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건 처음하는거라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네요.조심스레 첫자를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겐 초 중 고 등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가 있었어요.
그애는 정말 조용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려는 착한아이에요.
너무 착하다 못해 매일 당하고만 살아 답답한 아이입니다. 심지어 저도 어렸을땐
친구들을 따라 그 친구를 무시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고 후회되네요..
그런 친구가 20살 되던해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었어요.
사랑하면 이뻐진다는 말이 있듯이 대학가고 처음 집으로 내려왔을때 그친구와 마주쳤는데 정말 학교다닐때 보지도 못했던 행복한 표정이 였어요.
정말 많이 이뻐지고 표정도 밝아지고 성격도 좀 활발해진거 같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둘이 이쁜사랑을 하고 있는거 같아 부럽기 까지 했어요.
그렇게 1년넘게 사귀다 친구 남친이
군대에 입대를 했습니다.
네. 곰신들은 군화 입대하면 이것저것 챙겨주고 그러잖아요.
그런 곰신중 한명이 제친구였어요.
그래서 얼마전 제남친이 입대를 해 잘 몰라서 이것저것 그 친구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땜에 힘들어할때나 짜증날때 믿지 못할때 늘 그친구가
남자친구는 얼마나 군대에서 힘들겠냐며
남자친구를 믿으라고 사랑 할 때 사랑만 하는게 좋은거라고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고
자기도 남자친구한테 서운한것도 많고 힘든것도 많지만 미워하지 않으려고
투정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좋은 말만 해주던 친구였어요.
정말 제가 볼때 제친구라서가 아니라 여자로써 정말 1%의 최고의 여자였어요
그런 그녀에게도 군대라는 관문은 넘지 못하더군요.
제 친구는 1년 넘개 사귀고 8개월동안 남자친구를 기다리면서 막을 내리더군요.
이때가 그 친구 남친이 일병쯤 ?? 될때일꺼에요 일병 ,상병되면 참ㅋㅋㅋㅋ ㅡㅡ 열받네..ㅅ
그전부터 그남자에게 예전 여친이 있었는데 항상 연락이오고 연락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런 남친을보고 참다 참다 못해서 제친구는 당연히 여잔데 화를 내죠.
아무리 친구사이라해도 넘지말아야 될 선이 있는데
그여자도 정상인이 아닌게 평생버팀목. 이러면서
우리ㅇㅇ , ㅇㅇ를 위한 편지, ㅇㅇ 야 전화좀줘, 보고싶어힝 훈련끝나고 너만기다리는데 전화언제오냐 다이어리를 제친구 남친 이름을 썻더군요
아주 좋아 죽어 보입니다. 이런글을 보고 누가 오해를 안하겠습니까??
심지어 남자는 밤새 과제떄문에 3일을 못잔 제친구가 깜빡잠이 들어 전화를 못받았다는 걸로
화가 잔뜩나 전화기다리는 제 친구에게 전화도 안하고 그여자한테 전화를 하며 그여자에겐
자지말고 전화 받앙~ 이런말들로 방명록을 채웠더군요.
그뿐만 아닙니다. 선임이랑 외출인지 외박인지는 잘은 모르겠는데 나온 그 남자는 제 친구랑 하루종일 네이트를 하며 제친구는 정말 그순간이 행복했었답니다.
그러는중 잠깐 친구는 부모님 신부름으로 1시간 자리 비웠는데 그시간도아까워
스마트폰으로 접속했는데 그새 그남자는 나갔다더군요 그렇게 1시간이 지났을까 다시 들어와서
하는 말이 잠깐 선임이 머 시켜서 하고왔다고 둘러대더니 평소대로 사랑한다 머한테 이러면서
내가 너 지켜줄꺼다 이런 달콤한 말로 속삭이며 아무일없다는 듯이 그렇게 보냈답니다
그런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서로 싸이비번 공유하고 그랫는데
들어가보니.. 완전 흔히 말하는 X촌 있잖아요. 그 짧은사이에 그남자 .. 선임이랑 거기 갔다왔더군요
더더 소름끼친건 거기 X촌에 있던 사람이 아줌마였나봐요.
