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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던못배웠던 버스에서 이러면 됩니까...

이럴수가 |2011.09.30 00:34
조회 3,561 |추천 3

안녕하세요.

 

25살 항상 눈팅하던 직장인 여자 입니다.

 

한 사십분? 삼십분 전에 있던 버스 개념없는 사람들을 얘기하려 합니다...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고대근처(거의 고대)에서 친구와 술한잔하고 오는길에 무릎을 다쳤습니다.

 

친구와의 장난에 있긴했지만 솔직히 제부주의도있고..

 

일단 11시 전이라서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사람이 가득차 있진 않았습니다.

 

제가 탈때까진(고대앞) 거의 모든 분이 앉아서 가셨습니다.

 

무릎도 많이 까지고 귀도 까지고 솔직히 앉아가고 싶었습니다.

 

제앞으로 몇분이 타시고 앞좌석쪽으로 몇분이 일어서서 가셨고 전 앉고싶었기때문에

 

맨뒷자리에(다섯명 앉는 자리) 세 남자분이 앉아계시길래 제가 한자리정돈 탈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맨뒤좌석으로 향했는데... 세분중에 두분이 같은 일행이신거 같았고 한분은 혼자일행이신거 같았습니다.

 

그 세분중 한분이 다섯자리중 가운데에 정말 가디건 두개정도의 짐을 두셨고

 

맨오른쪽 남자분(홀로 일행이신분)은 자기 자리를 침범한 정도를 지나쳐서 그 옆좌석에 쩍벌리고 앉앗서 자리 짐까지 두셨습니다.... 

 

당황해서 그 자리(맨뒤 가운데 자리)에 처음엔 앉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별로 지나지 않아서 맨뒤좌석 바로 앞앞자리에 자리가 났고 앉긴했으나

 

솔직히 그 뒷좌석분들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계속 씩씩대면서 가고 있던 도중...

 

이렇게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분들께가서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말을 해야겠다!!! 맘을 먹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고 너무 열받아서 그 다른 한분께(혼자 일행) 한마디를 할까말까 고민하다 그 세분(두 무리) 모두 다!!!! 했습니다.

  

여기 짐놔둔 좌석에 앉을실거냐고

 

그 두명 일행이 있으신 분 중 한분은 아니라고 비켜주시긴 했지만 탐탁지 않아했고(속사포 랩 하셨음 뭐냐면서)

 

 다른 한분껜 차마 다른 말은 않지하고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빈자리더라도 짐놔두시면 안된다"고 했는데 두 일행있으신 분은 툴툴 거렸지만 죄송하다고는데 이분은(제 오른쪽에 모범생같이 생기셨던분... 하얀긴팔레터링티에 팔십년대아저씨 청바지입으신분)..........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초딩보다 못한건지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 ㅋㅋㅋㅋ 내리실때 솔직히 열받아서 얘기 햘까 말까했는데

 

제가 일부로 발로 못나가게? 정돈 아니여도 살짝 진로방해했는데 잘빠져나가시더라고여...

 

눈치가 없는 건지....

 

그게 더 어처구니 없고 열받아서....

 

그래서 한마디했습다!!!

 

사람이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은 있어하는거 아니냐고!!!

 

 근데 이분 참.....

 

저 보시고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 네 ㅡㅡ"(속사포로 어쩌라고 뭐야 저년까지 들었습니다.)

 이러고 가셨죠.... 이러면 안되지만 진짜....

 

그분의 인격이...........저는 초등?중학교 초반까지 공중도덕을 배운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학교는 공중도덕을 어릴때 안배우나요...

 

그런분.... 처음봤습니다.. 공부좀한다고해서 예의가 갖춰지는거 아닙니다....

 

그분이 공부를 좀 한다고해서 이동네 K대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참.....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공중도덕을 모른다면....

 

저..똑똑하지 않지만 예의는 지키려고 노력하고 공중도덕은 지키려고 노력하는게아니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 여러분 진짜... 공중도덕은 서로간의 예의입니다. 제발 좀 지킵시다 사소한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서울에 있는 사년제 다닌다고해서 다 예의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서로간의 예의는 좀...!!!!!!!!!!!!!!! 지킵시다

 

저 비웃을 정도면 그 예의 지키셔야죠,

 

제가 비켜달라고 했을 때 웅얼웅얼하셨잖아요

 

그게 차마 욕처럼  들려도 지금 증거가 없으니 욕이라곤 할수없어도

 

 덕분에 무릎.... 맨뒤에 좌석 있는줄 알고 갔다가 그 뒷좌석에 찧어서 피 지금 철철납니다!!!!!!!!!!

 

20대 여러분... 저의 공중도덕 지켜고 살아요 제발 ㅜㅜ

추천수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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