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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는남자에게 집적대는 여자

|2011.09.30 12:52
조회 2,105 |추천 5

 

 

안녕 난 30대를 향해 달리는 2살된 이쁜 딸과 이제 12주된 뱃속의 우리 아가와

동갑내기 잘생긴 신랑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아줌마야 ㅋㅋㅋㅋ

아직 아줌마라 하기엔 젊다고 아직 난 생각하지만 ㅠ

 

아까 다른 판에서 남자친구에게 직접대는 여자후배라는 글을 보고 생각이 난게 있어서 적어보려왔어.

 

임자가 있는 남자에게 자꾸만 질척대는 여자애들 대체 무슨 생각일까?

난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 주변에 그런애가 하나있어서 한번 그 여자애를 예로 들어보려고해.

 

좀 길어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이애는 나랑 중2때부터 친구였어. 친해질 당시에 난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사귀는게 그렇게

자연스럽지 못한 상태였어 하지만 그 친구(이제부터 여우라고 할게 ㅋ)는 성격이 무지 쾌활했어

언니가 셋에 오빠가 하나인 오남매의 막내였거든 ㅋ

 

그런 여우 성격탓에 나는 그 친구랑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구 그 우정은 고등학교 졸업부터

대학까지 이어갔었지만!! 그 사이 그리고 최근까지도 그 여우는 나에게 수많은 배신감을 안겨주었어

 

여우는 고등학교때까진 나와 매일을 붙어다녔어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때 반에 싸가지가 미치도록

없었던 여자애를 두들겨 패준 일을 계기로 그 여우는 학교에서 유명한 애가됐고 친구들도 소위

노는 애들을 만나면서 나랑은 조금 거리가 생기게 됐지만 우정에 큰 문제는 없었어~

 

그러던 중 쌍수고 해서 얼굴도 이뻐지고 학교에서도 자길 건드리는 사람이 없었으니 성격도

많이 변하긴 하더라고 난 그런 여우가 적응 안돼서 조금 멀어진걸 수도..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같은 대학을 갔고 2년을 같이 다녔지만 중간에 얘는 자퇴하고 나는 학교를

무사히 졸업했어 지옥같았던 졸업작품에 전시회까지 해가면서 말이야 ㅠ

 

서론이 너무 길어졌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왜 얘를 여우라고 했는지 알아? 나중에 안이야기지만 정말 수 많은 남자에게 직접거린건

뭐 셀 수도 없지만 그런건 남성편력이 있는 애들이야 많으니까 그러려니해도 더 대박인건

나를 비롯해서 임자있는 남자, 심지어 친구남자까지 탐낸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

 

물론 나도 그걸 내가 당하고 나서야 알았지만~

 

지금 우리 동네에선 이름만 대도 아 그 미친X 이라고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야~ 정말 대단하지..

 

일단 에피소드 하나!(여기서 부터 간단하게 음슴체로 나도 해볼게 ㅋㅋㅋ)

 

대학 20살때 본인은 그때까지 화장을 비롯하여 술, 담배, 이성교제와는 거리가 멀었음.

하지만 그 친구는 부모님의 통제가 전혀 없었기에 중학교때부터 모든걸 통달한 여우였음.

 

대학 예비소집후에 학교에서 신입생들을 태국여행을 보내줌.

그전에 학교 학번 모임에서 만난 아이들과 이미 친해졌던 상태라 우린 여행가서도 즐거웠음

거기서 어떤 남자애와 내가 필이 파르륵 통함. 난 그 애길 그 여우에게 해줌.

여행에서 돌아오고 난 연애안해봐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잘되는 줄 알고 연락도 안했음 ㅋㅋ

한달 후에 친구들이 말해줌 여우랑 그 남자애랑 좋아한다 니 걱정한다.

뭥미? 알고보니 그 여우가 친구들 모두에게 그 남자애를 내(글쓴이)가 좋아하는데 그 남자애가

자꾸 자기가좋다고 하다보니 여우본인도 좋아졌다 어쩌냐라며 이야기를 퍼트린 후였음.

여기까진 아무일도 아니지 않음? 난 나는 걱정마! 라며 둘 사이를 응원해줌 둘이 결국 사귐 1년 반을..

하지만 그 남자애에게 남은건 상처뿐임 여우는 그 남자애랑 만나는 동안 만났다 버렸다를(바람) 반복함

그 남자친구 3년동안 폐인됐었음;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후 내 연락을 기다렸고 연락도 했지만 내가 반응이

없어서 상심했었다함 그 와중에 자꾸 여우한테 자꾸만 연락이와서 상담도 받고 그러다 넘어간거라고 말해줌. 어이없었지만 이미 몇년 지난일이라 웃으며 넘김. 하하하

 

 

어떤 생각이 들어? 그냥 흔한 이야기야 어차피 저런 일은 흔하니까 난 저일에 대해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었어 저때까지만 해도 그 뒤 그 여우는 같은 과에 과 CC로 5년을 사귄 남자선배에세 집적대다

