋㅋ
바로 앞에 패밀리마트에 들어 갔는데..
민증 검사를 딱 !! 나 또 헤벌레 히죽히죽 함박웃음 딱 !! ㅋㅋㅋ
자기 큰아들보다 형이라고 깜짝 놀라셧다.
자기 아들은 군대 제대후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집에서
빈둥빈둥 한다고 한다. 고생한다며..
캔커피도 하나 챙겨 주셨다 ~ ^__________^ ;;
내일 아침에 모닝커피로 잘마시겠습니다.
MAX 맥주 광고 들어 오것어 ㅋㅋㅋㅋ 아 사진 쩐다 ㅋㅋㅋ
오늘도 역시 찜질방.ㅠㅠ
아 피곤피고니.. 발에 물집이 잡혔다. 군대 때 행군 했을때 마냥
대빵 큰 3단 물집이..;;
걷기도 많이 했기에 그럴만도 하다..ㅠㅠ
오늘은 꼭 부산을 가리라 다짐하고 냅다 달려 보았으나.. 무리였다.
하지만 내 허벅지의 힘은 날로 좋아지고 있다.
이러다 진심 이동국 허벅지 될판인께.ㅋㅋㅋㅋㅋ
찜질방 주인아저씨 완전 재수탱이 영감!
여튼 수고 했어 이정훈..ㅋ 내일을 위해 굿밤 !!
"날개를 달다 5일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 울산광역시 중구 북산2동 훼미리 스파
총 거리 : 102.03 km
아 ~ 눈 퉁퉁퉁퉁퉁퉁퉁 ㅋㅋ;;
매일 아침 짐꾸리기는 익숙해졌다...;
순식간에 이삿짐센터차량 마냥 줄을 이렇게 요렇게 저렇게
쩌렇게 하면 끝 ㅋㅋㅋ 먼말이냐 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무사고 운전을 기도하고, 출발 ~
어제 말한 곳이다.
가슴 뻥뚫리는곳, 야경에 한눈에 반했던곳..
낮엔 또다른 매력이 있어 넋나가 있다..
그만 그만 정신차리고.. 출발 !
썬샤인 쩌네 ㅋㅋ
아 드디어 부산;;; 아긴장되니깐..
아이스코피 한잔 하고.. ㅋㅋㅋ
드디어 낙동대교를 건너.. 부산다운 부산 도착 ㅋㅋㅋㅋ
여기서 부터다.. 지하철역만 쭉 ~ 따라가면, 광안리 해수욕장이
나온다아 ~ ㅋㅋㅋ
광안리 해수욕장 ! ㅋㅋ 머여 여긴 배알도 해수욕장만 한디..?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인지 사람이 하나도.... 아니 몇명...
거즘 없다.. 광안리 해수욕장 유명한거 아니여? ㅋㅋㅋ
역시나 적시나 ....ㅋㅋ 광안리 아니고, 허세리 아니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커피집들이 나란히 있다..
어떻게 골라 들어간단말인가..
밖에서 보고 창가자리가 비어있는곳으로 들어가는 건가..?
ㅋㅋㅋㅋ
여가 광안대교............? 우와 ~
쩌 ~ 꼭대기 갈매기는 자기 지역 침범했다고, 경계하고
있는거여 머여.? ㅋㅋ
광주 최고의 백화점.. 신세계..
진짜 믓쪄 보인다.. ㅎ
해운대 해수욕장 ~ 그래두 여긴 사람들이 붐빈다..
광안리 보단 넘쳐난다.. 와 여기서 튜브등등 알바하는 애들
진짜 완전 최고 슈퍼 깜시 ㅋㅋㅋㅋㅋㅋㅋ
와 깜짝놀랏네 .. 영석이는 백인 아예 백인 ㅋㅋㅋㅋㅋㅋ
딱 보고, 누구 닮았다 생각했지.. ㅋㅋㅋ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게 생긴 애... ㅋㅋㅋㅋㅋㅋ 잔챙이 ㅋㅋ
아 진짜 허버 닮았어 ㅋㅋㅋㅋㅋㅋ
이거다 신형 미니쿠퍼..
