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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올팬에게 ★★★

넌나의별님 |2011.09.25 18:29
조회 54,116 |추천 477

1. 일단, 글을시작하기 전에 질문 하나만 할게. 너희가 사건에 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게 과연 중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까? 너희가 말하는 올팬이란 전제는 기본적으로 SM이 나쁜 기업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JYJ는 그런 기업의 횡포를 피해서 나온 용사로 그려져. 매일매일 JYJ에게 우호적인 기사들이 쏟아지고, 본소송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JYJ를 승리한 것처럼 말하고, SM은 그런 승리한 JYJ를 막는 것처럼 보이지 (외압에 관한 정확한 증거는 단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니 자연스레 그런 SM에 남은 윤호와 창민도 거기에 동의했다 생각하고 돌아서게 되는거야.

 

잠깐, 그럼 그렇게 생각하게 두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JYJ의 입장은 모두 믿고 응원해주고, 윤호와 창민이는 등지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2. 동방신기와 JYJ의 입장은 정 반대라 한쪽을 껴안으려면 한쪽을 등져야 하는 구조야. JYJ는 자기들을 노예라고 말하고, 동방신기는 노예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왜 자신이 노예가 아니라는 사람까지 노예로 만드는 이기적인 팬질을 하는거야? SM 소속 가수가 하나같이 노예란 단어에 반발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본 적 없어? 너희가 말하는 올팬싸를 둘러봐. JYJ 얘기로 가득하고, 윤호와 창민이 얘기는 거의 없어서 윤호와 창민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있지않아? 올팬이 아니라, 현 JYJ 팬이자 올드팬이 되간다고 생각하지 않아?

 

 

 

3. 동방신기 5집의 컴백이 화려하고 성공적이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데, 동방신기는 2년만에 돌아온거야. 너희, 예전에 창민이가 저렇게 춤을 잘 추는거 본 적 있어? 2년만에 저렇게까지 발전하려면 얼마나 이를 악물고 연습했을까? 창민이가 연습하다 다쳐서 손에 깁스한 적도 있는건 알아? JYJ에 우호적인 언론이 조금만 돌아서도 악플을 달고 싸우러 나가는 너희는, 정작 윤호와 창민이가 힘들어했던 것들은 외면하더라. 그게 너희가 말하는 올팬이야? 5집이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봐. 동방신기 이름을 영원히 잃는거야. 지금 그 이름이 여전히 옆에 있으니 그렇게 나태할 수 있는데, 정말 그거 배부르고 잔인한 소리거든. 너희가 그토록 사랑했던 이름을 윤호와 창민이가 지켜내고 빛나게 해줬는데, 너희는 그 둘을 보고 아쉽고 빈 것 같다는 말밖에 안했잖아. 동방신기가 컴백해서 수많은 1위를 거머쥘 때, 너희도 예전처럼 음원을 사고 앨범을 사고 스트리밍을 했어? 아니지. 너희는 예전처럼 윤호와 창민에게 애정을 쏟고 그들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잖아. 반대로 불매운동을 펼치고, 드라마 하는건 보지 말자고 말하고 다섯이 아니면 안된다는 광고만 내보낼 뿐이었지. 단 한번도 너희 행동에 의문을 품은 적 없어? 저렇게 힘들게 돌아왔는데, 우리가 이러는게 옳을까 하고.

 

 

 

