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의 초보예비맘입니다.
몇일전 병원가서 임신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천사를 만난거라면 어느 걱정없이 축복을 받을수 있는거지만
결혼전에 임신을 한거라
행복보다는 우선 걱정이 앞서는군요 ...
남자친구와는 늦어도 내후년 초쯤에 결혼할 계획으로 양가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왕래도 가끔하는 그런 사이였는데 ..
생각보다 너무 일찍 생겨버린 탓에 ... 걱정이 너무 많이 앞섭니다.
저희집 부모님이나 남자친구네쪽 부모님이나 서로 너무 좋게 봐주시고 이쁘게 생각해 주셨는데..
부모님들의 뒷통수를 친건 아닌지 ..
허락은 어떻게 맡아야 하는지 ...
혹시나 쓰러지시면 어쩌나, 나쁜 생각을 하고 계시면 어쩌나 막 이런생각들로
너무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저희쪽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믿기도 하고 실망시키지 말라는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덜컥 이런일이 생기고 나니..
마치 부모님께 죄인이 된듯한...
후~
그래서 말인데..
저처럼 결혼전 아가를 가지신분들은,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리고 어떻게 설득을 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부분이 알고 싶네요....
튼튼하게 건강하게 키워서 이쁘게 낳고 싶은 마음인지라~
하루빨리 이런 걱정을 떨쳐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임신사실을 알리고 ,
결혼승낙을 받으러 갈려고 할때,,
남자친구네집 갔다가 저희 집에 가는건가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