진짜 갖고 싶다..; 우리아빠가 사준다고 했다 ~
미니 초코........파이 ㅋㅋㅋㅋ
진짜 완전 최고 동안이다.여기 국밥집 형..
난 나랑 3~4살 차이 인줄 알았는데..
아들이 중3이란다 ㅋㅋㅋㅋㅋ 우왕 ~ ㅋㅋㅋ
부럽단다.. 자기도 꼭 다음여름에는 아들이랑 자전거로 동해 쭉 ~
달리고 싶다고 했다..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가.. 마지막 응원 한마디에 힘이 낫다..
" 자신과의 목표, 꼭 이루길 바랄께요. "
진짜 동해는 이래.. 완전 최고.. 나는 발리인줄...
제주도랑 똑같아.. 발톱에 때까지 다 보일 기세의 물깨끗 ㅋㅋ
남해와 서해와는.. 정말... 휴 ~ ㅋㅋㅋ
이렇게 동해바다가 멋져 보이고, 사진찍고, 한참 구경하고,
어쩌면, 여기가 끝이었을 것이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다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만난 23살 동생. 이름도 성도 몰라요 ~ ㅋㅋㅋ
간절곶까지 같이 가잔다.. 솔직히 30인줄 알았다. ㅋㅋㅋ완전
목포 오징어가게 아저씨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 동생..
여튼 처음엔 써먹써먹 ,,;;
만난곳은 부산에서 국도 탓을때였는데...
이때 였을것이다..
전경을 나왔단다 ㅋㅋㅋㅋ 그것도 나랑같은 강서구 306 부대
한참을 이런저런 군대애기를 하다.. 이제막 제대한 녀석에게
한마디 했지.. 형은 5년차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쩌기 끝도 없는
바다가 너의 예비군 생활이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군대애기를 마무리 짓고 출발한다. ㅋㅋ
요즘은 절도 디자인 시대 ~ 저게 화장실이다. ㅋㅋㅋㅋㅋㅋ
와 여기는 오리숯불구이 집인데..
저 뾰족뾰족한 곳하나하나가 룸이다.
가운데서 요리를 하고, 저 룸으로 써빙을 해준다.
그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방에서 오리숯불구이를 먹는것이다.
우와 ~ 완전 침나와 ㅋㅋㅋㅋ
간절곶 도착 두둥 ! 간절곶 등대 ~
여기가 전국에서 해가 뜨는 것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란다..
진짠가..? ㅋㅋ
이런 젠장 ;;; 커플 지옥, 솔로 천국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느낀다...나는...
이렇게 좋은 곳이기에 아쉽다..;;
이렇게 좋은 곳을 혼자이기에 아쉽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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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쏠로들을 보며, 위로 한다;;
국토대장정 쏠로팀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
해가 질쯤, 어둑어둑 해질쯤, 울산에 도착했다.
울산.... 울산.... 우와 ~ 오늘 진심 사이클선수
스카웃 제의 들어올판인께 ㅋㅋㅋ;;
통영을 들리지 못한 아쉬움이었나..?
찜질방을 검색하며.. 식당을 찾고 있던 도중 정지;;;
어디서봤지?어디서봤을까.? 도대체가... 하다..
송정리 5일시장 낚지 아주머니랑 완전 닮았다 ㅋㅋㅋㅋ
나 진심 투잡한줄 알았는데.. 거리가 거리인 만큼 말도안되지만,
혹시나 여쭤봤는데. 역시나 적시나 아님 ㅋㅋㅋㅋㅋㅋ
우와 ~ 오늘은 수요일,
수요일은 불고기 백반,
나이스 요일맞춤 ㅋㅋㅋㅋ
완전 맛잇게 먹었나.? 아님 게걸스럽게.? 불쌍해보였나.?ㅋㅋ
공기하나를 쑥 ~ 테이블로 밀어준다 ;;
감격의 눈물바다 ~ 사랑해요 낚지 아주머니 .. 아니 통영 아지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포항으로 넘어가는 길이었음 하는 바램에
가는길의 찜질방을 찾아 들어왓다..
