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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학식먹는게 죄인가요..?

바바밥 |2011.09.28 13:00
조회 4,934 |추천 12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 갓 들어간 풋풋한 11학번입니다방긋
다름이 아니라 조금 당황스러운(?)경험을 하게되서 톡을 첨으로 써보게 됐습니다.
그럼 왠지 쓰기 어색한 음슴체 도전방긋
어색하게 써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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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느 평온한 날. 
필자는 이번학기에 토론수업을 신청했는데 하필 그날이 사회자 보는 날이었음허걱
다행이도 조별로 돌아가면서 하는 역할이고 내 베프이자 나름 우리학과의 말빨의 귀재라고 
불리는 얘와 같은 조에 있게됨. 그리고 조원애들중 초면이많아서 그런지 서로 존중해주고
역할분담한거 착실히 다 해오는 그런 이상적인 팀플분위기가 조성되었음짱
그래서 토론은 무난하게 됬는데.. 문제는 토론수업 당일이었음.
앞서 말하기전에 독자분들이 아셔야할 점: 필자는 말빨의 귀재는 고사하고 (조금 과장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재채기 하는것도 민망한 조금 소심한 사람임슬픔 그래도 나름 대학생됬다고 사교적으로 행동해 보
려고 노력한 결과 많진 않지만 아는 얘들 조금 생김만족
그럼 본론을 들어가자면, 사건의 발단은  그날 말빨의 귀재님과 점심약속을 잡았었음. 필자가 입론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부탁해서 내가 쓴 입론을 말귀님이 밥먹으면서 봐준다고 함. 
그래서 나는 식당으로 가서 미리 자리잡고 기다림... 하지만 장소를 식당으로 잡은게 화근이었음당황 
일부러 애들 다 밥 다먹었을쯤 식당갔는데 사람 왜케 많은거임놀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힘들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말귀님이 안오시는거임!! 알고보니 나 못찾아서 그냥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었음!! 그리고 나는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잖음? 
그래서 조금씩 먹고있는데 하필 또 죄다 아는 애들만 내가 혼자서 앉아있는 테이블을지나치는거임땀찍  
그리고 하는 말이 하나같이 "너 왜 혼자 먹어?"..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무려 각 집단들로부터 5번이나 들
으니까 필자는 괜히 민망해짐통곡 게다가 다 여자애들임통곡 
결국 나는 죄없는 친구에게 (그때는 말귀님이 식당에 왔는지 안왔는지도 몰랐음) 원망섞인 문자를 보내고 타키온의 속도로 학식을 흡입했음실망 
장소를 복잡한 식당안으로 잡은건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겠음. 
그리고 친구랑 못만난거 어쩔수 없었다고 이해할 수 있음. 
근데 혼자 밥먹는거 그렇게 눈에 뜨이는 거임한숨
굳이 약속있어서가 아니라 시간없어서, 아니면 조금 피곤하거나 우울해서 혼자 먹을 수 있는거 아님? 
같이 먹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내또래 대학생의 본능인거임?
사회나가서도 회사점심시간에 밥혼자먹는거 금기인거임?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음..
혼자서 밥먹는거 상관없다하시는 분들 추천~학식정도는 같이먹어야지하시는 분들도 추천~급식먹거나 식당가셔서 끼니 해결하시는 분들도 추천~
이상 소심남의 심정 복잡한 하루였음파안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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