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이예요^^
궁금한 것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어보네요 헤헤~
제가 친정이랑 시댁이 모두 멀리 있는 관계로 아기 낳고 2주동안 조리원에 들어갈 예정인데, 함몰유두가 심해서 조리원도 저희 지역에 모유수유 잘해주기로 소문난 조리원으로 예약을 했어요.
저 진짜 딴건 몰라도 아가 모유수유는 꼭 해주고 싶거든요.
신랑도 쉴 상황이 아니라서 조리원에서 그냥 저랑 아가랑 푹~ 쉬면서 모유수유 전념하다가 2주후에 집에 와서는 제가 알아서(2주 더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쓰고 싶지만, 형편상 제가 그냥 할려구요.) 아기 키우고 살림할 생각인데, 문제는 아기 낳고 시댁 식구들 방문하는 거 때문에요.
제가 결혼 후에 시어머니께 실망한 일도 많고 해서 지금 연락을 자주 안하고 있어요. 아기 낳았다고 올라오시면 또 산후조리하는 며느리한테 서운한거 말씀하실 거는 불보듯 뻔할 거 같고 또 당연히 주무시고 가신다고 하시면 저도 없는 집에 저희 신랑이 시댁식구들 뒷수발을 다 해야 하거든요.
신랑이 청소를 잘하는 편도 아니라서 조리원 들어갔다가 2주후 집에 가면 웬지 집안꼴도 장난 아닐거 같고...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니 몸조리 할 동안만 시댁 식구들 올라오시는 걸 좀 미룰까 생각중인데, 많이 서운해 하실까요? (참고로 친정식구들 방문도 나중으로 미룰 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