다크써클이 얼굴을 덮고, 피곤이란 단어가 얼굴을
깜지로마냥 덮은것 같다 ㅎㅎ
오늘도 역시나 찜질방이라니.. 무슨 전국 찜질방 탐방기여.?
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건강프로젝트냐고 ㅋㅋ아이고야 ㅋ
여긴 지금까지의 찜질방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개인반식욕탕이 20개쯤 되었다..
얼마나 어마어마엄마하게 큰지 느껴지는가..? ㅋㅋ
아 ~ 진짜진짜 많이도 달렸다..
종아리랑 허벅지는 돌댕이가 되었다.
쉬려면 페발밟고, 쉬려면 페발밟고,,,;
5일째.. 가족이 그리워지고, 친구들이 그리워지고,
광주가 그리워 진다..
그리고........................
목적지만 보고 너무 달리기만 하고 있는건 아닐까.?
조금 여유롭게 달리고 싶었지만,
닌장 헥헥거리고, 숨차 죽겠는데. 무슨 생각이, 무슨 여유가
있겠는가..? 이번오르막길만 지나자. 곧 내리막길 이겠지.?
아 누가 부스터 아이템 좀 ...... 이생각 뿐이다 ㅋㅋㅋㅋㅋㅋ
씻고, 일기쓰고, 누워 TV를 보는데.. 헉;;
금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또 또 또 또 또 온단다..ㅠㅠ;;
마음이 급해진다.. 내일은 더욱 더 많이 달리기로 마음을 먹고,
여튼 굿밤 ~
"날개를 달다 6일째"
울산광역시 중구 북산2동 훼미리 스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마린 한증 사우나
총 거리 : 114.98km
급하다 급해..;
내일 정말 비가 쏟아 지기는 하려나 보다..
썬샤인이 쨍쨍쨍쨍 살 뚫겠어 ㅠㅠ;;
울산도 높은건물이 쭉쭉 이다.
울산을 지나, 쉴틈 없이 달렸다.
자전거도 페달을 밟아줘야 한다...
즉슨 너무 쉬면, 더 달리기 어려운것 같다.
한번 달릴때, 냅다 달리고, 쉬어야 한다는 내생각 ! ㅋㅋㅋ
그런 내 생각을 잠시 멈춘 석봉 토스트 ㅋㅋ
ㅋㅋㅋㅋ오랜만이다 석봉 토스트.. 나 군대때 진짜 유명했었는데..
완전 체인점도 많았었는데...
그때 엿지... 하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아진 토스트 가게...
방갑다 석봉토스트 ㅋㅋ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렸을때,
또 달리고, 또 달리고, ㅋㅋ 포항시에 거의 도착했을때 쯤이다..
밥먹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자...
그 시간에 빨래를 하자는 생각으로 셀프세탁방을 찾았다..
검색검색검색으로 우연히 찾아 찾아간.. 세탁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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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포 임 대
헐;; ㅋㅋㅋㅋㅋㅋ 어쩌란 말인가.. ㅋㅋ
점점 해수욕장을 갈수록,
내가 여기 있는 시간이 무의미 해진다 ㅋㅋㅋㅋ
좋은 풍경을 볼수록, 가슴터질듯한 폭포를 볼수록... ㅋㅋ
밥먹을 시간조차 아끼고 싶었던건 아니고.. ㅋㅋㅋ
마트에 얼음 물을 사러 갔다가 빵냄시가 너무도 좋았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생크림빵과, 쥬시쿨 ㅋㅋㅋ
그 유니폼 입고있고, 머냐 그 판매하는 행사도우미..?에게
혹시 얼음물은 없냐 물었더니..
" 그건 없는데요... "
아 ~ 하고 돌아서는 순간.. 그녀는 어디론가 냅다 달려간다.
아쉬운데로 빵과 쥬시쿨만 계산하려 기다리고 있는데.
그녀가 달려온다. " 아 여기요 ~ 하나 남았더라구요. " 하며
내게 얼음물을 건낸다.
