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남자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성장발달이 느려서 요즘 걱정이 되서 질문합니다.
우선 아직 걷지를 못하고요... 이건 다들 늦는아기들도 있다고 하니까 기다려보는 중입니다.
혼자 서는건 이제 재미들렸는지 곧잘하는편입니다.
애기때부터 뭐든 느렸습니다. 뒤집기.앉기.기기등.....그래서 걷는것도 늦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걷는게 문제가 아니라...
17개월이면 말귀를 알아들어야 하는데 우리아기는 아직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발달장애를 갖고있나 은근히 걱정도 되고요... 또래아기들과 어울리다보니 그런맘이 더 커져서 요즘은 점점 걱정이 늘어갑니다.
우선 우리아기 행동을 말씀드리자면...
언어적으로는 엄~~마,아따,까~~꿍,,까까까~~ 이정도 말을 하고요...
짝짜꿍,도리도리,곤지곤지,사랑해요,어부바등은 말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면 따라하고 어느땐 자기맘내키면 합니다.
그림책이나 멜로디책보는걸 좋아하고, 까꿍놀이, 그림카드놀이, 공놀이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모든 장난감이나 도구를 돌리거나 던지고 놉니다. 물론 멜로디나오는걸 눌러보기도하고, 기타다른 생활용품을 관찰하거나 갖고놀고, 씽크대나 서랍장을 열었다 닫았다하며 놀기도합니다. 그런데 돌리거나 던지기를 놀이중에 한 50%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일단 돌리거나 던져봅니다. 한두가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면 자폐아일 가능성이 많다고 들어서요...ㅠㅠ 그리고, 요즘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돕니다. 한두바퀴~~ 처음엔 귀엽게 넘겼는데, 검색하다보니 이런증상도 약간 이상증상같아 보이기도하고,,,ㅠㅠ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엄마가 놀아주는것도 좋아하지만, 혼자서도 잘 놉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할때는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다가 지루하면 엄마한테 기어옵니다. 눈은 잘 맞춰요...웃는것도 잘 웃고요...
인사하기, 빠이빠이등은 아직 못하고, 집에 반가운사람이나 낯익은 사람이 놀러오면 현관쪽으로 기어가서 씩~웃습니다. 그러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엄마에게 안겨있다가 한두시간지나면 곧잘놉니다.
아직 기저귀가져오기, 배고프다는 표현, 혼자 무엇을 집어먹기(꼭 제가 입에 넣어줘야 먹어요)등 엄마가 말로 무엇을 말하면 멀뚱멀뚱쳐다보거나, 딴짓을 합니다. 전혀 못알아듣는듯해요...
문화센타에 다니고있는데... 강사님따라 율동이나 도구가지고 하는 행위를 따라하지 않고~ 아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혼자 사방을 기어다니면 놀아요... 물론 다른몇몇아이들도 혼자 딴짓하면서 놀기는 하지만...
제가 데리고와서 눈코입붙이기라던가 실에 장난감끼우기, 사과붙였다떼기등을 하려고하면 온몸으로 거부를 합니다.
느려도 너무 느린 우리아이.... 증상이 어떤건가요?? 휴~~ 은근히 걱정이되네요..
아이믿고 느긋하게 기다려주는게 맞는건대,,, 자꾸 조바심이 생겨서...ㅠㅠ
걷는게 느리면 말귀알아듣는것도 느릴수가 있는건가요?? 이시기에 말귀를 못알아듣지만 두돌정도되면 점점알아들을까요??
계속이러면 18개월쯤에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추천병원도 같이 부탁드려요...