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문계 남고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옆에 머저리 때문에 다 같이 욕을 먹어도
운이 안좋게 삥이 뜯겨도
선생이 선생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순간적으로 이놈의 세상 하고 울컥 할지라도
참고 공부하는게 제일로 이로운거 같네요
요즘 애들은 머다 머다 뭐라 욕 먹어도 ... 알거 다 알잖아요
주위에 대책이 안서는 애들
선생도 말하죠? 너네 같은애들 처음 본다고.
글쎄요 제 경험을 보자면요
주위에 막나가는 친구들 거참 ....... 아무리 그래도 수업시간에 만만한 아줌마 선생님들한테 ㅅㅂ년이라고 하는건 좀 그렇죠? 어느날 그친구들이 경찰서에 잡혔었나봐요
저도 무슨 일인지는 모르죠
담임 曰 선생님들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게 선생 아니야?
허구한날 경찰서에 왜 애들 데리로 댕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때 전 굉장히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왜 경찰서 간놈들한테 한번 그러지 왜 괜히 학교있는 우리한테 ㅈㄹ 이야 ㅈㄹ이 괜히 쫄아가지고는 이라고 생각했던거 같네요
지금으로 치면 야자 짼놈들 가지고 야자 남은애들한테 뭐라고 하는 그런 경우 였던거 같군요
한번이라도 그래 학교에서는 공부를 해야지 하는 날에는 항상 왜 선생들이랑 날라리 가시내들이랑 쌈박질을 하는지 원..
저는 그때 교사에 대한 믿음이 깨졌던거 같아요. 아니 선생들도 쟤네를 컨트롤 못하는데 우리보고 어쩌라고..
어른들은 허구 한날 요즘 애들 무섭다 무섭다 그러죠. 동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나는 그러면 어떻겠냐고요.
그런데 그 ㅈㄹ 맞은 학교는 또 애들 공부 시키겠다고 강제로 보충수업을 막 늘리고 그래요.
학교를 떠나야 공부가 가능한데 말이죠?
저는 제가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중학교 시절에 다 공부 안하는 학교 혹은 환경에 놓여있게 된다면 당연히 혼자 공부가 안될것같네요)
학원에 댕겼죠. 그래도 전 성격이 순종적이라 잘 댕기고 성적은 어느 정도 나왔어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저의 옛 중학교가 얼마나 공부를 안하던 똥통인지 대충 감이 오죠?
그런데 우리 학교 과학고 7명 보냈습니다.
그거 다 학원에서 보낸거죠? 따지고 보면
학교에서는 자랑스럽게 과학고 7명 보냈다고 현수막을 대문앞에 대문짝만하게 걸어놨는데
구역질이 나더군요.
그리고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아직 인생에서 무어라 무어라 얘기할만큼 나이를 먹지 않았지만요(솔직히 이렇게 말하는것도 우습지만)
제 경험상 봤을때는 항상 위에서 아래로 내리 까기 때문에
요즘애들은 뭐시기 하는 말에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할때
(요즘 유딩들은 욕도한데 우왕;)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해서
(---초등학교 걔네들 존x 무서워 다 담배 피고 댕긴데)-실상은 우리 중학교가 지역에서 똥통으로 소문 났지만요
최근에 학교 하교길에 무서워 보이는 중학생들이 하는 대화에서 듣고 실소를 머금었습니다.
-ㅅㅂ 그새끼들 우리 학교로 오면 어쩌지? 걔네 초등학교에들 다 골초 라는데 ..-
어쨌든간 제가 이부분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앞 뒤 아무 논리 없이 무작정 까는 어른들은
아 지독한 입시 스트레스가 정신을 저렇게 피폐하게 하는 구나 라고 생각 하면 편할것 같아요
오히려 학교에서 말 더듬고 말 길게 훈화하시는 분들 있죠? 그분들 말이 진리 입니다.
아 그리고 고등학교 와서 느끼는 건데요
중학교때 좀 공부 잘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 와서도 그 성적대로 공부 잘 합니다.
그러니까 중학교 댕길때 어른들 하는 말이 잘 와닿지는 않겠지만.
꼴동같은 새끼들 피해서 몸사려가며 열심히 공부하는게 정말로 최선입니다.
중학생 여러분 화이팅!
아 그리고 게임보다는 운동하는게 평생 도움입니다.
제가 이글을 쓴 목적은 말입니다. 훈계(?)라기 보다는 제 경험 위주로 글을 많이 썼죠?
별로 나이 차이도 안나고 해서 주위에 꽉막혀 가슴이 터질것같은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특정한 분들과 공감 하기 위해서 쓴글입니다. 해소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