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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국의 햇병아리 알바생들 들어와~!

윤승현 |2011.09.27 20:17
조회 4,551 |추천 33

제가 18년간 살아온 이야기들을 조금 써 봤어요 http://pann.nate.com/talk/3129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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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누나친구동생들 안녕안녕

 

내가 많이 늦었지? 미안해 그간 또 아르바이트를 좀 구하고 있어서

사정상 돈이 조금 필요한 시기가 곧 다가오기 땜에..ㅠㅠ!! 아무튼 핑계는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알바계에 막 발을 딛는 입문단계&알바계에 막 발을 딛은 햇병아리단계 에 대해서 써보겠어

 

우선 오늘의 글은 내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보면서 느낀 점들과

내가 해왔던 모든 방법을 제시 할 테니까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래파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리고 내 나이를 알고서 궁금해 하는것들이 있던데 몇가지 내가 이 글을 통해 답변 해줄게

우선 18살의 나이에 아르바이트를 그렇게 많이 해봤냐는 이야기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

나는 남들보다 사회에 조금? 일찍 뛰어들었어 14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

 

당시에는 용돈벌이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집 형편이 고르지 못해서 내 용돈과 생활비 그리고

학원비 정도는 내가 벌어 쓰는 습관이 들여져있어 물론 부모님이 일 시키시거나 아니면

용돈을 안주시고 그러는게 아니야, 오해는 하지 말아줘

 

단지 16살 나이에 부모님이 어려운 형편에도 내 검정고시 학원을 등록해줄테니

혼자 공부하지 말고 학원에 가서 공부하라고 하셨었어. 그땐 집 사정을 자세히 몰랐거든

그래서 내 용돈은 내가 벌고, 내 학비는 내가 벌겠다는 마음으로 이제는 용돈벌이가 아닌

"일을 한다" 는 마음가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됬어 그러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된거야

지금도 잘 사는 집이 부럽거나 내 생활이 원망스럽거나 하지 않아. 그러니 좋게 봐줘!

 

자 그럼 잡담은 치우고 본론으로 GOGO!!

 

 

1.알바를 구할 때 (나이,시간)

 

자, 알바를 처음 구해보거나 또는 몇번 알바를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우리는 보통 알X천국 알X몬 (지역마다 구인광고가 많은 사이트가 따로 있음) 을 통해서 둘러보게 되잖아? 내 주위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있더라고..

 

ex)

XX막창 오전파트 홀 구해요~

 

나이 : 20(1992년)~30(1982년)

 

어려운 일 전혀 없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본인 점포다~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주실 분 모집합니다.

박사장 010 - 1515 - 3535

        

대충 이런 양식의 글들을 보면서 가끔 보면 어! 조건 굉장히 좋네! 하구 봤는데 나이가 20세 이하라서 아쉬워 하는 거기 친구들! 주목해줘

 

점주들마다 차이는 있겠지, 그런데 보통 고등학생만 되도 시간,주거지 정도만 괜찮으면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는곳들이 대부분이야. 보통 손님접대 하는 아르바이트는 외모를 가장 먼저 보게 되 (잘생겼나 이쁜가 가 아님) 딱 봤을때 외모가 너무 어리게 보이거나 하면 아무래도 점주 입장에선 선뜻 일시키고 싶진 않을거야 10대라는 것 부터가 이미 좋진 않을테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저기 적혀있는 나이에 본인이 해당 되지 않더라도 전화 한번 걸어봐! 100중 50곳은 다 면접보러 오라고 할테니까 말이야 화이팅!짱

 

 

2. 알바를 구할 때(업종)

 

이거는 보통 학생들이 많이 알아야 될 부분인 것 같아. 내 주위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보통, 고등학생들은 서빙,배달 등 간단한 일들을 하려고 해

기타 편의점,PC방 등 타 업종은 아무래도 미성년자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있거든

(노래방.주점 등 청소년에게 유해 되는 업소는 청소년을 고용할 수 없어 +청소년 보호법 참조) 

 

나 같은 경우에는 15살때부터 시내 편의점 야간에 일을 했어 그리고 14살때 PC방 오전도 했구

 

그리고, 어떤일이 더 쉬울지 쉬운 일을 찾으려 하는 친구들에게 말해줄게

 

나는 서빙,배달,주유소,편의점,PC방,카페,물품수납,일용직 등 왠만한 알바는 다 해봤어

그런데 결론이 뭐였냐면, 쉬운 일은 이중 단 하나도 없었어 모든일이 다 힘들었어

사람마다 느끼는 간소한 차이는 있겠지만 세상 어디에도 쉽게 돈 벌수 있는 일은 없어

급여가 많은지 적은지랑 가게의 매출은 비례되는 가게가 대부분이야

 

그리고, 쉽게 돈벌려는 마인드로 일 해서는 절대 돈 못벌어 일도 오래 못하구

10대 20대 젊은피 쉬운일 해보겠다고 집에서 빈둥빈둥 일만 구해서 뭐하겠어?

