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말이 너무 많아서~~~~ 2 탄들고왔어여
ㅋㅋㅋㅋㅋ
좀 길지만 재밌는에피소드예염~~
1.
내친구중에 집에 큰박스 두개에 과자며 인스턴트 식품을 가득 쌓아두고
사는 애가있었슴
걔가 항상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졸라서
갈때마다 난 과자를 먹을수있었음
하루는 급식을 건너뗘서 엄청나게 배가고픈 상황에서 걔집으로 놀러갓음
그래서 생각없이 하나둘씩 뜯어먹다보니
어느새 빈 과자상자만 내앞에 세개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이렇게 쳐먹은거지?생각하면서도 멈출수가없어서 진짜 계속과자흡입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항상 과자에대해선 엄청나게 관대하던 내친구가 내 앞에서 컴터겜하다가
휙 뒤돌아보면서 딱 한마디함
"넌...진짜...양심도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초등학교 2학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어릴때 친구랑 할짓없이 돌아다니다가
꽤나 크기가 큰 개미집을 나무주위에서 발견
나뭇가지나 돌맹이 주워서 미친듯이 파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근데 진짜 얼마나 팟냐면...
개미들이 개미알을 들고 다급하게 피난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정말 신세계엿음.............
개미들이 개미알을 들고 일렬로 막 나오는데.........진짜 신기함 아직도 잊을수가없음..............
그거보고 자극받아서 더 미친듯이 팟는데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파기시작해서 해질때까지 판거같음진심 ㅋㅋㅋㅋㅋㅋ땅에 엄청난구멍을 내고왔음 ㅠㅠㅋㅋㅋㅋ
3.
주말에 자주 놀러가던 친구집이 있었음
걔집에는 베란다에 장난감같은게 쌓아져있어서 베란다에서 자주 놀았는데
하루는 걔집에 가니까 내가모르는 걔친구가 또 잇엇음! (친구2라고 부르겟슴)
그래서 세명이서 놀자! 이랬는데
어쩌다보니 친구2랑 나랑 너무 친해져버린거임..
그래서 원래 내친구가 질투를 해서 나랑 친구2를 배란다에 가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첨엔 그냥 장난이겠지.. 했는데
얘가 삼십분이 지나도록 문을 안열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욱하는성격이라 화나서 소릴질렀는데 친구1도 더 화나서 안열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게 친구2라는 애는 너무 평온하게 앉아서 문열어주기만을 기다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소리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얜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친구의 질투심으로 배란다에 한시간을 넘게 갖혀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밤 화나서 집으로왔는데 친구1이 미안하다고 울면서전화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4.
유치원때 10시까지만 가면 되는데 그걸 못일어나서
맨날 지각했었음... ㅋㅋㅋ
별명이 지각생일만큼 지각을 밥먹듯이 했고
엄마나 나나 반 포기 상태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여느때처럼 30분정도 늦어도
느긋하게 유치원을 갓는데 (그것도 집바로앞 유치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으로 들어갓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그래서 멍청하게 앉아있다가 혹시나해서 지하로 갓더니 역시 애들이 지하체육관에서 아침체조중이엿음
그런데 왠지 들어가기가 그날따라 너무 부끄러웟음..........
왠지는 진짜 아직도 모르겟는데...... 그날따라 내가지각생인게 울컥울컥함 ㅠㅠㅠㅠㅠ
그래서 기둥뒤에 숨어서 애들 체조하는거 몰래지켜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팡 터져서 울면서 집으로 뛰어감....... 그것도 맨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놀래서 왜그러냐고물어보는데 계속 펑펑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우는애 달래고 달래서 점심시간때서야 유치원을 다시감
그리고 다음날 또 지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유치원의 영원한지각생이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난 어릴때 엄마가 가게를하셔서 가게에서 살다시피햇음
그래서 상가엔 친구도 많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친한친구가 한명있었음
하루는 놀이터에 놀러가고 싶은데
친구엄마가 안된다고 하셧음..
근데 내가 꼬셔서....... ㅋㅋㅋㅋㅋㅋㅋ결국엔 몰래 나오게됏음
그래서 놀이터에서 시소타고 노는데 ............
걔가 내리려는지모르고 내가 먼저 내려서 시소가 휙올라갈때 걔 배를 긁어버린거임.............
그래서 걔 배에 긴 흉터남고 ㅠㅠㅠㅠ 울고 ㅠㅠㅠ
난 무서워서 상가도착하자마자 엄마가게에 숨었음 .............ㅠㅠㅠㅠ
그리고 담날부터 무서워서 가게에 숨어잇거나 집에 일찍와버렷음 ...........
근데 곧 친구생일날이 되서 엄마가 날혼내키며 빨리 사과하라고 햇음
그래서 난 색종이 세트를 박스채로 사서 걔집에가서 울면서 사과함 걔가 천사처럼 웃으며 괜찮다고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고마워서 펑펑울었는데
그뒤로 어색한사이가 되서 더이상 예전처럼 놀진못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더이상 기억이안나네요 ㅠ.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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