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으로만 판을 즐겨보는 24살 흔녀예요.ㅋ
친구랑 판 중독자라서 맨날 판 볼때마다 우리도 소재생기면 꼭 판 쓰자고 했는데
지금 쓸 이야기는 약 한달전쯤 일어난 일인데 맨날 쓴다쓴다하고 이제서야 쓰네용.ㅋ
서론은 이만 접고 이제 본론으로 ㄱㄱㄱ
다소 길어질수도 있어요.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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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인 9월 10일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음.
부평에서 씬나게 음주가무를 즐기고 부평시내에 있는 찜질방을 갔음.
이때는 추석주라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이 없었음.
찜질방 규모도 크고 내부가 무슨 한옥? 이런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정말좋았음.
그렇게 찜질방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이 됐음
한창 자고있는데 친구가 깨우더니
" 야, 지금 밖에 어떤 여자애랑 사장님이랑 싸워" 이러는 거임.
난 그때 정신도 헤롱헤롱 일어나기도 귀찮아서 그냥 ㅇㅇ 이러고 다시 누워서 잠을 청했음.
근데 그때 밖에서 " 야!!*&^&%^$$%$%^$ " 이러면서 괴성이 들리는 거임
싸움이 보통이 아니란걸 인지하고 난 바로 일어나서 친구와 함께 찜질방 홀로 나갔음.
중앙홀에서 18-19? 앳되보이는 여자아이와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한분,
그리고 종업원으로 보이시는 여자3분이 계셨음.
저 여자아이를 무개념녀 라고 칭하겠음.
친구가 처음 목격한 상황은 중앙홀에서 무개념녀가 핸드폰 충전을 하고 있었다고 함.
근데 여기 찜질방은 핸드폰충전소가 따로 있어서 원래 콘센트사용이 안된다고 함.
남자사장님이 여기서 충전이 안되니 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하게 말했다고 함.
근데 이 무개념녀가 누워서 " 니가 뭔데 내가 충전을 하덜만던 난리야? " 이랬다고 함.
0_0 헐..나이도 어린게 누워서 저런말을?
남사장님 다시 한번 충전을 하지말라고 했다암.
그랬더니 무개념녀가 " 아, 진짜 니가 뭔데 말을 그렇게 싸.가.지없게 하냐? "
헐...............아빠뻘도 더 넘어보이는 분한테 싸까지라니....진짜 개념을 상실한 여자였음.
여기까지가 친구가 목격한 상황임
우리가 나갔을땐 사장님 외에도 다른 직원들까지 와서 무개념녀와 대치하고있었음
남사장님이 무개념녀에게 너같은 손님 필요없으니 당장 나가라고 함.
무개념녀는 ㅈㄹㅈㄹ 발광을 하면서 소리를 지름.
보다보다 못한 남사장님이 무개념녀를 끌고 나가려고 함.
무개념녀 발차기하고 ㅅㅂ 어쩌고 욕을 하고 악을 써대면서 내몸에 손대지마!!!!!!!!!!!!!!!!!!!!!!!! 이러고
완전 미친년처럼 발광을 해댔음.
남사장님 안되겠다고 경찰 불러야 겠다고 하자 무개념녀는 됐어!! ㅅㅂ 경찰 내가 부른다
이러고 112에 신고를 하는게아님?? 저런 자심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주위에서 말리던 종업원분들...엄마뻘 되시는 분들이심...이분들 한테도 무개념녀는 ㅅㅂㄴ 어쩌고
하면서 정말 입에담지도 못할 욕을 막 내뱉음....
그 난리를 치다가 남사장님하고 여종업원분들이 거의 들쳐업다시피 해서 무개념녀를 데리고 나가심.
그렇게 일단 사건이 종료가 되었음....
나랑 내친구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무개념녀 욕을 했음.
어떤 분들은 왜 저 상황에서 보고만 있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미 다수의 종업원분들이 무개념녀
진압(?) 중이셨기 때문에 우리가 나섰다면 무개념녀와 머리채를 잡는 상황까지 갔을거임....
한바탕 난리후 찜질방은 다시 평화를 찾았고 친구와 무개념녀 얘기로 한참을 떠들었음.
그러다 배가아파서 화장실을 갔는데 나님은 좀 변비가 심함............한번 앉으면 15-20분은 있음
한창 볼일을 보는데 화장실 안에서 아주머니 들이 대화를 나누심..
대화를 들으니 아까 무개념녀를 진압하시던 종업원분들 이셨음.....
어떤 분이 " 내가 참.........딸보다도 어린 년한테 ㅅㅂㄴ 미친년 소리를 들었다고....
저 말을 하시는데 목소리가 울컥울컥 하셨음....다른 분들도 그 무개념녀 욕을 계속하셨고
난 나가지도 못하고 그 얘기를 한참을 듣고 있었음.....그 얘기를 듣는데 참 마음이 아팠음....
윗층 사무실에서는 얼마 안있다가 경찰이 왔고 자초지종을 들은 경찰은 무개념녀에게 본인이 소란을
피운건데 그런걸로 본인이 신고를 하면 안된다고 한소리 하고 돌아가셨다고 함.
화장실에서 나와 찜질방 내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친구와 화장실에서의 이야기와
무개념녀 욕을 실컷하고 있었음.
근데 식당 뒤 편에 아까는 보이지 않던 왠 다른 여자애랑 무개념녀가 앉아있는 것이 아님??
진작 쫓겨난줄 알았는데, 무슨 낯짝으로 그것도 친구는 어디서 났는지 둘이 앉아서 신나게 떠드는것임
그 여자애가 머리도 길고 오렌지? 레드? 이런걸로 염색을 해서 한눈에 딱! 튀게 생김.
진짜 뻔뻔한건지.....내가 본 최고의 미친년이었음.
맨날 지하철무개념, 버스무개념 이런걸 판이나 뉴스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진짜
입이 떡하고 벌어짐.........그때 동영상을 못찍은게 너무 아쉬움......무개념녀의 얼굴을 공개해서
다시는 그런짓 못하도록 했어야 는데..........
나이가 어리니 혹시나 이 판을 볼 지도 모르는데
야!! 이 무개념녀야! 넌 너보다 나이도 많은 어른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
나중에 니가 나이들어서 니 자식뻘되는 애한테 그딴 쌍욕 들어봐라. 무슨 기분일지.
제발 정신좀 차려라!!!!
긴 글 읽어준 님들 감사해요 ㅜ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