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해보신분들 조언좀 구하려고 합니다.
1년 살았구요
남편이 불법사설 도박중독으로 이혼소송중입니다.
혼인파탄의 이유가 남편에게 있어
이혼에는 문제가 없는데 재산분할건으로 오늘 법원에서 조정을 가졌습니다.
근데 소송에도 말이 없던 패물을 내놓으라 하길래 다들 어떠신가 해서요
재산분할에 대해선 어느정도 조정이 됐는데
글로 쓰기도 좀 치졸하지만
패물 목록을 꺼내놓고
다이아셋트 진주셋트 흑진주셋트 순금 몇돈 팔찌에 발찌며 쭉 열거하더니
시어머니가 자기가 사준거니 김치냉장고 에어콘 청소기를 내놓으라 하더라구요.
도박중독된 남편 둔덕에 1년만에 이혼녀 되는것도 서글퍼죽겠는데
저렇게 까지 하니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돌려주고 못돌려주고를 떠나서 괘씸해서 화가납니다.
결혼할땐 그렇게 아무것도 필요없다해도 억지로 끼워맞춰서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남들한테 자랑한답시고 해줘놓고는
청소기까지 돌려내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셨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