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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볶는이야기 2 (한성대입구역) 07/09/2011

HYEONJIN Q... |2011.09.30 21:11
조회 135 |추천 0

고려대학교에 잠깐 갓다가

한성대입구역에서 연습이있어 시간때우러 커피샵을 찾는 중에 보이는 빈티지스러운 집 발견.

 

커피볶는 이야기 2

 

 

 

노래들으면서 맥도날드갈까 여기갈까 고민고민때리며 신호등 건너편서부터 서성서성 거리던 나는

어디에 홀렸는지 커피볶는이야기 당첨.

 

건물 2층에 자리하고있는 이 커피샵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잘 띄는. 참 역설적이지만 매력있는집이였다.

 

2층 올라가서 문을 열자 잠겼길래 아직 준비시간인가하구 시계보면서 다시 내려가고있는 참에

바리스타님께서 어느새 내 바로 뒤에서 WELCOME 해주고계셨다.

 

우후후 바리스타님 매력남이심 ^,^

 

난 워낙에 소심...아니 낯가림이 심해서리 말걸어주시는데 쭈뼛쭈뼛했음.. 헐.. ㅠㅠ

 

 

 

 

내가 이날 첫 손님이였는데 그래서 친절 하셨던거일수도 있고~

처음왔다니 친절히 설명을 쭈욱쭈욱.

 

메뉴판 사진도 찍어올껄 후회하고있다.

 

빳빳한 빈티지스런 종이 책자에 여러가지 핸드드립커피들을 적어놨다.

 

진한커피를 좋아하시면 strong, medium, mild 순으로 거의 한 15 내지 18가지 커피 종류가있었구

뭐 다른 차같은것도 있었던거 같은데,

커피먹으러 간거면 커피마셔야하니 다른데는 신경을 안썼다.

케익도 몇조각 있더라 ~,~

 

다음에가면 차도마셔보구 케익도 먹어바야징 ><

 

매력남 바리스타님께서 아주 친절히도 다 드시고나시면 리필가능하세요~ 하는말에

아예~ 이래놓고 가슴은 두근반세근반 :)

 

 

 

 

 

 

 

 

내가 시킨 커피는 케냐 AA

나는 스트롱한 커피를 좋아하는 뇨자니깐.

 

역시 난 강한향을 가진 아메뤼까노가 좋더랑 ^,^

 

깔끔하게 흰 잔과 잔 밭침에 아메리카노.

 

촉흠 쌀쌀한 날씨에 부슬부슬 비내리는 날 창가에 앉아 이 커피를 마시면..

(근데 왜 나 지금 소설을 쓰고있는거지??)

 

 

 

 

공부하러간건데... 잠이 안깨서 커피마시면서

잠깰겸 온건데... 공부는 커녕 신기해서 이것저것 보느라

시간 다 보내고~

 

옆에 고이 앉아계신 연습장 하나를 열어보니

방명록같이 손님들이 한장씩 채워놨드랬다.

 

연필도 준비되어있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지만

다음번에 올때는 꼭 무거운 디카를 들고오겟노라며

포스트잇에 예쁘고 정성스레 감사표현을 남겼다.

 

 

 

 

 

그러다 또 공부가 하기싫엇던거지..

그림이 그리고싶었던것도 있는데

 

다음번엔 내 연필 들고다녀야지 ㅋㅋ

 

연필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나도 너무 막 잘그리고싶은 욕심도 없엇고

살짝의 귀차니즘이 묻어났기에

 

크로키식으로 그림도 한장 빡! 박아주고왔다 ~,~

 

 

 

담엔 이쁜동생들 데리고가야징.

 

 

July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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