천사 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정말 고맙습니다. 잘마시겠습니다. 고마워서 어쩌죠,,? "
하니..........그녀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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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뭘요.. 그거 계산해야 합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 얼음물 행사도우미 였습니까.? ㅋㅋㅋㅋㅋ
여긴 머 간이 화장실도 아니고,
간이 동물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낙타와 그옆엔 닭과 원숭이..
와 진심 목 완전 길어 ㅋㅋㅋ
한참을 또 해안가를 만나, 시원시원하게 달리고 있을때였다.
내리막 오르막 내리막 오르막, 반복에 반복,이제는 내리막이 쉬는거다.
내리막에서 최대한 숨을 고르고, 또다시 강철허벅지 페달밟기,
그런데로 나름 좋은 리듬을 갖고, 달리다가 나를 한순간에 넉다운 시킨
식당이다. 거즘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도 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아직도 저때의 가슴벅찬 웃음은 내생전 처음이다.
웃다가 호흡곤란이 온 그................ 유명한 식당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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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명아 너가 짱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명식당 머 이런건 있을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최고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먼 연속기냐? ㅋㅋㅋ 아 외롭지 않도다..
마치 오늘은 너와 함께인것 같다 대명아 ㅋㅋㅋ
ㅠㅠ ;; 무릎밑으로만 무지 탓다..
팔도 손등만 탓다 ㅋㅋ 무슨 장갑 낀것도 아니고. ㅋㅋ
진짜 멋진 펜션이니.. 멋진 식당이니.. 많드라..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여행이 아니었으면,
몇년후에나.. 아니 몇십년 후에나..
아니 평생 못올수도 있었겠다..
그러면서.. 또 한 불효자..
지금도 이 무더위에 기계 고치고, 배달하시는 우리아부지, 어머니,ㅠㅠ;
이런 곳 여행한번 못보내 드렸으니... 죄송합니다.
2년만 기다려 주세요 ~
지금 아부지 어머니 해외여행 한번 보내드리려구
누나, 형, 저 부모님여행적금 들었습니다.
2년후엔 멋지게 환갑여행 보내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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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버이날이여 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왜이렇게 밥이 안땡기는지...
초콜릿이 피로회복제란말 아나..?
초콜릿이 예전 나폴레옹 전쟁에서도 승리의 뒷받침이 되어 주었
단다.. 또한 초콜릿 향 역시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머 사실일지는...ㅋㅋ 먼가 여기저기서 읽은게 짬뽕되어 나온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좋다;;
영덕이다. 영덕.. 대게 유명한 영덕 진짜 실감나게
잘만들었다. ㅋㅋㅋ
영덕 시내까지 달리려 했지만,
여기 강구면의 찜질방이 생긴지 얼마 안되 시설이 좋단다..
영덕 시내보다는.. 좋을것 같다..
아직 보통 대게 찜질방을 8시쯤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7시다.. 오늘도 정말 냅다 많이 달렸는데도..
이상하게 밥은 먹고 싶지않다....
이 다리를 건너면 강구항이다. 머 대게센터 이런곳인가보다..
아 송승헌 ㅋㅋㅋㅋㅋㅋ 5:5 정말 탐난다. ㅋㅋㅋㅋㅋ
수고한 내 허벅지를 위하여! ㅋㅋㅋㅋ
폼은 폼은 중요시하니깐..ㅋㅋㅋ 저위에 앉아 한잔 쭉 ~
그렇게 한잔 쭉 ~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방송이 들린다..
번쩍 불이나면서..
음악 분수다 ~ 우와;; 나 참 외롭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긴지 얼마 안된 최신찜질방이다. ㅋㅋ 건물도 깨끗하고,
그나저나 오늘은 비가 온다니 마음이 급해졌나..?
다행히 국도의 굴곡이 순천같이 심하진 않아 잘 달릴 수 있었다.
머 내 다리근육이 튼튼해져서 인것도 있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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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는 빨래하는게 익숙해졌고, 아랑곳하지 않는다....
