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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는 개 목줄 꼭 채워주세요

|2011.09.26 16:52
조회 74,495 |추천 312

엄마야 많은 분들이 동감해주시네요. 들어와보고 깜짝1

제가 사는 데가 빌라촌인데 그래서 그런지 개 키우는 사람도 많고

길가 잔디에 똥도 많거든요 엄청 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안에서 짖는 개도 많고

으악 ㅠㅠㅠ

스트레스 좀 많이 받았는데

 

근데 목줄 안매고 배변 안 치우면 벌금 내는 제도가 있었군요

좋은 법이네요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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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너무 놀라서 글 써요

 

개, 강아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예요

귀여운 친구 강아지는 한번쯤 쓰다듬어도 주고 짖는 개는 피하고

애견인은 아니죠

그래도 애견혐오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길 가다가 너무 놀랐네요

그냥 길을 걷고 있는데 개 한마리가 왈왈대며 저를 향해 뛰어오는데

으아, 무서워서 몸은 굳고 발을 얼어서 움직여지지도 않고

 

대형견은 아니었지만 개가 그렇게 달려오니 확 공포감이 느껴지대요

개 보고 공포를 느낀 건 처음이었습니다. 몸이 언 경험도 처음이고

개가 쫓아올 때 뛰면 안된다는 건 당연히 상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 순간에는 너무 무서워서 몸이 풀리자 뒤돌아서 걸었거든요

그니까 그 개는 또 뭔 먹잇감을 본 양, 헥헥대면서 쫓아오고

다행히 물진 않았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웃긴게 그 개 주인이 옆에 있었는데

나 쫓아오는 거 보면서도 별 말안하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더라구요

어찌나 울화통이 터지던지

주인이야 개가 사랑스럽고 자식같다지만 전 아니거든요 공포스러웠죠

아무리 사람에게 길들어졌다고 해도 동물 본성이란게 있기 마련인데   

개가 지나가던 사람 확 물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풀어놓는지 .

그리고 아무리 물지 않는 개라고 해도

애견인이 아닌 이상 그렇게 달려오는 개한테 공포 느끼는 사람 많아요

 

그러니까 바깥에 개 데리고 나오실 때는 목줄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사람은 참 무섭습니다.

무서워서 온 몸이 굳는 경험을 해보니까 그래요

 

추천수312
반대수41
베플개시러|2011.09.27 01:51
난 겁나쫄아잇는데 개주인 웃으면서 안물어요~하면서지켜보고 있을때.........그냥확^^
베플|2011.09.27 05:05
아, 진짜 개목줄 좀 묶어요, 본인에게만 그 개가 이쁘지, 우리같은 사람들한테는 크던작던 공포의대상임, 개가 내다리에 계속 킁킁거리며 달라붙는데 개주인이 보고만있음, 난 옴싹달싹못하고, 진짜ㅡ 그때 생각만해도 식은땀남
베플시낙|2011.09.27 07:04
주인들이 안물어요 하는게 더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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