뭐라도 해보면서 맞는 일 찾아 열심히 일하고 돈도 벌고 의미있게 일해야지~! 화이팅만족 

 

아, 그리고 알X천국 알X몬 보다, 직접 나가서 번화가를 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야

보통 오래 된 점포의 점주들은 인터넷 구인광고를 잘 안내는 곳들이 엄청 많거든~!

 

 

3. 알바를 그만둘 때

 

무난하게 일 잘하고 그만두는걸 이야기 하는게 아니야~!

알바 시작한지 한달 채 안되서 말 없이 그만두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 점주입장에서

내가 한때 편의점에서 임시점장으로 근무 한적이 있었거든? 실화를 들려줄게

 

나는 빵꾸나는 타임 있으면 알바들 돌려서 막아보고 안되면 직접 근무하고 발주도 직접하고

직원 채용과 가게의 전반적인 관리는 모두 맡아주고 했었어 (월급도 그만큼 많이 받았었구)

 

그런데 평일오전파트 일하던 19살 남자애가 일한지 10일정도 지나서 갑자기 말 없이 그만뒀어

내가 야간이었어, 그럼 생기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 알려줄게 우선 앞사람은 말 없이 그만두는 그사람들 때문에 땜빵도 못세우고 직접 일해야되 미리 말해주면 바로 다른 알바는 못 구해도 그 시간에 대타정도는 구할 수 있단 말이야. 그리고 시급인 경우엔 괜찮은데 월급인 경우에는 급여 계산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대다수고, 만약 이 상황에서 내가 아닌 알바생이 있었더라면 아침과 야간은 근무환경과 근무내용이 틀린데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나도 이렇게 당황스러웠는데 말이야

 

알바 그만두기 전에는 민망하거나 미안하게 생각말고 최소 3일전에는 이야기 하고 그만두었으면 좋겠어. 당일에 연락하거나 연락없이 그만두는게 더 미안하고 민망해야 할 일이라는거 알아줘

 

4. 팁 + 주의사항

 

오늘은 마지막으로 몇가지 팁과 주의사항을 적어주고 가도록 할게.

 

우선 이런 가게들은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몸,정신적 에 다 좋으니까 새겨 들어줘

 

1. 상시모집+구인광고가 자주 올라오는 가게(예외도 있어 물론)

 

상시모집이 뭔지는 다들 알거라고 믿고 상시모집을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 수당에 비해서 근무환경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던지 또는 면접 때와 말이 달라지는 가게 아니면 사장이나 점장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 가게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이 자주 나가기 때문에 구하는거지 장사가 정말 잘되서 돈이 남아돌아서? 아르바이트생의 편의를 위해서? 이런 가게들은 극히 드물어 잘 알아둬

 

2. 급여를 명확히 정해주지 않는 가게

 

급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한달에 평균적으로 우리가게는 알바 1명당 200을 벌어가고 잘 버는 애들은 500도 벌어간다. 아무리 못해도 200은 벌 수 있을거다 등 급여를 명확히 정해주지 않고 얼버무리는 가게

 

기본급+수당 으로 계산하는 가게(통신점 제외)

 

3. 유니폼 등 근무환경에 필요한 물건들을 돈 주고 사야하는 가게

 

가게 보면 보통 유니폼을 지급해주는 가게들 중에 가끔 유니폼을 돈을 주고 사야한다는 가게들이 있어. 이 이야기를 들으면 나 아르바이트좀 해봤다 하는 친구들은 다들 뭔가를 느끼고 있을거야

 

유니폼은 가게에서 무상으로 지급해주고 가게에서 입고 벗고 하는거지 돈주고 팔거나 하는게 아냐

이 외의 물건이라도 가게에서 돈 주고 사야 한다고 하는 가게는 딱 잘라서 일 안한다고 해야돼

 

4. 그리고 주민등록등본 같은거는 본인이 원치 않으면 안내도돼 신원확인을 위해서라면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사본을 뽑아서 줘,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하면서 등본까지 꼭! 내야하는건 아니야

 

 

 

친구들 오늘 판이 많이 지루했더라도 댓글은 달아주고 가주세요~!! 댓글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방긋

아, 그리고 오늘 글 자체가 반말이었는데 사과드립니다 꾸벅 ㅠㅠ통곡 넓은 아량으로 이해좀 해줘요

 

다음에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주제로 (없다면 제가 임의로) 정해서 작성할게요 그럼 빠잇~!안녕

추천수3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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