면서 난 구석지에 자리 잡았다...ㅋㅋㅋㅋㅋㅋ
근데 하필 때마침 목욕탕 청소시간이라 딱걸렸다.
화정동 예전 깨순이김밥 아저씨 맞먹는 인상의 삼각빤스 아저씨 ;;ㅠㅠ
"죄송합니다..ㅠㅠ금방 끝낼께요..ㅠㅠ"
물 탁 탁 튀기면서 왕눈치 계속준다 ㅋㅋㅋㅋㅋㅋ
그 후 옥상 흡연실에서 건조대 발견 ! 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처럼 갑자기 나타나 민폐 쩌네 ㅋㅋㅋ
아 ~ 오늘도 무사히 사고없이 여기 영덕까지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비가 어느정도나 올라나..?
굿 밤 ~
"날개를 달다 7일째"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마린 한증 사우나 ----▶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천지연 사우나
총 거리 : 136.57km
4시반 기상 !!!!!!
빨래 걷고, 씻고, 준비하고, 짐꾸리고, 나왔더니,
해가 이제 곧 뜰참이다. 다행이 날씨를 보니 오후부터나 쏟아진단다..
비가오게되면, 일단은 안된다, 첫날부터 사자고사자고 했던 우의를
아직도 못샀다 ! ㅋㅋㅋㅋㅋㅋ
아침의 몽롱한 정신으로 신나게? 달리다가 영덕휴게소에서의 아침밥.
정말 맛없었다.. 이번여행의 최고의 맛집으로 추천! ㅋㅋㅋㅋ
최고다.. 정말 달리기 좋은 국도 7번 국도..
굴곡이 심하지 않은 오르막내리막이다.
오전만 달려 거즘 울진 다왔으니.. 대박 사이클선수 인정 ! ㅋㅋ
이놈의 대게대게대게대게대게대게대게대게대게대게
이놈의 대게 행렬이 끝나야 정동진을 볼 수 가 있을 것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자리다. 바다가 보이는 스카이라운지에서 먹는 김밥에
왕뚜껑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비싸다 김밥 2500원, 라면 2000원,
ㅠㅠ;; 장사도 진짜 잘되던데.. 돈좀 벌겠어요 아주머니 ;;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체력은 거의 바닥난 상태..
난 차라리 비가 왕창 쏟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길바닥에 아예 누워버렸다.
비가 왕창 쏟아진다면,
그런다면, 비를 핑계로 더이상 달리지 않고,
오늘도 둘째날 같이 여관에서 쉴수 있지 않을까....라는 나약한생각.
정동진 까지 거즘 60 ~70km를 남겨두고..........
이런 나약한 정신의 악마가 나를 지배하려는 순간
번뜩 "초심" 이라는 남해 보쌈 가게 간판이 생각났다.
기가 막히는 나이스 타이밍..
뱃속에 아직 소화되지 않은 보쌈고기의 기운이 쫙~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출발 !!
드디어 빠방 ~
7일동안, 무려 일주일동안 아무 문제 없이 거뜬하게 잘달려오던
나에 " 블랙송정 " 의 뒷바퀴가 빵꾸 낫다 .ㅠㅠ;;
그나마 완전 아예 다행인게.. 삼척시내에 들어서야 뻥크가 난것이다.
아니다, 그전부터 난것인데.. 머 모르고, 바람이 자꾸 빠진다고,
펌프질 계속해서 타고 온것이다.. ㅠㅠ;;
여긴 어디.? 난 누구.?ㅋㅋ
다행히 지나가던 고딩자전거족에게 물어보니
가까운데 자전거점포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아저씨 모임가셔야 한다고 손에 기름때 묻히면 안된다고,
아주 친절히도 다른가게를 가르쳐 주셧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찾아간 가게에서 우와 타이어를 바꾸는 것도 아니고,
주브에 빵꾸 스티커 붙이는데 5천원.,?
수입산 빵꾸 스티커여,.? ㅋㅋㅋ 아 덤탱이 ;; ㅠㅠ
오늘은"정맞데이"이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동진을 맞이하는 날 " 이브인것이다. 고로 내일은 정동진 도착예정이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날 인마냥. 난 편하게 모텔을 잡고, 피자와 맥주로...
