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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너무 보고 싶은대....

ㅇㅂ |2011.10.05 18:16
조회 602 |추천 0

널 처음만난건 어느 술집이였지..

 

나한테 마음 열고 먼저 다가와줘서 어찌나 고마웠는지..

 

근대 그때 너는 남자친구가 있었잖아..

그것도 3년이나 사귄 남자친구..

 

3년 동안 사귀었는대 정 때문에라도 못 헤어지겠지..

 

그래서 내가 그랬잖아

'내가 기다려줄테니까 천천히 나한테 와달라고..'

 

응 고맙다고 나한테 편지 써주고 매일 통화하고

 

그렇게 한달이 흘러갔지...

길지도 않은 한달 그렇게 너랑 같이 흐르고 보니까

별것같지도 않던 추억이 생기드라

 

그 짧면 짧고 길면 긴 시간에 추억이 뭐 그리 많이 생겼는지..

 

 

 

 

그 날 카페에서 보자고니가 그랬자나

 

난 어김없이 이쁜 옷 입고 한껏 치장하고 니가 있는 그 카페로 갔고

거기서 너는 나랑 더 이상 못 할꺼같다고.. 그만하자고....

 

내가 병신같이 매달렸잖아

다시 우리는 그렇게 이어진게 실수였어..

 

그렇게 다시 한달가까이 흐르고 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나한테 그랬지..

 

난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나 때문에 3년을 사귄 남자친구하고 헤어졌다게..

근데 솔직히 좋았지.. 이제 나한테로 올꺼라고..

 

그 기대를 하는게 아니였어...

 

10월 1일 넌 다시 다른 남자가 생겼고...

그것도 모르고 난 병신처럼 10월 3일 너랑 데이트를 했지

 

그날 모든 걸 알았지..

 

화가 나더라 나한테.. 난 왜 이리도 병신같은건지 모르겠어

 

나랑 싸우고 나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던 너

 

근대 왜 이러냐... 너 못 놓겠어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벌써 10월 6일이야.... 그 남자하고도 벌써 6일째고.......

 

카톡에 ♥+6ing 이게 얼마나 슬픈지 너는 아니

 

차단도 못하겠어... 하루도 널 안보면 자꾸 생각나

 

이렇게 글만 쓰고 있는 내가 한심한대

이렇게라도 하면 좀 나아질까봐..

 

너 잊을 수 있을까봐..

 

답답한 내 맘에 이렇게 글이라도 써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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