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2살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는 뉴스에서 보육료 100% 지원이라고 떠들어 대길래
와 요즘 애들 키우는데는 별 문제 없겠구나~ 싶어 좋아했습니다...
근데 아이가 4살때까지는 한달에 8만원 내는 필요경비... 그려려니 했습니다..
5살이되니 보육료는 275000원인데 정부지원금은 197000원 이더군요...
나머지 78000원은 저희 본인부담금이고요... 국립어린이집은 이 본인부담금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나 5살이 되어서야 국립으로 보내려고 해도 자리가 꽉차서 안 받아주고.. 대기자가
너무 많아 더이상 대기자도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 무식이 죄라고 생각되네요...
신랑은 육군 중사로 평균 22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두아이 키우며 생활하기는 역시나 힘들죠... 아실분들은 아시겠죠?
저도 일하고 싶지만.. 어린이집 시간으로는 웬만한 일자리 구하기 어렵습니다...
거기다 둘째가 선천적으로 몸이 아파 저에게 일이란 아주 먼이야기구요...
근데 첫째아이 어린이집에 본인부담금 78000원에 필요경비 80000원 차량비 10000원 영어교재비 38000원
이렇게 206000원이라는 돈을 매달 쓰고 있습니다..
월급에 10%정도 되네요... 이런데 무슨 보육료 100%지원이라는 말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황금돼지띠 아이라서 좋고 싸다는 어린이집 있어도 우리아이하나 끼어들 자리가 없어요
곧 올해가 가면 둘째아이도 이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하는데 그러면 저는 매달 30만원이라는 돈을
아이들 어린이집 비용으로 쓰겠네요... 정말 솔직히 미칠노릇이네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기전까진 이렇게 빚지며 살진 않았는데 이젠 정말 남는게 빚잔치 뿐이네요....
엄마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100%지원 받는 자체를 고마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