파티를 하려 했다.. 하지만,, 모텔이 5만원,,?
난 아까 혹시나 해서 봐둔 천지연 사우나로 발길을 옮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우나 앞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머 자연스럽게 찜질방을 들어가 씻고, 빨래하고,
빨래를 들고, 건조대 없나 돌아다니다...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보일러실에 널어주겠다고 하였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드디어 내일이다..
내일이면, 정동진인데.. 아 진심 설레어서 잠이 안오긴 개뿔
또 10초안에 코골겟지 ㅋㅋㅋ
여튼 내일을 기대하며 굿밤 !
"날개를 달다 마지막 날"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마린 한증 사우나 ----▶ 정동진 ..
총 거리 : 38.11km
오늘도 어김없이 5시에 눈이 떠진다..
이리도 아침잠이 없는남자였나.? 아니 참는거지 ㅋㅋㅋㅋ
하늘도 나의 오늘을 축복해주는 듯... 기상청을 거짓청으로 만들었다.
햇빛쨍쨍..;
밤새 쏟아 질줄 알고, 비닐을 덮어 놧었다...
이제.. 터질듯이 뛰는 가슴을 모닝자판커피로 내려놓고,
출...발...한다...
머든..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밀려온다..
지긋지긋했던, 짐싸기도 오늘로써 마지막이다..
하나하나.. 더 자세히 보고, 다시.. 또다시 점검을 한다..
자 이제 출발하자..
" 안되면 되게 하라 "
그래.. 안되면, 되게 하면 된다...
달리다 지치면, 쉬엇다 달리고, 비가와서 도저히 못달릴것 같으면,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다음날이던, 다다음날이던, 달리면 되는거다..
세상 안되는거 하나 없다. 그게 사랑일지라도..
악~ 푸쉬 푸쉬 뿌쉬잉 ~
이런 대 난감..;
설마 하고, 빵꾸 스티커를 안샀는데..
설마가 설마됫다.. 이를 우에노 ~ 마지막 짐싸기일꺼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야 하던 찰나에...번뜻..
무엇에 쓰려고 챙겼던 것일까...
먼 생각으로 챙겼던 것일까...
전기테이프.. 일단은 자전거 점포까지만 달려다오 ~ ㅋㅋ
완벽.. 아예 짱짱 ㅋㅋ ..;
예비용으로 붙여 놨던, 전기테이프는..
그 후 .. 수입산 빵꾸스티커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ㅋㅋ
ㅋㅋ 이제 대명이시대다..ㅋㅋ
그 누가 대명이를 무시 할 쏘냐.? ㅋㅋㅋ
우와 ~ 동해 그랜드 호텔이라.....
완전 웅장웅장 ;;
헥헥;; 헉헉;; 심장이 벌써부터 요동 친다..;
드디어 정동진 표지판이... ㅠㅠ
역시나 적시나..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불꼬불꼬불꼬불 정동진을 가슴 벅차게 만들어 주는구나...
뻥안치고, 무등산 토키봉은 오른것 같다..
꼬불꼬불해서 더 감질맛나 ㅋㅋㅋㅋ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이코너는 내리막이겠지...
몇십번만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앞지르던 차가.. 아래로 쏙 ~ 사라진다..
이번은 진짜다 ~ 와 ! ㅋㅋ
저 ~기서 내려다 보면, 웬지 정동진이 보일 것 같아 가보지도 못하고,
기대와 설렘에 벅차 못내려가고 있다. ㅋㅋㅋ
한참을 누워있다...앉아있다... ㅋㅋㅋ
마음을 가라 앉히고, 두둥두둥 출발...
오 ~ 예 진짜 신났음.. 완전 신났음..
저배가 여기배였구나 생각했다.. 티비광고.. 저배가 떨어지는 광고, 그게 여기다..
계곡아니다.. 바다이다..
이리도 깨끗할 수 가 있나..?
정동진 모래시계다..
