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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친정엄마를 만나려는 시어머니

-- |2011.09.28 10:03
조회 4,450 |추천 8

저희 시어머니 자꾸 개인적으로 저희엄마를 만나시려 하네요.

주변사람들도 그러고 사돈은 경조사때나 보는게 좋은거라고 하는데...

볼때마다 친정엄마 서울오면 자기좀 보고가라고 그러네요.

사돈끼리 그렇게 용건없이 만나고 그러나요?

저 신혼여행 다녀와서 첫 친정방문때 시어머니가 시누랑 따라왔어요.

그날이 마침 남편생일이라 친정엄마가 생일상을 차렸는데 본인아들 생일이니 참석하겠다하고 온거죠.

저희엄만 당연 불편하셨을거구요. 그때 느꼈어요. 시어머닌 무슨말이든 당당하게

친정엄마는 시댁눈치를 본다는걸요. 겉보기엔 무난했지만 은근 두분 신경전도 있구요.

왜 저희 친정엄마가 시어머니며 시누 밥상까지 차려줘야하는지 짜증나더라구요.

초대한것두 아니고 자기들 맘대로 우리도 가겠다 통보하더니 찾아왔어요.

전 친정 시댁 서로 되로고 보는일 없음 좋겠는데 시어머닌 자꾸 저희엄마를 보려하네요.

대충 얼버무려 넘기긴 하는데 매번 그래야하는지 정말 난감해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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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당당한 여자|2011.09.28 11:03
사돈이 자기 아랫사람도 아니고 보고가라니 그런 무례가 어딨어요. 친정엄마한테 당당하시라고 말씀드리세요. 딸 걱정에 눈치보시겠지만 님 시댁 같은 집은 잘해주면 자기들이 잘난줄 알고 더 날뛰는 집이예요. 초대도 안했는데 그 어렵다는 사돈댁을 함부로 오시고 어디서 오라가라 웃기네요. 이런건 남편도 알아야해요. 친정어머니께 남편한테 전화해서 자꾸 안사돈이 오라하는데 무슨 일이냐구, 그리고 용건 있으시면 직접 전화하는가 하시지 서울 오면 보고가라니 무슨 예의없는 짓이냐고 혼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예전 초대도 없이 오셨을때 불쾌했다고 하세요. 아들도 자기엄마가 무례하다는거, 처가도 무서울수 있다는거 알아야 조심해요. 남자는 이렇게 딱 알려줘야 뭐가 잘못된건줄 알지 그냥 넘어가면 다 편하고 스스럼없는거라 착각해요. 님도, 친정어머니도 당당하셔야 앞으로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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