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고고..
저희 학교에는 머리가 약간 이상한 아이들이 있음.
왜 조금 모자란다고 해야하나...? 그런 아이들 있잖슴?
그런 애들이 우리학교에 쫌 있음.
근데 그 아이들 중에 한 명이 옆 반에 있음.
이윽고 그 아이와 관련되어서 오늘 쉬는시간에 일이 터졌음...
(근데 솔직히 말해 일이 터진게 아니라...
작년부터? 아님 재작년부터? 난 잘 모르겠지만 본 건 작년 부턴데..
어쨌던 오늘만 그런게 아니라 정기적이라 해야되나..
자기들이 심심하면 한번씩 일을 터트리는 것 같음.)
난 10분의 쉬는시간을 마음껏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복도가 소란스러워지는 것이 아니겠음?
그래서 무슨일이지 하고서 신경을 쓰려는 찰나 우리 학생부장 쌤이 와서
일찐년들 중에 한명을 잡아다가 마구 인상을 쓰며 말을 해대는 거 아니겠음?
그래서 일단 그 혼나던 일찐년이 자기네 반에 들어가고 나서 복도에 있던 애들과
문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친구들이 들어오길래 하명를 붙잡고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일진년들이 또 그짓을 하고 있었단 거임.ㅡㅡ
그래서 우리 반 애들 막 걔네 욕하고 완전 개념이 없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짓 없어서 그런 짓 하냐고 ㅋㅋㅋㅋㅋㅋ
이제 그짓이 이제 뭔지를 밝히도록 하겠음!
자기들 심심할 때마다 저지르는 짓!
그 머리가 조금 모자라는 아이를 자꾸 부추겨서 어떤 한 애랑 자꾸 싸움을 붙이는 짓임.
아니 왜 머리가 조금 모자라는 애랑 그냥 아무 상관도 없는 애랑 자꾸 싸움을 붙이는 거임?
막 서로 머리 끄잡아 땡기고 난리도 아님. 서로 욕 해대고.. 일찐년들은 그걸 보고 또 좋아라 하면서
쌍욕을 해대면서 지내끼리 재밌다고 실실 웃으면서 지;랄을 해대고. (도대체 욕은 왜하는거야? 기분이 좋으면 기분이 좋다 말을 하던가 왜 기분이 좋은 상태에 욕은 왜들어가는데? 그냥 '기분 좋다' 하면 되지 '아 씨'발 기분 조카 좋네' 이 뭐냐고. 진짜 하루가 씨;발로 시작해서 씨;발로 끝나는 것들ㅡㅡ)
이제 애들이 싸우는 거 그만하면 왜~ 왜 끝났어~ 하면서.... 아 진짜 가관도 아님.
싸움 붙이는 거 말고도 거의 하루 종일 그 애 옆에서 완전 때리고 도망가고
그리고 걔가 쫓아가서 자기 때리면 왜 때려 하면서 더 때리고ㅡㅡ
이 시;발 것들아 좋냐? 어? 좀 양심 좀 잇어봐라 이것들아
정신 모자란 애 그렇게 괴롭히면서 하루하루 노니까 재밋냐고 어?
아 진짜ㅡㅡ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