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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잃어버리신 아저씨 기차표 끊어드렸어요^^

호잇 |2011.09.25 21:50
조회 2,439 |추천 2

 나름 베스트에 올라갔네 !!! 우왕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있음... 내 친구들도 톡 엄청 잘보는데 이걸 볼지도 모르겠군

애들아 나 이런일 있었어....

 

내 싸이 www.cyworld.com/youni222

근데 나 하나도 안착한데 그날만 착한신 강림하셨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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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24살 여자입니다 ㅋㅋㅋㅋㅋ

머 다들 이렇게 시작하던데 ..... 여튼 저도 음슴체 한번//??ㅋㅋ

맨날 카톡만 주구장창 보다가 나한테도 드디어 쓸만한 일이... ㅋㅋㅋ

 

 

여튼 어제 있었던 일이엇음...

친분이 잇던 회사오빠 결혼식이 있어서 아침부터 일찍일어나 준비를 열심히 하구

좀 늦게 출발했음 집에서.. 그렇게 오래걸릴줄 몰랐음. ..

서울역가는 버스타고 서울역에서 이젠 돈을 안찾아오는 바람에 ATM기계가 있길래

돈을 뽑고 지하철을 타려고 이동하려던 순간

 

어떤 양복입으신 아저씨께서 나한테 살면시 말을 거셨음....

사연은 아저씨께서 지갑을 분실하셨다는거임... 소매치기를 당한거 같다고 하셨음

그래서 미안한데 집에를 가야하는데 도움좀 달라고 하셔서

얼마가 필요하시냐구 물엇는데 돈으로 받기에는 좀 그렇구 표하나만 끊어달라고 하셨음...

 

그래서 너무 난감하게 보이셔서 그날따라 왜케 천사표가 되었었는지

알았다고하고 기차타는곳으로 갔음.... (평소에 이렇게 천사표같은 마음... 없음 ㅋㅋㅋㅋ)

그리고 이젠 표끊는 기계앞에서 어디까지 가시냐고 했더니.... 헐... 부산까지 가신다고 하심

그러더니 KTX 버튼을 딱 누르시는거임..... 가격이 그렇게 비쌀줄 몰랐음... 52500원 나와씀..

조금 놀랬지만.. 이왕 착한일하는거.... 조금 믿어봐야지 하면서 이젠 끊어서 드리고

내 핸드폰 번호를 적어드리고 핸드폰번호를 여쭤보니...핸드폰도 잃어버렸다고 하심..

 

의심 마니 됬지만..... 걍 그러려니 하고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으시길래

알앗다고 하고 난 그냥 지하철 타러 다시 고고해씀 3시쯤 연락을 주신다는 말을 듣고 ㅋㅋ

 

그런데 그거때문에 결혼식 30분이나 늦어서 결국 보지도 못하고 그냥왔음..

그러고나니 너무 짜증이났음 ... 내가 멀 한건가 그냥 싶었음..

연락 안오면 어쩌지라는 생각 .... 결국.... 그 아저씨는 전화 오지않았음...

 

난 그냥 사기를 당한거임...^ ^ 평소같으면 이러지 않았는데...

그날따라 왜케 마음속에서 착한 마음이 마구마구 솟아났는지 이해가안감...

그래서 그냥 축의금 더 냇다고 생각하고 마음 비웠...긴 개뿔..

아직도 생각하면 억울해죽겠음...  그돈이면 두명이서 부페갈수있는 돈임...

내가 잠시 미쳤었나봄....

 

그래도 난 착한일 하나 더 한거라고 생각하고 나름 위안 받고있음.. ㅠㅠ

어쨌든 9월 24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역에서 남색 양복입으신 아저씨^^

다른사람한테는 그런사기 치지마세요 다들 힘들게 상사 눈치보면서 일해서 번돈인데

그렇게 쉽게쉽게 살려고 하시면 안대요.....

 

그럼 전 이만 ^^ 슝 ㅋㅋㅋ

 

진짜 웃는거 너무 이쁜 이분 차동주씨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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