4. 너희는 SM을 나쁘다고 말하잖아. 그런데 그 근거는 오로지 "우리 오빠가 노예라고 했어요!" 밖에 없거든. 그래서 너희가 설 자리가 없는거야. 그래, 일단 너희도 너희가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는건 느끼고있지? JYJ 팬들도, 현 동방신기 팬들도 너희를 반기지 않아. 저번엔 JYJ 팬들이 JYJ 콘서트에서 너희들 풍선을 터트려서 너희들과 머리뜯고 싸웠단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제는 너희도 조금 느끼지? 너희는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고. 휘둘리기 싫어서 JYJ 팬이나 윤호와 창민이 팬의 소리는 듣지 않는다 하지만, 듣지않기 때문에 그렇게 나약할 수밖에 없는거야. 영원히 네이트나 팬카페 속에 있을래? 네이트에서 팬들이 아니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얘기나 떠들고, 팬카페 속에서 양측 모두에게 외면받는 팬질을 계속할래? 너희 발언이 무시당하는 이유는 JYJ팬이나 동방신기 팬이나 각자의 논리를 갖추고 각자의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너희는 아무것도 없고 남은건 추억밖에 없기 때문이야. 이젠 너희도 알아야 할 때야. 영원히 그러고 있을 순 없잖아.

 

 

 

5. 나는 윤호와 창민이 신생팬이야. 나는 지금 너희한테 온갖 자료를 던져주며 이것만 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거야. JYJ 팬싸도 가보고, 현 동방을 지지하는 팬싸도 가 봐. 가서 자료를 하나하나 차분히 읽어보고, 판단을 내리는거야. 다들 양팔저울 알지? 너희는 JYJ와 동방신기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방법엔 눈을 감고 귀를 막는게 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양팔저울을 떠올리면 하나 더 있다는거 알잖아. 양측 모두의 입장을 보는거야. 개인팬들 서로 물어뜯고 짜증나! 라고 말하고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말하면서, 정작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진 한 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 없잖아. 중요한건 꼼꼼하게 보는거야. 하나하나, 네 의문이 풀릴 때까지 전부. 동방신기 팬들은 연령층이 다양해서 어린 아이들도 많은데다 소송에 관련된 것들은 이해하기 힘든 것도 많겠지만, 만화로 만든 것도 많고, 너희가 말하는 개인팬들은 사태를 파악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편이야. 너희가 다섯이 아니면 안 돼! 라고 소리치는 때가 아니면 우리는 너희에게 그렇게 막대하고 그러진 않거든?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절대 "~로는 가서 묻지 마." 라거나 "~자료는 믿지 마."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모두 무시해야 한다는 거야. 한쪽이 다른 한쪽의 정보를 차단하려 하는건, 정말 비겁한 일이고 말도 안되는 일이야. 꼭, 꼭 모두의 입장을 살펴봐.

 

 

 

6. 윤호와 창민이 팬은 너희를 올팬이라 부르지않아. 잡다하다, 잡스럽단 의미에서 잡팬이라 부르고, JYJ 팬들은 5-3=0 드립을 친다고 빵녀라고 부르지. 너희는 이런 말들이 날카롭게 느껴지고 아파서 너희가 모여있는 곳을 떠나기 싫겠지만, 너희가 사랑한다 말하는 사람들은 그쯤이야 아프다고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으니, 정말 외면하는 일만은 하지 마. 난 너희가 그래서 미워. 팬이 아니었던 나도 조금만 찾으면 우후죽순 나왔던 일들인데, 팬이었던 너희가 모르고 있다니, 정말 미웠어. 하지만 지금와 생각하면 너희는 그냥 조금 간절했던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 끈을 놓고 싶지 않다고, 누구 하나를 미워하기 싫다고 그렇게 마음먹은 건지도 모르지. 그런데 있잖아. 너희,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동방신기를 얼마나 외면하고 버려뒀는지 생각해봐. 빈 것 같다, 아쉽다 그러면서 그들의 노력을 얼마나 깎아내렸는지.

 

 

 

7. JYJ 팬덤과 동방신기 팬덤에서 모두 찾아봐야 하는 자료는 크게 6.6 모임, 6.23 채팅, 6.25 사건, 포에버, 가처분 일부인용, 외압, 수익 분배, 화장품, 윤호와 창민이 소송에 대해서 알았었는가? 이렇게 열개야. 위의 열개를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서 SM이 나쁘다고 말하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야. 신기하지? 너희가 먀냥 SM이 나쁘고 잘못됐다 말하던 것들을 내가 제대로 찾아보라고 권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그렇지 않아? 특히 6.25는 6.25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을 제대로 알아봐야해.

