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
저는 경기도 어딘가에 살고있는
열아홉살
여학생 입니다..
제 생일은 구월 이십일일
저는 가장 슬픈 선물을 받았어요..
일단
제가 살아온 삶을 조금 말씀드려볼게요...
저희 부모님께서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이혼을 하셨어요
그런데 어린나이에도 엄마가 절 떠난다는걸 느끼고
친구가 엄마가사준 연필한자루 부러트려도
엉엉 울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또 동생도 있어서 다른아이들은 엄마들이 유치원차 마중나올때
저는 제가 동생을 데려왔답니다 초등학교 일학년때...
하하하 말도 안듣는 동생 삼학년 내내 줘패면서 학교 끌고 갔습니다..
이거 동생반 친구부모님들도 도와주시고..ㅎㅎㅎ
삼학년때는 어린나이에 남의 물건 손댓었지만 그것으로 오인 받아
그어린나이에 사탕한봉지 흠친누명과 만원의 누명으로 싸대기를 맞으며 학교 다녔어요.....
....이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또 중학교 올라와서는 저는 저나름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줄 알았어요... 제 시간에 해먹지 못하는 밥 덕분에
저는 음식이 있으면 미친듯이먹었어요.... 덕분에 몸매로인해
왕따 당하고 급식으로 나온 두부 맞고...ㅎㅎㅎ
집의 크기는 점점 줄어들고 한번은 가스 전기 가 다끊겨서...
썩은 열무김치먹고 학교 다녔어요....
또 저층아파트 ... 월세... 원룸월세...원룸월세...
점점 줄어드는 집크기와 사라지는 세간살이...
또 여자이다 보니... 정말 처리하지 못할일들이 정말 많더군요...
또 아버지의 계속된 폭행,,,
저는 가출을 해서... 다시 돌아와서도 다시나가고
결국 어머니에게 가서 살았어요...
어머니에게 가서도. 원룸살이 였지만 하지만
책임감있는 어머니덕에 미용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ㅎㅎ 그리고 겨우 다시 조르고 졸라
다시 경기도로 이사를 왔어요.. ㅎㅎ
미용을 재대로 배워서 미용사 자격증도 따고 계속해서 피부미용사
네일아트 등등 어른들언니들과 같이배워 누구보다 끈질기게
배웠답니다 공부도 하려하지만 워낙 바탕이 없어서 고생했지만.
암기과목은 다외우고 그래서 고등학교를 좀 하향해서 가서
삼년내내 학과에서 일등을 할정도로 성적을 만들어 놓았어요...
하지만 미리 배우지 못햇단 생각에 항상 아빠를 미워했어요..
기회를 주지않으신....
집도이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모님 이혼하실때 있던 집크기에
남의집에 있는건 거의다 있는집에서 여즈까지 피해의식이 큰 동생과 엄마와 살고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원서를 얼마전에 넣었어요 대학에 가기위해...
저는 정말 복잡하지만 장학금도 받고 그래서 여러궁리로
취업과 갈등도 하고 정말 갈등이 극이 였어요
하지만 대학을 가야 할것 같아서
원서지원한 그날 아빠께 연락이 오더라구요..
아프다고...
걱정이 되지만 어찌 할수 없고 병원가신다길래
전화만 드리고 있었는데
입원을 하시고.. 또 그날 수술을 받으셧데요
그런데 병실에 가니 노랗게 누워있는 아빠 저희 아빠가 결핵을 알으신뒤로
더많이 야위셧는데 더야위고 황달에걸려 정말 몰골이 많이 상햇더라고요
맨날 볼때마다 돈돈 거리기만 하고 그랬던게 세삼 좀그렇고 찡하더라고요...
일주일뒤에 결과가 나온다는데...저는 결과를 기다렸죠
저는 간단한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일주일뒤에 결과 회진오시는 분이 혹이라고 아빠께 말해주시는거예요
저는 다행이 암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학교 끈나면
매일 같이 아빠랑 하교후 같이 저녁먹고그랫죠..ㅎㅎㅎ
내가 나중에 크면 스페인에 같이가자고
거기가좋더라고 그렇게 미래를 기약했죠..
...미래를....ㅎㅎㅎ
그런데 며칠뒤 고모께서 오셔서 식사를 먹고 같이 계단내려가는데
그날은 제 생일 이틀전인가 해서 아빠한테 잠바살돈 달라고 찡찡대고
또 아빠 기분상하셔서 퉁퉁되서 나도 똑같이 퉁퉁되고 나오는데
고모께서 말은 안하셨는데 저희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후회할까봐
말하시는데 혹이아니라 암이라고... 이병원에서는 치료조차 못한다며..
아그날 아빠병원비 애기에 백오십만원이 전부라는 이야기에 찡햇는데
그말을 들으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군요..
아직 진행상황도 모르고... 수술후 잘살아야 이년이라고.....
머리가 띵해질정도로울고.... 정말 하루종일 암울한 상태였어요...
맨날 남친 챙길줄은 알고 아빠는 소홀 했는데 그게 너무 걸리는생각에
너무 미안해서 ......... 해드릴 것도 없고... 진짜 여행 한번 같이 가고 싶었는데
저에겐 그런 시간조차 이제 얼마 남지않고 기회조차 없네요..
우리 아빠 담낭암이신데... 제가 해드린게 하나도 없어요
원망만하고...내색도 지금 못하겟고 다음날가니 웃으시며
뭐먹어라 내가 몇날며칠 병원에 잇냐며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고
또이번에결혼식이 있는데 그결혼식도 갈때까지는 퇴원 하실꺼라고 이야기하시고...
정말 이러는데 저는 해줄께 정말없네요
여러분... 담낭암에 대해 잘아시는분은 조언을 주세요..
그리고 많이들 기도좀 해주세요...
저는 가장 슬픈 생일 선물을 받고
생일도 병원에서 지냈어요..
선물주는셈 치고 도와주세요...
....제발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조언을주세요..
제 19살 생일이 가장 슬픈 생일같아요..
전 제가 결혼해도 ..손잡아줄 아빠가 있으면 좋겠어요
조언과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