선임은 솔직히 별루라고 충고까지했는데 그남자는 자진해서 간다 했답니다 ㅋㅋㅋㅋ
하... 제가 이렇게 들어도 소름끼치고 화나는데 당사자인 제친구는 얼마나 마음아팠을까요.
장담하는데 8개월동안 쓸때없는짓안하고 기다리고 소포보내고 편지보내고 만나고
8개월 어떻게보면 금방일수도있는데 저거 무시못하게 길고 외로운 날이에요
지금 제 남친 3개월쨰 기다리는중인데 이것도 힘들어서 전전긍긍하는데
제친구는 정말 가슴이 미어졌을꺼에요. 그렇게해놓고 진짜 아무렇지도않게 사탕발림ㅋㅋㅋㅋ
전이런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이 아이에게 제남친 투정이나 했었습니다.
친구가 남친사진을 다 태우길래 말안하고 잠도안자고 정말 제친구가 잘못될까봐
억지로 털어 놓게 했습니다.
지금 너무 제친구가 불쌍하고 화가 나네요. 헤어지자고 할때도 그냥 조용히 끝냈대요
그래도 사랑했던순간은 행복했었으니까... 하 이 여린여자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답답하네요 여자로써 너무 불쌍해요.
제친구이렇게 힘들게 한 원인중 한명이
전 진짜 그 잘난 여자가 누구고 그 잘난 남자를 보려 싸이를 갔습니다. 네 남자 싸이는 그렇다 쳐도
여자 . 정말 제친구랑 사귀기전에도 들이대더니 깨지고나니 기다렸다는듯이 아주 들이대더군요
그렇게 해놓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파하고있는 제친구에게 욕을하더군요
착한척하지말라고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해놓고 왜 아퍼하는척 착한척하고 날리냐고 ㅋㅋㅋㅋ
네. 이글을 보며 빡쳤죠 아무리그래도 헤어진지 일주일체 되지 않았는데 답답하게 그글을보고
아파하고있을 친구를 생각하니 제가 다 화나더군요. 안그래도 답답한 친군데 ㅡㅡ..
제가 낄 곳은 아니지만 이상황에 끼게됬네요.
제발 남자분들 다 이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여자친구없을때 그렇게 해도 상관없지만 자길믿고 기다려주는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하지말아주세요. 아니 헤어져 주십쇼.
그리고 저여자처럼 저러는 여자분들도 있을거에요. 제발 개념좀 갖고 행동하세요
티내면서 다닐필요까진없지않습니까?
아무리 친구라도 좀 적당히 선을 지키며 잘사귀고 있는 커플들 훼방해놓지좀 마세요
말한마디에 사람을 죽일수도 있습니다. 당신한테 하찮은 아픔일지라도 그어떤 다른사람에겐
죽을만큼 힘들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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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게 톡이되서 그사람이 그여자가 봣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다른사람눈에 피눈물주고 잘사는지.//
지금 그애들은 자기 잘못을 모릅니다.
미안해 하기는 커녕 그냥 핑계만 대고 동기생들한테
제친구 나쁘게말하기에만 급급해 하더군요.
그리고 그의 부모님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참다 못해 친구대신 방명록에 난리치니
쉬쉬 거리시네요 참 ㅋㅋㅋ 자기 딸들이 저렇게 당하면 가만히 안있을꺼면서 ㅋㅋㅋ
창피한일이고 남이 볼까 무서워는 하는건 알고 제친구 아픔은 몰라주네요 ㅋㅋ
친구로써 정말 안타깝고 가슴아프네요 솔직히 저도 이렇게 화나고 안타까운데
본인당사자는 어떻고 만약 이친구 부모님이 아신다면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요.
아직 친구 부모님은 이정도까지는 모르시는걸로 압니다. 제친구도 부모님한테는
소중한 딸이고 자식인데 말이죠.ㅋㅋㅋ
보아하니 서로 부모님도 알고계시고 미래 사위 며느리로 될 뻔했는데
차라리 금방 이렇게 들통나서 다행이기도하네요 ㅋㅋㅋ
중간에 훼방만안하고 더러운짓만안했더라면ㅋㅋ아니 처음부터 진심으로 사과를했다면
이런일도 없었겟죠 . 정말 나쁘게 끝나 제마음도 안좋지만 저런놈인거 결혼전에
알았으니 다행이네요. 제친구가 아픔 잊고 새출발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