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고 한창 바쁜시간 끝내고 지금 글쓰네요 ㅋㅋ
편의상 음슴체 ㄱㄱ하겠습니다.. ㅋ
나님은 현재 안성이 거주중임
허나 직장은 저~멀리 평택까지 가야하는 멀고 험난한 길이었음
오늘 아침도 여전히 샤워와의 격한 전쟁을 치르고 50번버스를 타기위해 달려갔음
항상 만원인 50번버스는 그날도 어김없이 사람이 많았음
그러나 왠 걸 맨뒷자석에 앉을만한 자리가 하나 남은거였음
이게 바로 아침에 버스를 타는 이유중 갑이제 ㅇㅇ하며 기쁜마음으로 다리를 꼬고앉아 헤드셋을 착용한뒤 꾸벅꾸벅중이었음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오른쪽발에 무언가 물렁하고 느껴지는것이었음
무슨꿈을 꾸고있었는지는 기억안나지만 암튼 꿈을꾸고있던 난 깜짝놀라 눈을뜸과 동시에 우리집 고양이가 껴앉을라하면 극도로 싫어하며 힘을실어 발차기하는것처럼 왼발로 있는힘껏 스매쉬를 날림
그리고 뭔가 이상하다 해서 상황파악을해보니 하얀블라우스에 조끼를 걸친 여고생이 바닥에 누워있는것임..(H여고 교복이었음)
순간 깜짝놀라 아 인생다살았구나 하며 다가가는데 어떤 여성분이 먼저 손길을 내미는 것이었음
근데 무정한 버스기사 아저씨는 고담평택의 드라이버답게 진짜 갤럭시 LTE급 스피드 ㅇㅇ 로 급출발하심
(사실그냥급출발임)
갑작스런 급출발에 당황했던 도움을 주려하신 그 여성분 갖고계신 비올라인지 바이올린인지로 옆구리 강타
악! 소리지름 ....
나와 도움을 주려했던 그녀는 계속 미안하다며 사과했음.. 근데 계속 한손으로 옆구리를 만지며 아무말도 안하는거였음 ..진짜 겁내아파보였음
버스가 멈추고 갑자기 그 소녀가 뛰어내리며
죄송합니다!!!!!!!!!!!!!!!!!!!!!!!!!!!!!!!!!!!!!!!!! 하며 도망치듯 뛰어가는 것이었음....
순간 당황해 벙쪄있었고 난 다시 자리로 와서 앉음 ㅋㅋ
순간 맨뒷자석 바로앞에 타고있던 중딩들
더블킬!
순간 친구로보이는 4명 빵터짐
나는 그버스에 있을수 없었고, 다음정류장에서 내려 직장까지 걸어오게됨ㅋ
너네 형이 기억하고있다.. 빵사줄테니 한번만나자.. 너네때문에 2분이면 갈거리 15분동안 걸어가서 정확히 8분 지각했다
그리고 8시30분 ~9시사이에 그버스를탔던 H여고에 다니는 그 학생이 톡을하고 톡을보게된다면..부디 용서해주기를바라는바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