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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다시 못잡나요?

저랑 전남친은 500일정도 사귀었던 사이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진지 4일되었구요..

 

남친이 저한테 너무 질리고 힘들어서

 

다른 여자가 생겨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전 그말 듣고 응급실행이였죠..

 

그 전부터 낌새는 느껴서 열심히 남친한테 잘해줬지만..

 

남친은 마음을 굳게 먹고 떠났어요..

 

근데 그 다른여자.. 왠지 저 잊을려고 만나는거같아요

 

알콩달콩해보이는데-_-

 

그여자 원래 제가 엄청 싫어했던 여자였단말이에요ㅠㅠ

 

예전에도 걔랑 눈돌려서 엄청 싸웠는데ㅠㅠ

 

그땐 잘못했다고 엉엉 울며 매달리던 놈이ㅠㅜㅠ

 

암튼 전 엄청 나쁜여친이었습니다. 너무 미안해서

 

잘해주고싶어서  잡고싶어요

 

근데 이상히 이 남자는

 

제가 만나자고하면 엄청 싫어하지는 않는거같아요

 

울면 울지말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제가 팔짱껴도 가만히 있고

 

제가 덜렁거려서 넘어질려하면 잡아주고

 

"이 바보 또그러네..!"라고 해주고..

 

제가 막 들이대거든요

 

다시 꼬실꺼라고

 

그럼 막 웃으면서

 

"그래라~ 내가 넘어갈까~?ㅋ"

 

라고만하고..

 

제가 "내가 이렇게 연락하고 이러는거 싫어..?"

 

이러면 "글쎄, 왜 내가 싫다하면 연락안하게?"라고 하구..

 

제가 막 뒤에서 안고.. 손잡고서는

 

"내가 이러는거 싫어..?"라고 하면

 

고개를 살짝 흔들어요 "아니"라고 하면서..

 

그러곤 마지막엔 "누나! 오늘이 마지막이야! 내여친이 싫어한다~!?"라고 해요..

 

그리고 오늘.. 얘가 부모님한테 맞아서 머리가 찟어져 병원에갔나봐요

 

제가 연락하랬거든요

 

얘 폰이 부셔져서 공중전화로 했는데

 

막 제가 우니까

 

"걱정하지마!! 나 진짜 괜찮으니까 누나 울지말고 걱정하지마!! 또 연락할수있음 할께"라고

 

전화오구..

 

제가 막 그랬거든요..

 

울면서 나 세컨드여도 좋다구.. 그냥 내옆에 있어달라구.. 그러니까

 

"너가 뭐가 모잘라서 세컨드를해 안돼.. 그건안돼"

 

그럼 제가 "그럼 그여자랑 헤어지고 나한테와!!"이러면..

 

"그여자가 그럼 불쌍하잖아.."

 

 

 

 

 

 

 

 

제가 더 이렇게 연락하고 그러면.. 싫어할까요..? 질릴까요..?

 

전남친이 헤어지고 제가 계속 우니까 연락하고싶을 때 하라고

 

자기는 괜찮으니까 연락하라고..

 

저요.. 이사람.. 다시 되찾고싶어요..

 

얘 다이어리들어가면ㅠㅜ 그 여시뇬이랑.. 으아앙ㅠㅜ

 

다이어리에 행복하다고 되어있어요.. 진짜 행복한걸까요..?

 

진짜...???

 

여러분ㅠㅜ 알려주세요ㅠㅜ

 

금방 이 두사람 안깨질까요?

 

저한테 안올까요?

 

연락하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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