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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에겐 첫사랑이란?

그냥 주저리주저리 쓰는 글이에욬ㅋㅋㅋ

며칠전에 코쿠리코 언덕에서 영화보고 나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짝남과 썸을 아주 잠깐 탔엇는데.

그때.. 저한테 그럽디다..

남자에겐 첫사랑이란 정말 잊을 수 없는 존재라고..

그리고 그 영화를 본 후..

여자에게는 첫사랑이란 무엇일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첫사랑이 있었죠..

연애를 처음 해봤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는 것 정말 기쁘다는 말로도 표현하기도

어렵다는 것을 느꼇던.. 17세의 나..

그사람.. 날 너무나 행복하게해준사람입니다..

수업시간에도 몰래 문자하다.. 샘한테 걸려 그사람 폰도 빼앗겼는데..

친구한테 빌려서 "오빠 팬 뺏겼다ㅜㅜ 걱정마니했지? 미안.."

이라고 했던 사람.. 그렇게 또 철없게 문자를 하다..

돌려줫나봐요.. 문자를 했더니..

"ㅇㅇ폰 저한테 다시 줬어요.."라는 남친 친구의 문자..

답장을 하고나서.. 문자가 오더군요.. 낯선 번호로..

"오빠야~.. 문자했엇다며.. 친구한테 돌려줬거든..ㅜ"라고 문자했고..

야자시간에는 그사람이 미술 전공해서. 학교에서 집안사정이 안좋은..

학생들을 위해 미술 수업도 따로 있었던 학교였고..

그사람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사람은

야자시간에 따로 미술수업을 들엇고.. 그때도. 친한 이성친구에게..

폰을 빌려 문자도 해주던 참 고마웟던 사람..

그렇게 날 아껴주던 사람..

그런데..제가 못된 짓을 했어요..

그런 그의 사랑이 부담스럽더군요.. 사랑은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점점 스트레스로 변해갓어요..

그러다 방학 초기에 폰이 고장나고..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에이에스 맡긴다고 하고..

맡겼는데.. 찾기로 한 날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남친의 존재도 잊어버린채.. 폰에대한 기억도 잊어버린채..

방학이 끝날 무렵에서야 찾았죠..

그리고.. 차갑게 문자 한통으로 그와 끝을 냈습니다..

그러고나서 2달이 지났나.. 그가 그리워지더군요..

스킨십에 대해 민감한 날 위해 참아주던 그사람..

날 많이 아껴줬던 그사람..

결국.. 전 용길내고 다가갔고.. 그의 마음은 차가워지고..

이미 새여친이 생긴 후였죠..

하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저..

그사람한테 다시 연락하고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다고 햇던 저..

그때 그사람.. 날 미워하던 마음이 사그라들었는지..

오케이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오빠 동생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를 보내고.. 미련이 남은 저..

그의 번호를 잊지도 못한 채.. 새 폰으로 전화를 걸었다가

"여보세요.." 이 한마디 목소리 듣고 끊고..

엉엉 울고.. 그게 몇번 반복되니 눈치를 챘는지..

컬러링이 바뀌더군요.. 신혜성의 같은생각..

더이상은 같은 생각은 못한다는 내용.. 이젠 서로 잊자는 내용..

하아.. 그게 그의 마지막 선물.. 아름다운 모습..

그렇게 그를 진심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그가 잊혀지더군요...

그리고 전.. 다짐햇습니다.. 그에게 지은 죄.. 다음 사람에겐..

값는다는 생각으로 정말 잘하겠다고.. 그리고.. 다시 헤어지더라도..

그사람 처럼 마지막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고..

그런데.. 벌을 제대로 받나봅니다..

작년 전.. 새 남친이 생겼어요..

그사람한테는 정말 잘했어요.. 모든걸 다 맞춰주고..

신혼부부가 된것마냥 내조하는듯이.. 모든 걸 다해줬조..

몸만 안주고.. 스킨십 진도는 좀 느렸구요..

그런데.. 몇달이 지나자 남자가 바람을 피더군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정말 하늘에서 벌을 내렷나봅니다..

첫사랑이 느꼈을.. 그 아픔.. 배신감.. 다 제가 느꼈습니다..

코쿠리고 언덕에서 라는 영화를 보니..

오늘따라.. 첫사랑이 많이 생각나네요..

저한테도 첫사랑이란 너무나 애틋하고.. 미안하고..

잊지 못할 사람입니다..

그사람처럼.. 절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사랑해줄..

남자.. 또 나타날까요?

"ㅇㅅㅁ 오빠.. 미안해.. 철없던 나..

영활보니 요즘에 오빠생각 많이나네..

오빠.. 너무 그립다.. 날 생각해주던 아껴주던 오빠 마음이..

오빠 얼마나 아팠니.. 나때문에.... 오빠...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ㅎ

오빠같은 사람 또 있을까? 오빤.. 날 기억하기나 할까..

나같은 여자 기억은 할까.. 오늘따라 오빠 생각 마니 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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