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가 불규칙적이라....한달에 두번생리하고..
생리통마냥 배가 아리고 땡기고 아프고.. 피부가 붉게일어나고.. 가슴도 넘 아파서
아 생리하나보다 했는데....
어제 얼굴까지 화끈거리고.. 몸이너무피로하고.. 아 내몸이 이젠 늙었구나..싶었는데
남편의 성화에 못이겨 산부인과갔더니..
"두줄이시네요"
"네~ 임신아니죠?"
"임신이시네요^^"
" ㅇㅁㅇ 넹!!!!!!???????"
"축하합니다~임신입니다"
"하...."
결혼생활 1년채안됐는데..
아직 하고싶은것도많고 배우고싶은것도 많았는데
너무갑작스러워서 갑자기 가슴이 마구뛰고 진정할수가 없었다..
기다리고 있는 남편한테 가서
"어떠케해..임신이래.."
눈물이 주루룩..
남편은 축하할일이라고 하는데
왜캐 마음이 싱숭생숭한지..
임신인것도 모른채..라면먹은거..뭐그런게 후회된다..
초음파검사까지 하니깐 강낭콩같은게 찍혀있다
이게 내 아이라니
여전히 놀랍다
내가 아이 엄마라니
아직 난 애같은데
여전히 모르겠다
아직 준비도 못했는데
내년에 갖을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근데 임신4주인데.. 이쯤에 입덧하나?
왜이렇게 속이울렁거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