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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할머니가*****

띠띠빵빵 |2011.10.03 12:17
조회 24,880 |추천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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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엽호판 톡커님들 ㅠㅠㅠ

 

저는 학원과 학교를 집 위치 상 지하철로 통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의 여자 입니다 ㅋㅋ

 

제가 며칠 전 지하철에서 생각하기도 싫은

 

일을 겪엇는데요 ㅠㅠㅠ 정말 요즘 밤 늦게 지하철 타기도 무서운 것 같아요ㅛㅠㅠㅠ.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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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시험기간때문에 항상 집에 늦게 도착하곤 했습니다.

 

 

 

근데 밤 11시 쯤 학원이 늦게 끝나서 지하철역 계단 내려가고 잇는데

 

 

 

옆에 할머니께]서 눈이 안보이시는지 계단 난간을 더듬더듬 거리시면서 같이 내려오고 계시더군요

 

 

 

처음에는 도와드려야 하나 하면서 쭈뼛쭈뼛 대다가  이미 계단에서 내려오셔서

 

 

 

그냥 죄송한 표정으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할머니께서 혼자 "여기가 아닌가...엘리베이터 타야하는데...;" 하시면서

 

 

 

엘리베이터를 더듬거리시면서 찾으시더군요 -> 그 왜 지하철역에 잇는 투명 엘리베이터 ? 잇잖아요 그거

 

 

 

제가 원래 오지랖이 넓은 편은아니지만;;;;;; 그래도 아까 못 도와드린것도 죄송하고

 

 

 

밤도 늦었고 해서 할머니께 엘리베이터 버튼 눌러드리겟다고 말했죠;

 

 

 

&&&&&그때 상황&&&&&&&&

지하철역에 잇는사람 : 나, 할머니, 학생 3명 ( 좀 멀리 떨어져 잇엇음 ), 등등 사람이 적엇음

 

할머니 : ;;;엘리베이터가 어딧지;;;

 

 

나 : 할머니 ; 눌러드릴까요 ???

 

 

할머니 :  아 학생 그럼 엘리베이터가 이 근처에 있나/??

 

 

나 : 네 앞에 있는데 눌러 드릴게요( 그때는 나름 공손하게 말했는데 기억이잘 ㅠ)

 

 

할머니 : 고마워,,

 

 

 

 

 

 

 

여하튼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눌러드리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다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잇엇죠

;;;유독 그날은 지하철이 밤이라 그런지 늦게 도착하더군요 ;

 

 

도와드린 할머니께서도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계시고 ..

 

쨋든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데 그 안에 아저씨 2명이 타고 계시고 할머니는 더듬더듬

 

거리시면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시려고 하셨죠

 

 

할머니 : 저기 학생!

 

나 : 네????

 

할머니 : 2층 좀 눌러줘...

 

나 : ......네?

 

할머니 : 안에 들어가서 학생이 2층 좀 눌러줘 .. 미안해 ..

 

 

 

그때 부터 뭔가 불안하더군요 , 솔직히 아무 분이나 의심하면 안되지만 요즘

 

 

할머니들께서 유괴...? 납치 이런거 한다고 들어서 갑자기  이상하고 무서운 기분이 들엇죠

 

 

 

 

나: 저기 아저씨(엘리베이터 안에 타고있는) , 죄송한데 2층 좀 눌러주세요;;

 

 

할머니 : 아니 학생이 눌러줘

 

 

나 : 아저씨 2층 좀 눌러주세요 정말 죄송해요

 

 

할머니 : 학생이 누르라니깐 ! 버르장머리가 없어 !

 

 

나 : 죄송해요 할머니 곧 있음 지하철 도착해서요 죄송합니다

 

여차저차 핑계 대고 점점 할머니가 이상해서 엘리베이터 층수 눌러드리는 건 거절햇죠

 

그때 까진 괜찮앗고 또 할머니께 괜한 의심한건가...라는생각 들엇습니다.

 

 

근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불편하게 감고 계시던 눈 뜨시면서 엘리베이터의 아저씨들한테

 

 

 

 

 

 

 

 

 

 

" .....안돼겠다 다른 애 찾자. 곧 지하철오니깐 다른애 찾으러 가자 "

 

 

 

 

라고 말하시면서 아저씨들과 다시 엘리베이터타고 가시더군요

 

 

진짜 갑자기 막 소름돋으면서 엘리베이터 층 수 눌러드리고 안에 들어갓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그때 무서워서 바로 지하철타고 뛰어갔던 생각이 드네요

 

 

 

 

진짜 요즘 할머니들도 무섭고 지하철역도 안전하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157
반대수2
베플몽식|2011.10.03 22:35
앞이 안보이는 할머니가 학생인건 어떻게 알았을까... 그때부터 눈치 채고 쨋어야해
베플아저씨생각남|2011.10.03 20:03
.....안돼겠다다른애찾자.곧지하철오니깐다른애찾으러 가자 여기서 소름돋음
베플김동성|2011.10.04 00:10
대구 죽전네거리에 있는 병무청에서 신검받고 나오는데 군대가시죠? 그러면서 5분만 시간내서 UCC 봐달라고 하시는 여자?3분 있습니다. 절대 보지 마세요. 저도 부모님 생각도 나고 해서 봤는데 유월절 떡,포도주 먹으면 군대가서 사고 않나니까 10분만 시간내서 성당가서 세례? 받고 떡이랑 포도주 먹고 가자 그러는데 의심되서 않간다고 해도 억지로 끌고 가려하고 가면 디카랑 상품권이랑 돈준다며 가자고 하시는분들 있어요 . 조심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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