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조금 당황스러운(?)경험을 하게되서 톡을 첨으로 써보게 됐습니다.
그럼 왠지 쓰기 어색한 음슴체 도전
어색하게 써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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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느 평온한 날.
필자는 이번학기에 토론수업을 신청했는데 하필 그날이 사회자 보는 날이었음
다행이도 조별로 돌아가면서 하는 역할이고 내 베프이자 나름 우리학과의 말빨의 귀재라고
불리는 얘와 같은 조에 있게됨. 그리고 조원애들중 초면이많아서 그런지 서로 존중해주고
역할분담한거 착실히 다 해오는 그런 이상적인 팀플분위기가 조성되었음
그래서 토론은 무난하게 됬는데.. 문제는 토론수업 당일이었음.
앞서 말하기전에 독자분들이 아셔야할 점: 필자는 말빨의 귀재는 고사하고 (조금 과장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재채기 하는것도 민망한 조금 소심한 사람임
려고 노력한 결과 많진 않지만 아는 얘들 조금 생김
그럼 본론을 들어가자면, 사건의 발단은 그날 말빨의 귀재님과 점심약속을 잡았었음. 필자가 입론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부탁해서 내가 쓴 입론을 말귀님이 밥먹으면서 봐준다고 함.
그래서 나는 식당으로 가서 미리 자리잡고 기다림... 하지만 장소를 식당으로 잡은게 화근이었음
일부러 애들 다 밥 다먹었을쯤 식당갔는데 사람 왜케 많은거임
있었음!! 그리고 나는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잖음?
그래서 조금씩 먹고있는데 하필 또 죄다 아는 애들만 내가 혼자서 앉아있는 테이블을지나치는거임
그리고 하는 말이 하나같이 "너 왜 혼자 먹어?"..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무려 각 집단들로부터 5번이나 들
으니까 필자는 괜히 민망해짐
결국 나는 죄없는 친구에게 (그때는 말귀님이 식당에 왔는지 안왔는지도 몰랐음) 원망섞인 문자를 보내고 타키온의 속도로 학식을 흡입했음
장소를 복잡한 식당안으로 잡은건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겠음.
그리고 친구랑 못만난거 어쩔수 없었다고 이해할 수 있음.
근데 혼자 밥먹는거 그렇게 눈에 뜨이는 거임
굳이 약속있어서가 아니라 시간없어서, 아니면 조금 피곤하거나 우울해서 혼자 먹을 수 있는거 아님?
같이 먹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내또래 대학생의 본능인거임?
사회나가서도 회사점심시간에 밥혼자먹는거 금기인거임?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음..
혼자서 밥먹는거 상관없다하시는 분들 추천~학식정도는 같이먹어야지하시는 분들도 추천~급식먹거나 식당가셔서 끼니 해결하시는 분들도 추천~
이상 소심남의 심정 복잡한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