 

윤호와 창민이 팬싸는 여러개 있는데, 다음텔존 동방신기 갤러리가 질문에 답해주는건 빠르고 편할거야. 前동네방네 사이트와 투파라다이스는 질문하고 답하는 것 보다는 알아서 찾아보기 좋은 곳이거든. 前동네방네 사이트는 지금의 동네방네 주소와 다르기 때문에 링크로 줄게. http://dnbn.org/ 사실, 前동네방네 사이트는 윤호와 창민이 팬싸라기 보다는 구동방 팬싸에 가깝지. 하지만 JYJ 팬들이 배척했으니 여기다 넣을 수 밖에.

 

JYJ 팬싸는 다음텔존 JYJ갤러리, DC 동방신기 갤러리 (무단점거 상태인데다 윤호와 창민이 욕하느라 바쁜 곳이지만), 동네방네. 이렇게 찾아가면 되겠다. 너희도 다 아는 곳이지?

 

 

 

8. 양팔저울 이야기와는 별개로 한쪽의 얘기밖에 들을 수 없는 건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윤호에 관련된 루머야.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다. 이건 논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윤호를 깎아내리기 위해서 만든거거든. http://blog.naver.com/qlajdhqk/40139718733 이 블로그에 윤호에 관련된 대부분의 루머가 정리되어 있는데, 이건 누구의 입장에 서기 이전에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내용이야. 윤호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세월을 거쳐왔거든. 내가 윤호의 팬이 된 것도 이런 루머를 읽고, 윤호가 한 말을 보게 된 뒤야. 이 모든 일을 겪은 뒤에도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동경의 대상으로 남아줘서 난 윤호에게 눈물나게 고맙다.

 

 

 

9. 끝으로 너희들이 이 글을 읽고도 "오빠들 이야기는 오빠들 밖에 모르는 거잖아요." 라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이 상황은 그렇지 않잖아. 그 오빠들이 제대로 이야기는 나누고 있을까? 한쪽은 트윗도 하지 않는 상대에 대한 말을 트윗에 남기고, 한쪽은 그걸 기사로 접하는 수밖에 없어. 그리고 너희도 사람인데다, 사실 눈을 감고 귀를 막는다 하지만 SM이 나쁘고 나온 JYJ가 옳다고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는 상태라 한쪽에 기울어있기도 하잖아. 누군가를 사랑한다 말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싶지 않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인데다 그런 무지함를 바탕으로 그 사람의 노력과 업적을 깎아내리려 하는건 팬이라 할 수 없어. 그래, 너희가 그 내면의 일까진 모른다 치더라도 적어도 드러난 일들은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어?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추억속에 사는건, 올팬이 아니라 올드팬일 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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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조금 격하게 시작한 것 같지만,

그 후에는 나름대로 최대한 부드럽게 써봤는데, 어떨련진 모르겠네요.

