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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완전 용하다는 점집 후기입니다.

오렌지꾸리 |2011.09.20 14:30
조회 56,717 |추천 4

 

자고 일어나니까 조회수가 4000이 ;;;;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 감사하구요 .... 보통 점쟁이들은 과거는 기막히게 잘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경험이 너무 신기해서 다른 점집도 살짝 호기심이 들긴했지만,

젊은 나이에 거기가서 뭐 좋을게 있나 하기도 했고 ....

부모님이 점집 간거 아시면 난리날뿐더러.. 모르게 혼자 거액의 돈을 준비해서 천도제를 지낼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접었지만.......

순간 막내동생 생각에 마음이 짠해져서... 흔들릴뻔했던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한게 잘한거같아요.

밑에 분처럼 마음속으로 늘 기도해주고있어요...

막상가보면 호기심반... 두려움반... 뭐 이런거같아요.

신당처럼 차려져있고 ;;

점집... 한번 이상의 호기심은 안되는거같습니다.. 두세번다니면 중독되고 힘들때마다 찾게될테니

스스로 자제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관심가져주시고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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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신촌쪽에 유명한 점집을 한 군데 갔는데,

과거와 현재를 기막히게 잘 맞추는 겁니다.

제 사주, 가족사주,  진로, 연애운 다 봤는데 거의 90% 이상 기막히게 잘 맞추시구요.

얼굴보고 생년월일 적었는데 관상도 잘 보고 얼굴 딱 보자마자 날카롭게 저의 전체적인 상황을

얘기하시더라구요.

미래는 그냥 둥글치게 얘기하는데 현재랑 과거를.. 저는 블로그 후기보고 간건데 소문대로 정말

용하더라구요.

근데 저더러 애기 영가가 주변에 있다고 제를 지내야 한다는 겁니다.

몇년전에 제 막내동생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는데 그걸 맞추시고는,

그 아기가 나쁜 영가는 아닌데,

좀 뾰루퉁해있다며 지내도 그만 안지내도 그만이지만 지내는게 좋을꺼라고 합니다.

하늘로 보내주는 의식 같은걸 하라고 제안하더라구요.

세상에 빛을 못보고 하늘나라로 가서 저도 항상 막내동생을 생각하면 맘이 짠했는데...

의식을 지내려면 뭘 준비해야하는지 말을 해주고 하더라구요. 150만원에요.

 

점 보러 간거 저밖에 몰라요.. 가족들에게 말 안하고 갔거든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 어디 의지할곳마저 없을때... 나뭇가지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집을 간건데 이런저런 얘길하고 또 그분이 해주는 얘기를 듣고 마음의 안정이 된건 사실이지만

그 애기는 좀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안하면 큰일난다. 고 한건 아니지만... 하면 좋은곳에 가지 않겠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서 권유를 하더라구요.. 현재사랑 과거사... 저의 성격.. 가족, 남자친구의 성격..

이런거 대부분 생년월일 보고 맞추시던데. 너무 신기했구요... 제 막내동생 얘기했을때..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너무 소름이끼쳐서.....

그래서 제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몇개월 지나니 그냥 묻어두고있었거든요...

사실 갔다온건 몇개월됐구요

 

근데 여기 톡 보니까...제가 이런 글 쓰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좀 댓글을 달아주실꺼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어느정도는 이쪽 분야에 전문적으로 도가 튼 분들도 있으신거같더라구요..

 

추천수4
반대수7
베플zz|2011.09.20 15:25
잘은 모르지만 첨갔을때부터 굿하라는곳치곤 제대로된곳을 못본듯 ----------------------------------------------------------------------- 베플 된지도 몰랐네요 ㅋ 처음베플이라니 ㅋㅋㅋ 저같은 경우 처음 간곳인데 과거를 잘 맞추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지금은 기가 쎄서 잘 못느끼지만 신들어오고 있으니 내년쯤엔 신병 올꺼라고 신 안받을꺼면 지금부터 눌림굿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들어오면 받을랍니다. 하고 나왔는데 몇년지나도 멀쩡한게 역시 뻥이더라구요 ~ 정불안하심 다른곳 2,3곳 둘러보시고 같은 말씀하시면 몰라도 한곳말만 믿고 굿하면 피보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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