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는 현재20살이구요 92년생입니다.
남들 다 가는대학 돈문제와 애기 낳겠다고 포기했구요 남친은 19살 93년생
으로 현재 고등학교3학년입니다.
여기까지만 말해도 분명히 에이 ㅉㅉ 저질러놓고 당해도싸다 이런말 하실
분들 있는거 압니다.
어차피 친구에겐 이 글 보여주지않을거니까 마음대로 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제발 이런경우 제친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제친구는 작년 12월 임신을했습니다.
당연히 지우는게 마땅하다고 우린 말렸지만 서로 원해서 가진 아기라고 하
더군요.
사귄지 1주년여행에서 처음으로 관계를맺어서 한번에 생긴아기라구요. 본
인의지도 강했고
어린 남자친구도 낳아서 같이 키우자고 하는 식이였구요.
남자 애의 친누나가 저희와 같은 반이였는데, 어떤일로 인연끊었습니다. 너
무 철이 없고 생각도없어서.
그래도 친구에게 얘기들어보면 같은집안이라도 남자애는 잘컸구나 이생각
했습니다.
나이에비해 철도있는거같았고요.
그땐.. 아진짜할얘기가 너무많은데요 다 줄이고 현재 제친구는임신9개월입
니다.
10월22일이예정일이구요.. 이쁜 아들이랍니다.
근데 만삭인 이제와서 남자쪽집에서 나몰라라 하네요.
처음엔 제친구도 양가 허락받고 7개월까지 남자쪽집에서 같이살았고, 남자
쪽 가게에 7개월까지 꾸준히 일했습니다.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밖에선 남자네 부모님 가게나가서 노동하고. 그러
고 알바비 같은건 한번도 준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까지 배부른 제친구 부려먹더니 이제와서 받아 줄수없다고 나
가라고한다네요.
그리고 애는 입양보내라는식으로..원래 임신사실알았을때 남자쪽 부모들이
남자를 대학에 안보내고 고졸이후에 바로 군대갓다와서 직장다니면서 애기
랑 같이 살라고 합의 봤는데 갑자기 대학을 보내겠다고 하네요.
그것고4년제로요 .제친구에게는 돈도 한푼도 못준다고 햇답니다.
글고 얘 남친네집이 부산시골에서도 시골이라 동네사람들이 다 아는데 앞
으로 00(시골)에도 얼씬하지마라고햇답니다..
소문날까 무섭다고, 자신들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고..그전까진 집안행사에
도 같이 가서 일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갑자기 이러는게 말이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