제가 반말 커뮤에 썼던 글이라 네톡에도 이렇게 반말로 올리게 됐는데

반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제 블로그 검색어 유입 순위는 여전히 정배아, 심방아, 배신 이런 것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더는 못 견딜 것 같아서 이 글을 썼어요. 이 글을 읽고서 여러분의 시각이 조금 바뀌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 초에 동방신기 사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디씨 동갤 -> 동네방네 -> 텔존동갤 순으로 옮겨가며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동방의 팬이 됐어요. "미로틱때만해도 동방신기 잘생겼네." 하면서도 미로틱 뮤비에서 도망가는 여자를 캡쳐해서 얼굴을 구경하는 정도의 관심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열성팬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이런 자료만 보라고 링크를 던져준 것도 아니고, 어느쪽을 버리라는 말도 하지 않았어요. 여러분이 찾고, 여러분이 선택하길 바랍니다. 제가 이 글을 통 틀어 하는 말은 "지금의 동방신기 올팬은 잘못됐다."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건 어떤 문제의 답이 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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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글은 어느 한쪽이 잘못했다고 몰아가는 글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올팬들에게 "너희들이 직접 보고 판단해라. 너희는 영원히 그 상태로 있을 수 없어. 좋아하는 사람의 일을 모른단 건 말도 안 돼. 너희는 사실 중립을 지키고 있는게 아니야. 조금만 더 알아봐." 하고 말하는 글입니다. 그러니 덧글로 JYJ나 동방신기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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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에겐 "정말로 중립을 지키는 올팬"이 단 한명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윤호와 창민이 뭐만하면 SM은 불매, 혹은 두 명이라 비어 보인다, 안타깝다, 기다릴게 (JYJ를 향해선 기다렸어, 이제부터 시작! 하면서 비었단 소리는 아무도 안하더군요) 하면서 달리는 기사 덧글들. 그리고 윤호를 향해서 쏟아지는 루머들. 올팬이 그것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거기에 대응해주진 않잖아요. 여기엔 자신은 중립을 지킨다고 말하는 올팬 분들이 많은데, 그 목소리 왜 평소엔 안 내세요? 넷상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없는 것과 다를 바 없어요. 제가 글을 쓰면서 누구 한 쪽으로 쏠리란 말을 했나요? 알라구요. 뭔가를 좀 알고 팬질을 하라구요. 올팬들이 윤호와 창민이 루머에만 침묵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암묵적인 동의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똑같이 좋아하시면, 똑같이 대응해주세요. 그리고 똑같이 좋아하는 형태는 동방신기는 5인밖에 없다면서 현재의 동방신기를 깎아내리는 형태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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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말하는 자료라는게 저희에게 우세한거니 너희는 편가르기를 하라고 하는거야, 라고 말하는 논리가 보이는데 저희는 양측 모두에 있는 쟁점을 찾아보란 소리밖에 안했어요. 올팬이라면 올팬답게 정확하게 중립을 찾고, "멤버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팬이 해야하는 일을 제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깎아내리고 불만을 토로하는 말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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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올팬이란 분들에게, "사건에 관해서 더는 모르고 있지마라.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듣고 정확히 알고서 팬질하라. 올팬이라면 올팬답게 행동하라. 두 명을 외면하며 올팬이라고 말하는건 모순된다. 넷상에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없는것과 같으니, 올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을 너희들이 쳐내라. 그렇지 않으면 밖에서 보기엔 올팬 전체가 그렇게 보일 뿐이다." 라는 내용으로 일단락되는 글입니다. 속상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들을 향해서 공격적인 말까지 하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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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어디까지나 "알아서 찾아보게" 배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리로 자료를 들고오지 마세요. 