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주먹이 운다>를 잇는 파이널 라운드라고 해서 어랏?! 하고 들어가보았더랬죠 ㅋㅋ
'주먹이 운다'를 기억하시겠지만-
승패에 치우치지않는 결말로 인해 진짜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은
영화이기도 한데요- 제가 이때부터 류승범씌를 사모했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근데 이번에 나온다는 <워리어>가 이 주먹이 운다랑 많이 흡사해서
혼자 이 정보 저 정보 캐내다가
그냥 요 두 영화 한번 슬쩍 프리하게 비교한번 해보았더랬지요 ㅋㅋㅋ
우케케
선수는 누규?
<주먹이 운다> 최민식이랑 류승범
<워리어> 톰 하디, 조엘 에저튼
일단 최민식이랑 류승범이랑 존재만으로도 <주먹이 운다> 뒤에 후광 좌락좌락 나죠 ㅋㅋ
<워리어>에선 인셉션에서 이미스로 나왔던 톰하디랑
울나라에선 아직 잘 안알려있지만 미국에선 연기파배우로 손꼽히는 조엘 에저튼이 나왔네요
다 같은 링 위의 대결이지만-
<주먹이 운다>는 권투- <워리어>는 이종격투기! 유후
진정 남자들의 싸움이로구만 +_+
음.. 그럼 본격적으로 이 배우들의 영화 속 캐릭터를 보면
류승범이 아님 감히 못따라할;; 이 레게머리 녀석은
패싸움과 삥뜯기가 주된 생활인 진짜 딱 양아치 녀석;;
얘 이름이 상환..이었던가 -_-?
암튼- 교도소에서 싄나게 누군가를 또 마구 패다가
운좋게 교도관에서 눈에띄여 권투를 제안받게 되고- 잃을게 없던 무서운 놈이
권투로 세상에 인정받고 싶어하죠
이 건장한 남자는 톰하디 ㅋㅋㅋㅋ
어릴적 잃어버린 쇄골이 이 남자에게 간게 분명함!! -_- 어째 여자인 나보다
쇄골이 저리 선명하게 있을줄이야;;;
암튼 톰하디는 영화속에서 가족들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믄서 원망에 가득찬 몸짱남자임 ㅋ
암튼- 참전 중에 절친 동료가 죽었는데,
이 가족들을 책임(?)지기 위해 이종격투기 챔피언십에 도전하게 되죠
굳이 인물들을 매치시킨다면, 류승범과 톰하디가 비슷한 캐릭터가 아닐런지..
학창시절에 보면 요런 반항끼가 있는 애들이
철들면 더 무섭게 변하더라구요 -_-;;
류승범과 주먹을 맞대는 최민식
전직복서였지만 어느 순간 아내에게도 아들에게도 멸시받게되는
무능한 가장으로 전락하게 된 어찌보면 이 시대의 아버지 모습..
생계를 위해서 매맞는 복서가 되었지만,
결국 다시 가족을 위해 링위를 다시 밟게 되죠
가정적인 분위기 벌써부터 풍기는 이 남자는 조엘 에저튼 ㅋ
물리교사로, 위에 말한 3명의 주인공들 중 고학력자임 ㅋㅋㅋㅋ
그러나 공무원 봉급이 그리 쎄진 않은 모냥 ㅠ
이 분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챔피언십에 도전하게 되죵
어떻게 보면, 나이가 많고- 전직 운동선수였긴 하나
이미 오랜세월 전의 일이라 몸의 감각이 둔해졌을 텐데
오로지 가족를 책임지기 위해 감히 도전을 내민 아버지들임..
진짜.. 이런 남편 얻어야한다니깐..ㅋㅋ;;
암튼 이 4명의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가장 원초적일 수 있는 몸싸움(?)으로
때로는 모르는 사람과
때론 자신의 가족과도 치열하게 대결을 해야하는 우리네 모습을
그 조그마한 링 안에서 모든걸 보여준 것 같았단 생각이 드는데요..
각자의 사연을 알다보니, 경기를
경기를 보는내내 누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보단
승패를 떠나 열심히 달린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치고싶은 맘이 들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 두 영화-
아직 <워리어>를 못봐서 아쉽지만- <주먹이 운다>를 잇는다는
그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되는 작품인듯..
개봉하는대로 빨리 리뷰 포스팅 올려서 사람들에게 소개하도록 하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