걸려서 망신을 당했었어

이때부터 난 느꼈지 얘 이거 병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외에도 많아. 제일 대박인 지금의 우리 신랑과 연애할때 이야기도 있거든 ㅋㅋㅋㅋ

우리신랑에게 집적댄 얘기 해줄게~

 

우리신랑과 난 친구였다 연인이 된 케이스고 그전에 신랑을 알게된건 다른 내 친구들을 통해서였고

당연히 그 여우도 잘 아는 사이였어

나랑 만나기전 우리신랑은 6년을 만난 여자애랑 헤어지고 군전역 후 너무 힘들었지

그러다 그 여우한테 연락이 왔고 동네가 같으니 몇번 술자리를 했데

근데 그 여자애 특기가 뭔지 알아? 인생 선배인척 인생상담해주는거야

그거에 우리 신랑은 여우한테 의지를 하게됐고 호감도 느꼈었데 하지만 그 여우는 친구일뿐이라며

그냥 넘어갔다더군

 

나중에 우리 신랑 하는 말이 그때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뭔가에 홀린 기분이였어

라고해서 내가 걜 여우라고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정말 몇달도안 자기한테 못되게 했는데

자기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며 ㅋㅋㅋㅋ 뭐 어째 남자면 다 그렇지 뭐 ㅋㅋㅋㅋ

 

암튼 그런일이 있고 2년후에 나랑 친해지고 그러다 둘이 눈이 맞아서 만나게됐었어

나는 그 여우에게 그당시에 우리회사에 참한 남자직원을 소개시켜줬었어 키 185에 준수한외모

거기다 능력까지 갖춘 ㅋㅋㅋ 왜그랬었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신랑이랑 함께 넷이 술자리를 하게됐고 거기서 내가 취한사이 우리 신랑을 밖으로

데리고나가 그랬다더군

 

"날 쟁취하려면 계단을 100계단 올라와야해. 너는 99계단 까지왔었는데 아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한마디 더했다더군.

그 한계단을 못올라와서 포기했냐 한계단만 올라오면 꽃밭이였는데 쯪쯔...

그래서 넌 안되는거야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그런 망언을 뱉었데 그 여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얘길 그담날 신랑이 나한테 해주는데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쭉 지켜봤어 모른척 근데 그 여우는 내가 그냥 모르는줄 알고 날 우습게 안건지

멈추지 않더군

 

신랑이 날위해 63빌딩꼭대기에 레스토랑에서 이벤트를 해줬었는데

그걸 미니홈피에서 사진으로 보고는 신랑한테 자기도 데려가달라 그랬었데

음..................이땐 그냥 미친1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웃었어 ㅋㅋㅋㅋㅋ

 

또 많은데 기억이 잘 안나서 하나만 더 말해볼게 ㅋ

우리가 결혼을 약속하고 사실 이 언니도..혼수가 미리 장만돼서 결혼한거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너무 사랑해서 주체할 수가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결혼 날을 잡고 친구들에게 말하려던 찰나에 한녀석이 외국을 가게돼서

마침 애들이 다 모였고 우린 손잡고 조심스럽게 결혼을 하려한다고 말했지 ㅋㅋㅋ

근데 갑자기 그 여우가 정색을 하더니 우리신랑한테 "야 ㅇㅇㅇ나와봐" 이러는거야;

순간 내가 픽 웃으면서 뭐하는짓?이란 눈으로 쳐다보니까 나와보라고 이러면서 나가는거야

난 신랑한테 나가서 뭐라고 하는지 들어봐 그러니 신랑이 따라나가더라고

그때 우리 신랑 많이 취해서 걱정이 됐지만 냅뒀어 한 30분 뒤에 들어오더니 우리 신랑이 우는거야

그래서 난 당황해서 신랑을 급히 아는 형을 통해 함께 집으로 갔어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신랑에게 니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결혼을 하냐고 했다더군

애는 지우면되고 새출발 하면 된다는 식으로...그래서 우리 신랑은 울었던거야 자기가 너무 한심해서

이런말이나 듣고있을 정도로 능력없는 아빠 남편이 되는게 너무 한심해서..울었데.....

우리신랑 나보다 여리고 착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쓴이는 이때 화가 많이났어요..

내가 어떻게 지켜낸 내 아이인데 그리고 내 사랑하는 신랑한테 그딴 짓을해?? 화르르르르륵!!

 

난 정말 걔 가게에가서 그 여우면상에 똥물을 뒤집어 씌여주고 싶었지만 태교를 위해 워워 하고

그냥 참고 일단 넘어가기로했지요 난 화를 잘 못내는 타입이거든; 그냥 연락을 모두 끊고

내 인생에서 그 여우를 지우기로했어..

