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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문열어 주지마세요...전 이거 대학교에서 당했네요...1시간 허비함...ㅠㅜ

아아악!!! |2011.09.29 00:44
조회 1,245 |추천 7

설문조사 문열어 주니깐 갑자기 전도하는거...

 

전 대학교 교내에서 설문조사 할꺼 있으니깐 시간되냐고

물어보기에 된다며 건내준 종이를 보니...

 

"아차" 싶더라구요. 총학인줄 알았더만!!!!

 

전 종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설문시작과

동시에 하느님 말씀이 어쩌고 저쩌고 너무 붙잡고

이야기 하니깐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결국 그게 말싸움??이 되어버렸죠...

 

자꾸 하나님 말씀은 진리고 무조건 믿어야 천국을

간다는 말에 짜증이 난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본인: "하나님 말씀을 직접 들으셨나요?"

 

전도인: "네. 성경책을 보시면 전부 하느님이 하신 말씀

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국말도 할 줄 아시나봐요?"

 

"성경책은 외국어를 번역한 거죠."

 

"그럼 번역은 누가하죠?"

 

"그일을 전담하는 분이 따로 있습니다."

 

"근데 왜 성경책은 개정판이 계속 나올까요? 하나님께서

계속 말씀을 바꾸시나봐요? 생각해보세요. 개정판이

나온다는 소리는 무엇인가를 바로잡거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는 것이자나요. 그런데 이미 예수 그리스도는

돌아가신지 한참이 지났는데 새로운 말씀을 하실리는

없고...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웃더라구요.)"

 

"히브리어를 영어로 영어를 다시 한글로 번역한 것이

성경책인걸로 아는데 번역은 사람이 하는 일이죠.

그런데 번역을 하는 사람이 번역을 잘 못했다면 그건

하나님 말씀이 절대 아닌게 되자나요. 그리고 개정판이

나오는 것을 보니깐 계속 내용이 바뀌는 거 같은데

그래서 전 못 믿어요. 성격책의 내용 결국 그건 하나님이

아닌 번역가가 쓴 글 일 수도 있으니깐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됨니다. 본질적인 내용은 항상

같습니다."

 

"본질적인 내용이라고 하셨는데 예전에 지동설 기억

나시죠? 그땐 교회에서 절대적으로 태양이 지구 주위를

공전한다고 했고 아니라고 하는 반대 의견을 이야기하면

재판까지 하며 탄압? 아무튼 그랬죠. 하지만 보세요.

태양이 공전하나요? 진화론도 똑같은 케이스구요.

나중에 과학적으로 어떤 사실이 나오고 그 사실이

성경책과 반대된다면 그땐 다시 어떻게 하실 껀가요?"

 

그리고 다른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초 자연현상, 원자구조 등등..

 

제가 계속 위의 방식처럼 이야기 하니깐 결국

마지막에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이분 말씀 잘하시네..저희 교회 단임? 담임? 목사님

하고 말씀 나누시면 정말 좋을텐데 한번 저희 교회

방문하시죠?"

 

이렇게 대충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죠...

기독교 다니시는 분들 제발 부탁인데 이런식으로

전도좀 하지 말아주세요.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이 정말 위인이라는 거 알고

있거든요.

 

이런식으로 전도하면 진짜 착하고 선한 다른 기독교인들

욕먹이는 길입니다.

가뜩이나 얼마전에 PD수첩보면서 헐...이랬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장부까고 세금 걷자고

기도할꺼에요...

추천수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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