이리로 자료를 들고오면 이제까지 나눴던 대화가 설득조로 보이기까지 하거든요. 올팬과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뭔가 전해주고픈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울컥하는 마음이 생기셔도, 비난조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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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시는 올팬들은 자신들은 다르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계시는데, 여러분. 개인이 모여서 단체를 만듭니다. 저는 올팬 단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어요. 밖에서 봐도 빤히 보이는 문제점이에요. 나같은 개인도 존중해줘! 라고 말하기 이전에 당신같은 개인으로 올팬덤을 덮어야 제가 올팬분들을 진심으로 존중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몇 번이고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누구의 편에 서라는 글이 아니라 "알아보란" 글이에요. 그 사람이 겪은 일을 외면하면서 어떻게 그 사람의 팬이라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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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에 제가 윤호와 창민이 팬이니, 이 글은 결국 JYJ에 쏠린 팬들만 욕하는게 아니냐는 글을 읽었어요.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어느 쪽에 쏠렸든, 쏠린 분들은 올팬의 타이틀을 버려주세요. JYJ에 쏠려서 다섯을 말하든, 현동방에 쏠려서 다섯을 말하든 양측에게 부담을 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담을 준다는 말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던 모양인데, 어떤 한쪽에 쏠리면 그쪽의 입장에서 말하게 되잖아요. 그럼 다섯을 원하는 입장에선 한쪽에게 행동을 요구하게 되거든요. "SM에서 얼른 나와!" 이런 식으로요. 한쪽의 팬에 가까운 입장을 가지고 올팬으로 글을 쓴다면 되려 그쪽 팬덤의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은 곰곰히 생각하고 사건을 파악하고, 자신을 이해하려 노력한 뒤에 확실히 방향을 정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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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올팬이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 글이 그런 분들도 싸잡아 비난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라 진짜 올팬에 관련된 말을 조금 덧붙여 볼게요. 진짜 올팬이라면 양쪽 모두를 제대로 서폿하고, 모든 상황을 알아보고 파악할 것이며, 소송에 관련된 입장은 두 명이 정 반대니 한쪽의 편을 들 수 없더라 하더라도 인격을 모독하는 순전히 비방용 루머에 관해선 당신들이 말하는 개인팬의 몫으로 떠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며 무조건 SM은 개객끼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SM에 남은 오빠들 생각해서라도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2명이든 3명이든 그들의 콘에서 다섯을 부르짖는등 부담을 주지 않았음 좋겠고 (드콘에서 박유천 생일축하 하려고 했던건 너무 심했죠), 그들의 사진에 "허전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이 모든 사항을 지키는 올팬분은 진정한 올팬이라 봅니다. 상황도 정확히 알고, 서폿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분들은 이 글에 해당 사항이 없어요.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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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대화가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네요. 덧글이 자기는 어떤 팬이다! 하고 인증하는 인증판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누구 팬인거 안궁금해요. 누구 팬이 되라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팬질을 하실때 "알고" 하셨음 좋겠다구요. 양측 모두의 입장을 들어보라구요. 좋아하는 사람의 일이라면 좀 궁금해 하라구요. 저도 언제까지 이 글에 붙어 있을 순 없는 노릇이고, 이만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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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러봤는데 초반이랑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네요. 긴글에 알레르기 있으신 분도 제법 있는 것 같고, 근데 문득 떠오른건데 이제와서 팬싸에서 공구를 시작한거면 음방 1위 서폿은 누가 한 건가요? "너희가 한 게 아니다, 우리가 했다."는 말이 자꾸 보여서 그럽니다. 저도 이런거 별로 따질 생각 없었는데 우습네요. 초반엔 글을 읽고 대화하는 분위기었고, 덧글에서 존중하는 의미로 올팬을 잡팬이라 부르지도 않았고 저도 개인팬 소리를 듣지 않고 있었는데 (사실 신생팬을 개인팬이라 부른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상황이죠) 어느새 홑등이 소리까지 나오네요. 대단합니다. 어디에 좌표가 터졌는진 모르겠는데, 수고하세요. 아, 그리고 같은 쟁점에 관해서 서로 입장이 전혀 달라서 아무것도 보지 않으신단 분이 많던데 이건 상쇄의 개념이 아니에요. 저쪽에서 A를 보내면 우리도 A를 보내서 땅! 하고 부딪혀서 양측 각자의 사정으로 누구의 잘못도 아니게 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추천수477
