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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생이=뭉시리의 요리특강..동치미~~~

뭉시리 |2003.12.16 20:36
조회 508 |추천 0

울 호빵이 안 옵니다..에혀..그너메 당구는 무신..동료들하거 한판 붙았다거 던 따가지고 온다거 하네여..

밥 차려놓고 지둘리는 여편네 생각 점 해주묜 덧나나..

6시 칼 퇴근하궁, 집에와서 맛나는 음식을 준비했지욤..오늘의 메뉴 안동 찜닭..흐흐흐~~

매운 고추 (빨갛게 말린거 있져?)듬뿍 넣었더니..엄청나게 칼칼하니 맛나네욤..으궁..또 쐬주먹고프당..

님들의 쪽지가 쇄도하야 이케 글을 남김니다..험험..

 

이름하야 동치미 특강~~~~~~~~~~~~~별거 없는데 실망하실지더 모르지만..암텅가네..모든 비법을 다 공개하겠슴다..자자 70-80년대 스탈로 종이와 펜을 준비하시는 님덜...걍 인쇄버튼하나면 됩니당..

 

재료:동치미무(알타리무<--요개 없으면 걍 작은 무 있지여..그 무를 쓰시지여..수분이 적고 바람안들어간거 고르시구염..) 그리고 양파,마늘,생강,청양고추,소금,뉴수가..그리고 배..배는 4등분..

1)일단~~~~은 동치미무를 깨까시 손질해서 씻어주시구랴...머 귀찮으신 분덜은 드실때 돌 씹히시는 맛을 즐기셔도 괜찮슴당..

2)손질한 무에 굵은 소금을 돌돌돌 굴려서리 절여주세요..무가 애간장 녹을만큼만여..

 ------>여기서 알타리무청도 함께 절여주시구염..

3)24시간정도가 지나면 간이 뱁니다..(너무 짭짤하게 간이 배면 안되니까 적당히..)

 참고로 저는 3일동안 절였습니다..귀찮아서..건드리기 싫어서..ㅋㅋ

4)그리고 이건 정말 필수필수,수돗물말고,생수를 준비하세욤..

 절여진 알타리무와 무청에 물을 붓습니다..생수..적당히 ..잠길정도루...

5)거기다가 양파+마늘+생강+청양고추다진거를 몽땅 양파망에 집어 넣습니다..배도 함께요..

 그 양파망을 무가 잠긴 물에 퐁당 집어넣으시는거지여...

청양고추땜시 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있는데여..간이 배면..사이다 넣은거처럼 톡~~하고 쏘는 맛이있습니다..장담합니당..혹 아니묜 그넘은 청양고추가 아닙니당..구럼 워떤 고추래여??

혹 삭힌 고추가 있으면 그걸 넣어도 좋습니다..없음 안 넣으셔도 되구염..

6)3-4일정도 지나면 조금씩 맛이 들어가지요..저는 베란다에 내 놓습니다..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있음 찬기운때문에 적당히 차가우면서 간이 배어 좋더라구여..그때 뉴수가를 조금 넣어주세욤...맛을 더 가미하기위하야~~~

7)어느정도 익었다싶으면  간을 보시고 소금을 더 넣으시거나 하시면 되구여..혹 짜다 생각하시면 드실때마다 생수를 부어주시믄 되겠습니다..

저는 베란다에 100%햇빛이 드는 관계로 냉동실을 약하게 틀어놓고 사알짝 얼렸다가 냉장실로 직행해놓았는데 살얼음이 얼어 시원하고 좋더라구여..

울 호빵은 소화가 더 잘된다고 조아라 합니다..

간단하지여?? 별 비법도 없는데 잘난체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욤..

신이 저를 불쌍히 여기시와 맛나게 된건지도 모르겠지만..저희는 거의 다 먹어서 또 만들어볼까..아님 나박김치를 담글까 고민중이랍니다..

울 호빵 크리스마스 가 생일인데 그때 집에 손님들 초대할라구염..

친구들 죄다 불러서 촛불켜고 짝짝짝~~하면 아이처럼 조아하더라구여..나이 서른세개가~~ㅋㅋ

요번에도 맛나는 음식 해볼까 고민중인데..혹 맛나는 음식 있으신분들 쪽지 보내주세요~~~

상품도 있어염..1일 식모권<----뭉시리가 출장감다...

 

자자 끝나셨지여?? 다 만드신 동치미는 저에게 한통쓱 보내주시지여~~

참...동치미 국수하실때여..

무를 얇게 썰어서 고추가루,마늘,깨소금,참기름등등 양념에서 고명처럼 올려놓고 드셔도 맛납니다..

깊은 겨울 목구녕 셔~~언한 동치미 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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