 

그러다 우린 이쁜 딸을 낳았고 그 여우의 말과는 달리 우린 정말 행복했어 우리신랑은 맨날

주위사람들에게 빨리 결혼하라고 말하기 바빴고 난 이쁜 아가와 든든한 내 남자옆에서 행복했지

그러던 와중 친한 친구가 아가를 보러 오겠다고했고 난 남자친구랑 온단말에 알았다고했지만

이게왠일; 나랑 연락이 안된다며 그 여우가 따라온거야

그러더니 방에서 얘기 좀 하다더라고 난 그때가 기회다 싶었어

이제부터 대화체로쓸게

"여우"

-나

 

 

 

" 너 왜 연락 다 씹냐?"

- 내가 니가 연락하면 다 받아주고 그래야할 의무는 엄자나

 

"너 갑자기 왜그래 나한테 화나는게있음 말로 잘 풀더니 이번엔 뭔데?"

- 몰라서 묻는거야 정말?

 

어이가 없었음 모를리가 없는게 내 정말 친한 친구 하나가 나한테 이전에 이야기들을 다 듣고

분노하며 만나서 따졌다고 그랬었거든 근데 모른척 하고 있는거야 내 앞에서..

 

그래서 난 다 얘기해줬어 너가 나한테 한 짓들 난 다 알고있다면서..

 

- 너 우리 신랑한테 한 꽃밭 얘기, 63빌딩 얘기 같은거 내가 모를줄 알아? 그거말고도 많은데

일일이 내 입에 담기도 귀찮다. 니가이렇게 와서 또 살갑게 굴면 내가 이번에도 괜찮아하고

바보같이 넘어갈 줄 알고 왔니?

너 날 아주 우습게봐도 보통 우습게 본게 아니구나? 너한테 친구란 대체 뭐야? 넌 말로만 겉으로만

친구 위하는척 하고 사소한 약속하나도 지킬 줄 모르고 도덕도 지킬 줄 모르는 사람이야

난 더이상 너랑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아 아쉬울 것 없어

 

내가 이렇게 말하니 그 친군 뻥진채로 말을 안하더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안으면서 미안해

나 너 무시한거 아니야 라면서 연기했지만 난 믿지 않았어 거기서 용서해줘봤자 얜 또 그럴게 뻔하다는걸

난 10년 넘는 세월동안 너무 잘알았거든...

 

그냥 걔 가슴 수술해서 실리콘이 자꾸 내 가슴에 닿는게 더 불쾌했을뿐 ㅡㅡ

 

그러더니 필요한거있음 말해 내가 다시 얘기하러올때 사올게 라고하고 그 이후론 그 아일 본적엄음

보고싶지도 않은데 조금있음 친구 결혼식에 올것 같아서 다시 볼것 같아~

그때 아마 또 아무렇지 않은척 인사할거야 난 그냥 무시하려해 ㅋㅋㅋㅋㅋ

 

 

이밖에도 이 여우가 한 짓들 엄청 많지만 여기 다 쓰려면 너무 많을 것 같아

내 친한 친구중 한명도 얘한테 이를 갈고 있거든 ㅋㅋㅋㅋㅋ

 

궁금하다면 추천해줘 한번 더 써볼게 ㅋㅋㅋ

 

 

 

아무튼 이 애를 보면 특징이 있더라?

 

잘난척은 기본이다.(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났고 친구들은 다 자기보다 못생겼다 생각함)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린애한테는 툭하면 아 정말 어리다 생각 없네라면서 막말은 기본이고,

마치 자기가 인생선배인척 인생상담해주면서 조금 자기한테 넘어왔다싶으면 부려먹기 일쑤야.

돈은 절대 안쓰고 여자친구들 약속엔 맨날 늦고 항상 그러다 중간에 남자만나러 가버려.

 

나이 한살 어린애를 내 친구가 소개시켜줬더니 술자리에서 역시 어리네 말하는게라면서 민망하게

만들더니 그 남자애가 마음에 들었는지 모텔에 끌고가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네

아침에 눈떠보니 남잔 없고 쪽지랑 돈만있던거지 뭐 ~~ㅋㅋㅋㅋㅋ

 

 

 

그러니 혹여나 저런애가 자기 남자한테 집적거린다면 그냥 미친년이네 하고 생각하면돼

저런 애한테 혹시 자기 남자가 넘어간다면 더이상 사귄 가치도 없는거야

왠줄 알아? 어차피 둘이 잘 될 확률도 낮을 뿐더러 잘되봤자 끝은 뻔하거든 ㅋ

 

대한민국 나처럼 순수하고 오직 한사람밖에 볼 줄 모르는 순정녀들!

우리 여우같이 경박한 여자들한테 지지말고 꿋꿋하게 삽시다!!

 

 

 

 

 

이거 이렇게 끝내는거 맞아요?ㅠㅠ

 

 

 

 

 

 

추천수 올라가면 여우얘기 또 해줄게용^^

 

아 그리고 내 친구가 좀...그런애가있는데 걔 말이 여우주변에 잡귀가 더덕더덕 붙었데 ㅋㅋㅋㅋ

 

오예~~~어쩐지 ㅋㅋㅋㅋㅋ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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