반대수203
베플~|2011.09.25 18:46
대부분이 5인 팬이라고 해놓고 3인에게 다 치우쳐져 있잖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도 필요해.
베플dkjfldsjig...|2011.09.25 18:40
5인팬들은 2명이 2년 3개월만에 내놓은 앨범을 불매운동하고 디스곡이라고 하고 윤호랑 창민이가 욕먹던 시절 왜 욕을 먹는지에대한 반박이나 자료같은것도 찾지않고 무조건 오빠들을 믿어요 ~ 5인팬 당신들이 2명을위해 해준게 뭔가요??? +앨범을 샀다 안샀다 그런말이 아닙니다;;올초에 불매한다 이런말이 5인쪽에서 많이 들렸기때문입니다.
베플......|2011.09.25 20:42
글쓰신분이 바라는건 "다섯을 좋아하다니 윤호 창민이로 돌아서라" 는게 아니라, 다섯을 좋아하든 어느쪽을 좋아하든 좀더 알고 좋아하라는 뜻인것 같네요. 양쪽을 똑같이 좋아한다는거 같은 갯수의 앨범을사고 그런것들이 전부가 아니라, 소송과 관련되서 무조건 sm을 악으로 jyj를 정의로 볼게아니라 윤호창민이가 소송에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 sm의 계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어있는지, 공판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관심을 갖고 논리를 가지라는거에요. 좋아하는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려거든 그 생각이 무엇인지 아는게 먼저니까.
찬반qewr|2011.09.25 23:38 전체보기
1.당신은 좀 더 2인신기에 치우쳐진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2. 2인신기가 부정적으로 뵈는 이유요? 일단 저는 김재중개인팬입니다만, 5인신기때 재중이 파트 깎아먹는 윤호가 너무너무 싫었어요 일단 윤재덕질할땐 좋았지만.. 윤호며 유천이며 삑사리 대박인게 너무 싫었거든요 게다가 윤호 말도 안되게 해피투게더에서 오글거리는 인생의 진리랩하며, 항상 바뀌는 그 아버지 법조인 드립하며.. 팬일때는그냥 우리 오빠니깐 참자 저게바로 남자의 본능적인 허세다 했지만 막상 갈라지고 자연스럽게 재중이가있는 김박김팬으로 옮겨가고 보니 이때까지 쌓인 호민 욕이 마구마구 나오더라구요. 당신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재 가면서 공정하게 말해주길 바라나요? 그건 당신이 바라는 유토피아에서나 그렇겠죠.하지만 저처럼 감정적인 사람들이 더 많은걸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김박김이 그렇다고 말하면 그게 법입니다.3. 솔직히.. 이런거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도 진실을 알고자 노력했고 무엇이 가장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말인지 알려고 노력했지만 역시 2인편에 서면 3인이 죽일놈이고 3인편에 서면 2인이 죽일놈이 됩니다. 그냥 이런거 포기했어요. 본인들이 나와서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는 걸 우리가 여기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자료만 보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4. 저는 차라리 김박김이 이렇게 나오니까 더 좋습니다.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이번 동방신기 5집 몇만장팔렸나요? 20여만장이요. 이번 JYJ 앨범은 선주문 30여만장. 정확하게 3:2로 갈린것같네요. 동방신기 일본싱글 슈퍼스타 들어보셨어요? 아주 귀가 썩는 줄 알았네요. 전자음 덩어리 정말 동방신기의 패망이더군요. 5집만해도 전형적인 SMP댄스곡을 못벗어난 '왜' 하며, 다른 곡들역시 뭔가 비어있단 느낌을 줬어요 반면 이번 JYJ의 신 앨범 인헤븐과 더 비기닝을 들어보세요. 아주 지네들이 무슨 오페라가수인줄아나.. 그냥 서정적인 노래 그것빼면 끝이던데요? 신선하긴 하지만, 뭔가 아마추어같은 느낌. 어쨌거나 저는 이번기회에 양쪽의 목소리가 갈려있는 앨범을 들어봐서 좋아요. 하지만 역시 2인이나 3인이나 허전해보이는건 마찬가지죠. 그러니 올팬이 남아있는겁니다. 누가 잘못했고 잘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본인들이 입열기전엔 아무도 모르는거 팬들끼리 왈가왈부해봤자 소용없어요 그냥 우리는 애들 앨범나오는거나 사주고 들어주면 끝이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우린 영원히 기다리는 거죠. 5명의 목소리가 들어간 완벽한 앨범이 다시한번 더 나와주기를.5. 당신은 올팬들의 4번과 같은 심리를 전혀 모르시는것 같네요. 세상일을 무조건 정의롭게만 처리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어이가 없네요. 보면 볼수록 2인신기에 편향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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