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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분과 같이있었던분들 행동이 너무 화가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에살고있는 한 중학생입니다.

 

거의 두시간전에 있었던 일이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 글을쓰는데요.

 

제가 할아버지와 잠깐 서울쪽에 병원을 같이 갔다가 강변역에서 구리를거쳐 남양주쪽으로 가는

빨간버스를 탔습니다. 한시간가량 걸려서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 벨을 누르고 뒷문쪽으로 갔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팔 한쪽이 좀 않좋으시고 다른손에는 짐을들고계셔서 봉을 못잡고있으신상태였습니다.

전 그 옆에 있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는게 아니겠어요? 버스가 급정거하는바람에 저희 할아버지 넘어지셔서 좀 구르셨습니다.

 

 버스가 급정거를 했으니까 정차해있는 상태였는데 버스기사분 나오시지도 않고 그냥 신경 안쓰시더라구요.

 

버스에 같이 있었던 분들 , 그냥구경만하시고 아무도 안도와드리더라구요;

 

더군다나 노약자분이신데 아무도 안도와드리는게 참 어이없고 저 그때 엄청 화났었습니다.

 

 할아버지 핸드폰이 떨어지셔서 그 앞에있던 여성분 한분이 핸드폰 주워주시는거 빼고는 아무도 도와드리지 않더라구요.

 

그 여성분 정말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일어나시고 그제서야 버스기사분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그때 할아버지 너무 정신이 없으셔서 그 말도 못들으셨는데 버스기사분 그냥 그 말만 하시고 대답 없으시니까 그냥 신경자체를 안쓰시더라구요 그냥 문열어드리고;

 

진짜너무어이없었습니다. 같이 있으셨던 분들중에 이 글 읽는분이 계시다면 오늘 일 반성하시고 다음부터 그런 일 있으면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저희 할아버지 내렸을때 다른사람들이 앞문에서 타고있었는데 그때도 버스기사분 죄송하다는 그 한마디를 안하시더라구요 그 진심담긴 한마디도 못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분도 나중에 나이 드셔서 아무도 안도와드린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시겠어요. 지금도 저희 할아버지 넘어진곳이 너무 아프시다고 고통을 호소하시는데 제가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착한 버스기사분들도 많으신데 꼭 이런분이 한두명씩 계셔서 버스기사분 이미지 추락시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러분들도 말로만 도와드린다 하시지 마시구요 실천에 옮기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도 안도와드리면 너무 속상해하시잖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갔긴 했는데 그 부분은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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