매년.. 새해가 밝았을때, 이모래시계가 돌아 간다고 한다..;
정동진 해변부터.. 정동진 역까지 오면서..
먼가.. 목적지가 너무 좋아서 아쉬웠다랄까..?
진짜 좋았다.. 물도 엄청 깨끗하고, 요트도 멋있고,
대따 큰 배 호텔.. 썬크루즈도 멋있었다..
그것도 잠시.. 그리움과 외로움이 밀려왔다..
즉슨 너무도 좋은 곳에.. 혼자이기에 아쉬운거 였다..
다음엔 꼭.. 꿈에 그리던 친구들과의 짝짝꿍 커플여행을
여기 정동진으로 와야겠다 .. 꼭꼭 ;; ㅋ
이번여행은..... 아니 도전이다..
나와의 싸움이었고, 먼가 나를 시험해 보는 좋은 여행이었다 할까나...
지금까지의 난 먼가 시작해놓고, 금방 실증내기의 연속이었다.
또 먼가 시작하고, 또 금방 실증내고,
무언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면, 이렇게든, 저렇게든,
시작은 잘한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실증을 내는.....
이런내가 싫어, 도전 한거다..
우연히 블로그에서 읽게된 자전거 여행기 였다.
또 머릿속엔 그림이 그려졌고, 점차 계획 또한 그리기 시작했다.
주위에서는 어려울거다, 불가능할 것이다, 라고 했다.
그때다.. 쉽게 실증내는 나를 시험할 수 있는 과제..
시작은.. 멋졌다. 자신감 충만하고, 힘 넘치고,
의지 강했고, 정동진을 밟지 않으면, 집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그 놈은 무지하게 지치고, 힘들었던 날...6일째 찾아왔었고,
어느덧 자기만족과 자기합리화를 시키려 들고 있었다..
"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 정도도 대단 한거다.. "
몸은 더 지쳐갔고, 이미 내 머릿속은 또 집에가는 교통편을
그리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어쩔 수 없이 못갔다는
핑계를 생각해내는 포기의 시작을 그리기 시작했다..
가방까지 체크하고 있던 중.. 하루하루 잠자기 전, 써놓은 일기들을
봣다.. 웃고, 또 웃고, 출발 전날 부터 지금까지 한순간, 한순간이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리플레이 되었다..
영상이 끝이 날때쯤... 그 순간 ..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크게 가슴속에 와 닿았던...
순간순간을 뼈져리게 느끼게 했던.. 그말이 엔딩자막마냥 흘러 올라갔다..
" 오르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도 있는법,
지금 이 상황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포기하고 싶고,
끝이 안보이는 오르막길이라도, 반드시 내리막길은 있으니...
당신은 이미 목표를 향해.. 한발한발 내딛고 있으니..
부디 포기하지 마라.. "
마치 영화 주인공들이 삶을 포기하는 그 순간, 번쩍 빛이나며..기적같이
다시 일어서듯.. 내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들이 요동쳤다..
이미 흙더미가 됫다고 생각한 길이 열린 것이다..
목표에 도달 하고,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나니..
가장 뿌듯했던 일은...
고통을 이기고, 미치도록 페달을 밟았던 일..이 아니다..
실증이 찾아왔고, 죽을만큼 힘들어 포기하려는 순간
다시 일어섰다는 것..
그 다음으로 생각난 세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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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공책 한권을 꾸준히..
실증내지 않고, 끝장까지 다 쓴거다..
8일간의 이 시간을 아주 빽빽히 ...
앞으로 몇권의.. 아니 몇십권의 공책을 쓸지는
모르겠다.... 시작을 잘하는 나는
또다시 무언가를 생각하고, 또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림만으로는 끝나지 않겠지...
적어도 한번은 머릿속에 그 그림을 꺼내보았으니.. 시도만은
하지 않을 것이다...... 시도는 실행이 아니니깐..
- 2011.08.06 ~ 2011.08.13 전라도 광주 ~ 강원도 동해시 정동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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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에 어떻게 가냐.?ㅋ
대한민국 청춘들이여 부디 포기하지 마시오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